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vs더 테러 라이브 - 화제작들의 흥행현황

흥행 별5개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3-08-02 21:29:32

보통의 개봉일인 목요일에서 하루 앞당긴 수요일 개봉으로 맞불을 놓은 두 영화가 흥행가도 질주네요

수목 이틀간의 누적관객수가 100만 - 64만 입니다.

개봉 첫주..주중의 성적이 이정도이니..

오프닝 주말 휴일성적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네요.

 

설국열차의 경우는 평일 하루 60만도 기록이고, 개봉이틀째 누적관객수도 기록갱신등등

흥행폭주 기관차네요

 

설국열차는 43만8천킬로미터의 전세계를 잇는 선로를 1년간 순회하는 노아의 방주와 같은...

총60(칸)량 전체길이 1.5km의 기차안에서 벌어지는 얘기이구요 (17년간 쉼없이 돌았다고)

꼬리칸-감옥칸-영양갱칸-물칸-온실칸-수족관칸-수영장칸-사우나칸-라운지칸-미용실 라운지칸-클럽-아편칸-엔진칸등등

끊임없이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더 테러 라이브는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거의 모든 이야기가 벌어집니다

2002년 화제의 영화 폰 부스처럼 , 숨막히는 긴장속에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예매관객을 따지면 설국열차의 절반도 안되는데, 유독 현장관객이 많았다고 하네요

제작비는 450억 - 35억

 

씨지비에서는 종달새 예매권이라고 이벤트 중이네요 1시이전영화 5천원

씨지비에서 하면 롯데시네마에서도 이벤트를 하더니..홈피에 가보니 아직 안보이네요.

카드할인을 못받으시거나, 할인혜택을 다 보신분들은...

뽐뿌-장터-온라인장터에 가셔서 조조로 검색하시면 3,500원 이하에 예매해주겠다는 사람이 줄을 서 있어요.

종합예술로 일컬어지는 영화한편이 5천원이면 참~싼편^^;;

좀 일찍 서두르면 3,500원에 문화생활이 가능하다는...

 

확실히..우리가 만들면 스토리가 그럴싸 한것 같습니다

그저 돈만 ㅊㅂㅊㅂ 하는듯한 허리우드 영화에 비하면,

생각할 꺼리를 많이 던져주는거 같아요 - 두영화가 모두..

대부분의 인도. 이란영화와 같이 아기자기한 맛도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삼시세끼를 꽈배기만 드시는것 같은 지상파 아침 드라마 작가들...

무쟈게 욕을 욕을 해가면서도 보게 되고야 말곤했는데..

이 또한 우리나라 작가들의 힘이겠죠 ㅋ

 

대한민국이 만들면 다릅니다 ..

 

*퍼시픽림 - 론레인저 - 아놔~~

*다음주는 개봉 화제작이 없어요 - 설국열차나 더 테러라이브 천천히 보셔야 다음주가 안심심할듯.

*제작비300억의 미스터 고 는 씁쓸히 퇴장을... - 재밌게 봤는데- -;;

 

 

 

IP : 112.185.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 10:36 PM (222.100.xxx.147)

    오늘 오랫만에 저와 마찬가지로 봉준호 감독빠이신 엄마 모시고 설국 열차 봤었지요^^ 여기 82서 몇분이 말씀하신 폭력적인 부분 물론 있었지만 영화 진행상 반드시 필요한 장면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뒷부분 월포드의 대사 아직도 쟁쟁하네요. 밸런스 ..균형... 그리고 각자 정해진 위치에 속해있다 라던가... 더 이상 쓰면 스포일것 같고 ㅋㅋㅋ 아니다 어떤 분은 영화사 알바라 할려나요. 다음주엔 더 테러 라이브를 보려고 합니다. 요새 울 나라 영화 감독 그리고 영화 배우들 넘 넘 멋져요!

  • 2. 저도요
    '13.8.3 3:30 PM (1.238.xxx.63)

    중딩 아들과 보고 나오며 재미나다
    정말 돈만 ㅊㅂㅊㅂ 헐리웃 영화 저리가더이다
    봉감독님 멋있어요
    하도 82서 잔인하다 무겁다 했는데 이정도야 하는 생각과 한번 더 볼까 합니다
    영화 보러 잘 안갑니다 그런데 설국열차
    매력있어요 반지의 제왕과 헤리포퍼도 살짝 지루해 하며 봤는데 이건 보고나니 끝이네요 휴 헐리웃 감독이 안부럽다는
    멋져요 봉감독님 ~~~

  • 3. 크리스티나
    '13.8.4 11:53 AM (175.125.xxx.139)

    저도 이 영화 고딩딸과 보고 완전 대박 영화라고 또 보자고 했네요...
    생각할 거리도 많고, 이야기 할 것도 많았던 영화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659 82님들 이 패딩 좀 봐주실래요? 17 ..... 2013/11/22 2,573
323658 노무현 좋아합니다.. 10 ... 2013/11/22 1,341
323657 1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2 1,034
323656 말도없이 대문앞에 갖다놓고 간 고구마택배 22 점주 2013/11/22 3,385
323655 무기력증에 걸린 딸을보며 17 재수생엄마 2013/11/22 5,867
323654 수시 논술전형들 없어지던데 3 ᆞᆞ 2013/11/22 2,638
323653 아이에게 소금먹여죽인 계모 13 분노 2013/11/22 3,071
323652 폭행사건 맞고소 7 ... 2013/11/22 2,139
323651 예비중, 학원에서 토플반 배정받았는데요 6 예비중 2013/11/22 2,006
323650 성접대 강요 주장 피해 여성이 여성대통령 박근혜에게 쓴 탄원서 2 참맛 2013/11/22 1,703
323649 뜨개질 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5 뜨개질 2013/11/22 1,253
323648 절임배추 어디서 하셨어요? 9 고민맘 2013/11/22 1,792
323647 겨우 50프로안에 드는 아들 자율고 말리고싶네요 11 자율고고민 2013/11/22 2,739
323646 공기청정기 효과 질문 2 질문 2013/11/22 1,573
323645 겨울철 치마 스타킹 정전기 해결책좀 4 치마가 돌돌.. 2013/11/22 8,758
323644 응? 제 닉이 거론되는 글은 가끔 봤는데 이건 신기하네요.. 6 루나틱 2013/11/22 1,952
323643 피시방에서 사는 조카 12 답답 2013/11/22 2,914
323642 서울시청 파란하늘보기.. 2013/11/22 1,004
323641 새벽반 참 오랜만.. 1 별이 총총 2013/11/22 1,163
323640 중국돈이 엔화로 표시되기도 하나요? 3 돈표시 2013/11/22 2,421
323639 동생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답답 2013/11/22 2,019
323638 성리학의 어느 부분이 여성의 지위에 영향을 준거에요? 8 성리학 2013/11/22 2,240
323637 행복한 날이 오긴 할까요? 한 일주일에 한번은 자살충동이 드네요.. 5 흠... 2013/11/22 2,055
323636 한국이 아닌 외국에 산다는 거..... 26 길은 멀어도.. 2013/11/22 4,473
323635 초2 아들 이렇게 시키면 너무 많은가요? 11 poupoi.. 2013/11/22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