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창원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인턴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화가나네요.

ㅇㅇ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3-08-02 19:38:08

낙상사고로 인한 팔,다리 골절로 저번주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근데 며칠전 한 여자 인턴이 노크도 없이 방에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심전도할테니 옷을 벗어라는 겁니다.

50대 여성환자가 팔, 다리 골절로 제대로 몸을 쓰지도 못하는데 옆에서 도와주지도 않고 옷 벗는데 오래 걸린다고 짜증까지 냈고요.

그렇다고 실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심전도 테스트를 30분넘게 하더니 결국 신호를 못잡겠다고 다른 간호사한테 말해서 다시 받으라며 짜증내며 나가더군요.

자기 어머니뻘 되는 사람인데 하다못해 옷이라도 추스리게 도와라도주지.....

병원에 어떤 식으로나마 항의하고 싶지만 그냥 꾹 참고 여기에라도 화풀이 해봅니다.

요즘 의학전문대학원이니 뭐니 출신이 인턴하고 있다더니 이건 확실히 뭐가 잘못된거 같네요.

 

 

 

IP : 119.71.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8.2 7:46 PM (203.152.xxx.172)

    좀 지방쪽 의사니 작은 병원 의사들이 더 불친절하고 그런가봐요..
    서울에 있는 큰 대학병원 종합병원 다녀봤는데........ 교수님들도 다 친절하고 좋으시던데;;
    에휴..

  • 2. ..
    '13.8.2 7:46 PM (119.69.xxx.48)

    병원 상담실에 꼭 항의하세요

  • 3. ...
    '13.8.2 8:00 PM (121.157.xxx.75)

    헐.. 고작 인턴이 그렇게 불친절해요??
    진짜 맘상하셨네요..

  • 4. 그래서............
    '13.8.2 8:00 PM (175.210.xxx.160)

    서울로~서울로~환자들이 올라오니까......촌구석 병원의 실력있는 의사들이 울상인데....

    그 인턴은 배가 쳐불렀거나...세상 돌아가는 꼴을 모리나 봄??

  • 5. ..
    '13.8.2 8:08 PM (58.141.xxx.14)

    지방 종합병원에 다 지방의전원 출신들일꺼에요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 6. ,,,
    '13.8.2 9:53 PM (222.109.xxx.80)

    환자가 의사 앞에선 을 취급 당해요.
    90세 넘으신 어머니 위가 안 좋아서 위 내시경 1년에도 몇번 하시는데
    내시경 검사하는 침대가 금식하고 나이 먹은 사람이 올라 가기엔 버거워서
    안아 올리다 시피 침대에 올리는데도 안 도와 줘요.
    검사 끝난후 침대에서 내려 올때도요.
    낙상하지 않게 조심 하세요. 이런 말만 하면서도요.
    힘들어서 대학생 아들 수강 신청 하는 날 아들에게 사정해서 같이 모시고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62 만약에 부모님이나 자식이 유명인이라면.,,.???? 4 .... 2013/08/04 1,870
284161 아랫배가 불쾌.. 빨리 시작하는 법 없을까요? 2 달거리 2013/08/04 1,609
284160 유치원 급식에 생선 나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사능 솔직히 .. 15 원글 2013/08/04 3,103
284159 전세대출 받은 세입자. 3 전세 2013/08/04 1,963
284158 가정용 진공포장기 써보신분 계세요? .. 2013/08/04 3,502
284157 경제적인 격차 34 타인의 시선.. 2013/08/04 14,885
284156 "가정 깨질까 두려워" 가정을 지킬려고 그랬다.. 12 호박덩쿨 2013/08/04 4,458
284155 디에타민먹음 죽을만큼 우울해져요 2 .. 2013/08/04 6,743
284154 얘기해야 할까요? 15 마나님 2013/08/04 3,771
284153 탄탄면 맛나게 하는 집을 찾습니다!! 10 먹고파 2013/08/04 2,934
284152 잘생기고 똑똑하지만 가난한 남자인데 세상살기 힘드네요 27 seduce.. 2013/08/04 13,028
284151 82님들..일본 선술집풍 고기굽는 기계인데 혹시 이거 보신분 계.. 9 ,, 2013/08/04 2,961
284150 [속보] 세계 3대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에서 촛불시위 오늘 전격.. 10 소식 2013/08/04 3,278
284149 요리 증오하는 맞벌이주부님들 아이디어 66 구해요 2013/08/04 10,023
284148 믹서기 사고 싶은데요 6 레몬주스 2013/08/04 2,014
284147 이대앞 맛집이 어디 있을까요? 6 2013/08/04 3,179
284146 턱 뾰루지, 좋아지는 법 없을까요.? 6 휴우 2013/08/04 4,692
284145 지인에게 빌려준 돈 못받고있어요 4 ㄴㄴ 2013/08/04 2,975
284144 욕실 세면대 트랩교체를 했는데요 8 세입자 2013/08/04 4,316
284143 용산 트럼프월드 전세 알아보는데 1 전세 2013/08/04 2,534
284142 여러분 댁에도 날파리 많아요? 7 2013/08/04 3,128
284141 분리수거할때요.. 재활용 2013/08/04 981
284140 박남정딸 임수정 닮았네요 14 .. 2013/08/04 5,548
284139 고갱전이랑 알폰스 무하전 다녀오신 분~~ 사람 많나요?? 4 병다리 2013/08/04 2,054
284138 어제 촛불 다녀 왓아요. 11 앤 셜리 2013/08/04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