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vs더 테러 라이브 - 화제작들의 흥행현황

흥행 별5개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3-08-02 21:29:32

보통의 개봉일인 목요일에서 하루 앞당긴 수요일 개봉으로 맞불을 놓은 두 영화가 흥행가도 질주네요

수목 이틀간의 누적관객수가 100만 - 64만 입니다.

개봉 첫주..주중의 성적이 이정도이니..

오프닝 주말 휴일성적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네요.

 

설국열차의 경우는 평일 하루 60만도 기록이고, 개봉이틀째 누적관객수도 기록갱신등등

흥행폭주 기관차네요

 

설국열차는 43만8천킬로미터의 전세계를 잇는 선로를 1년간 순회하는 노아의 방주와 같은...

총60(칸)량 전체길이 1.5km의 기차안에서 벌어지는 얘기이구요 (17년간 쉼없이 돌았다고)

꼬리칸-감옥칸-영양갱칸-물칸-온실칸-수족관칸-수영장칸-사우나칸-라운지칸-미용실 라운지칸-클럽-아편칸-엔진칸등등

끊임없이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더 테러 라이브는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거의 모든 이야기가 벌어집니다

2002년 화제의 영화 폰 부스처럼 , 숨막히는 긴장속에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예매관객을 따지면 설국열차의 절반도 안되는데, 유독 현장관객이 많았다고 하네요

제작비는 450억 - 35억

 

씨지비에서는 종달새 예매권이라고 이벤트 중이네요 1시이전영화 5천원

씨지비에서 하면 롯데시네마에서도 이벤트를 하더니..홈피에 가보니 아직 안보이네요.

카드할인을 못받으시거나, 할인혜택을 다 보신분들은...

뽐뿌-장터-온라인장터에 가셔서 조조로 검색하시면 3,500원 이하에 예매해주겠다는 사람이 줄을 서 있어요.

종합예술로 일컬어지는 영화한편이 5천원이면 참~싼편^^;;

좀 일찍 서두르면 3,500원에 문화생활이 가능하다는...

 

확실히..우리가 만들면 스토리가 그럴싸 한것 같습니다

그저 돈만 ㅊㅂㅊㅂ 하는듯한 허리우드 영화에 비하면,

생각할 꺼리를 많이 던져주는거 같아요 - 두영화가 모두..

대부분의 인도. 이란영화와 같이 아기자기한 맛도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삼시세끼를 꽈배기만 드시는것 같은 지상파 아침 드라마 작가들...

무쟈게 욕을 욕을 해가면서도 보게 되고야 말곤했는데..

이 또한 우리나라 작가들의 힘이겠죠 ㅋ

 

대한민국이 만들면 다릅니다 ..

 

*퍼시픽림 - 론레인저 - 아놔~~

*다음주는 개봉 화제작이 없어요 - 설국열차나 더 테러라이브 천천히 보셔야 다음주가 안심심할듯.

*제작비300억의 미스터 고 는 씁쓸히 퇴장을... - 재밌게 봤는데- -;;

 

 

 

IP : 112.185.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 10:36 PM (222.100.xxx.147)

    오늘 오랫만에 저와 마찬가지로 봉준호 감독빠이신 엄마 모시고 설국 열차 봤었지요^^ 여기 82서 몇분이 말씀하신 폭력적인 부분 물론 있었지만 영화 진행상 반드시 필요한 장면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뒷부분 월포드의 대사 아직도 쟁쟁하네요. 밸런스 ..균형... 그리고 각자 정해진 위치에 속해있다 라던가... 더 이상 쓰면 스포일것 같고 ㅋㅋㅋ 아니다 어떤 분은 영화사 알바라 할려나요. 다음주엔 더 테러 라이브를 보려고 합니다. 요새 울 나라 영화 감독 그리고 영화 배우들 넘 넘 멋져요!

  • 2. 저도요
    '13.8.3 3:30 PM (1.238.xxx.63)

    중딩 아들과 보고 나오며 재미나다
    정말 돈만 ㅊㅂㅊㅂ 헐리웃 영화 저리가더이다
    봉감독님 멋있어요
    하도 82서 잔인하다 무겁다 했는데 이정도야 하는 생각과 한번 더 볼까 합니다
    영화 보러 잘 안갑니다 그런데 설국열차
    매력있어요 반지의 제왕과 헤리포퍼도 살짝 지루해 하며 봤는데 이건 보고나니 끝이네요 휴 헐리웃 감독이 안부럽다는
    멋져요 봉감독님 ~~~

  • 3. 크리스티나
    '13.8.4 11:53 AM (175.125.xxx.139)

    저도 이 영화 고딩딸과 보고 완전 대박 영화라고 또 보자고 했네요...
    생각할 거리도 많고, 이야기 할 것도 많았던 영화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56 고3 계곡으로 1박2일 허락하시나요? 1 ㅇㅇ 10:21:32 70
1741655 발편하고 예쁜 샌들은 없나요? 3 질문 10:18:01 165
1741654 이러면 미국 물가만 오르는 거임 7 그러다가 10:17:49 346
1741653 50대초인데 패디큐어가 하고싶은데요 6 저기 10:15:13 208
1741652 이번 달에 사용한 전기료 24만원 정도로 마무리^^ 7 10:09:47 567
1741651 아이가 독서실에서 졸아서 경고가 오는데... 12 인생 10:09:24 458
1741650 불교팝 데몬헌터스 4 나옹 10:09:15 383
1741649 금은방에 시계줄 갈러 가려는데 10:07:55 89
1741648 (내란종식) 오늘 오후 2시,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 5 이성윤의원님.. 10:07:53 689
1741647 상호관세 한미협상 타결 내용 정리 17 기사제목 10:06:00 670
1741646 [속보]고정밀지도 방위비 미국산무기 추가양보없다 4 ㅇㅇ 10:05:41 614
1741645 한화솔루션 고점에 샀는데 골로 가네요 1 쫄보 10:04:50 434
1741644 허리삐끗 삼일째 5 허리삐끗 10:04:42 154
1741643 효리는 상순이가 날이 갈수록 더 좋겠죠.. 10 솔직히 09:57:15 1,446
1741642 정숙은 오해꽤나 사겠어요. 6 ㅇㅇ 09:57:14 667
1741641 대북주가 크게 상승하는거 보니 4 09:57:05 708
1741640 광명동굴 vs 롯데타워 12 ... 09:54:21 470
1741639 미국산 30개월 이상 소 안전한거 아니었어요? 25 .... 09:53:29 866
1741638 나솔 영자가 얼굴에 문지르는게 뭐에요? 4 27기 09:51:07 788
1741637 장염 여쭤봐요 1 ... 09:48:15 123
1741636 비지대신 두부? 5 덥다 09:48:00 186
1741635 50대인데 초딩입맛???을 가진 분~ 11 음소거 09:47:26 437
1741634 아파트투기자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글을 올리시는데..조언 26 요며칠 09:42:19 823
1741633 미국,이스라엘기 흔들든 극우들 2 ㅇㅇㅇ 09:42:00 397
1741632 자동차는 당분간 힘들수도.. 18 ... 09:40:56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