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한테 인상 좋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인상 조회수 : 21,661
작성일 : 2013-08-02 16:55:51
제가 인상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요...
물론 인상험하다는 것보다는 좋은 말이지만..
느낌상 촌스럽고 수더분해보인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어서요.
어쩌다 예쁘단 말 들을때도 있는데 그건 영혼없는 멘트같고...
인상 좋다는 말이 절대 예쁘단 뜻은 아닌 듯 해요.
어디 면접을 보러 가도 인상 좋다는 말 자주 듣고
구몬선생님같다는 말도 들어봤네요..
IP : 211.237.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 4:56 PM (220.120.xxx.143)

    뭔가 단정하고 맏며느리같은 느낌??

    그래도 긍정적인 칭찬? 아닌가요?

  • 2. .......
    '13.8.2 4:58 PM (58.231.xxx.141)

    미녀는 아니고 추녀는 더욱 아니고 그냥 인상좋은 흔녀+훈녀. 아닌가요?

  • 3. ㅇㅇ
    '13.8.2 5:00 PM (218.238.xxx.159)

    이런말에 화나는게 이뻐야 하는데 안이쁜거 같아서
    속상해서 그럴수도..
    그냥 인상좋다하면 인상좋은거에요.
    이쁘고 인상좋을수도 있지만 평범한외모에 좋은느낌이면
    인상좋은거니까...이뻐야한다는 강박을 버리면 속편하죠..

  • 4. 칭찬
    '13.8.2 5:05 PM (221.148.xxx.180)

    칭찬 입니다.
    대단한 찬사는 아니더라도 충분한 칭찬, 인상 좋으시다는 칭찬 이지요~^^

  • 5. ...
    '13.8.2 5:07 PM (119.64.xxx.92)

    한효주 보면 인상 좋아보여요.
    아주 이쁘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그래도 이쁘장한 얼굴인데, 얼굴보면 이쁘다는 생각보다
    인상 좋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얼굴.

  • 6. .........
    '13.8.2 5:09 PM (218.159.xxx.135)

    이금희 아나운서. 보면 인상 좋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7. ....
    '13.8.2 5:13 PM (182.210.xxx.99)

    저보고도 인상좋다는 말 많이 해요..

    저를 보면... 제가 상대방에게 손해를 입힐것 같지 않대요..

    실제 성격도 그래요..
    제가 손해보는 일이 많지 상대방 손해보게 하는건 맘이 불편해요
    그런 물러터진 성격이 얼굴에 비춰보이나봐요 ^^



    저는 결코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이 아니예요

    그래도 나이 들어서 인상좋다는 말 들으니 기분 나쁘지 않아요


    사회단체 간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거기 여성회장 한분이 돌직구 잘 날리는 분 계셨어요..

    그분을 몇년후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횡단보도 서있으면서도 맘속에 뭔 못마땅 일이 있으신지 인상을 오만상 쓰고 계시더라구요...

    피부과 자주 다니시고 요가도 열심히 하셔서 또래보다 젊어보이시는데
    맘속에 잘난척과 돌직구 날릴 돌을 칼갈듯 갈고 다니시다 보니
    인상이 마귀할멈처럼 험하셔요..

    아들 둘 아직 장가 못갔다고 주위 사람들만 보면 중매서달라 하던데
    저같아도 시어머니 자리 아는 사람이면 중매 안설것 같아요

  • 8. ...
    '13.8.2 5:49 PM (58.141.xxx.111)

    요샌 참 이런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그냥 말 그대로
    '인상 좋다, 사람 좋아보인다' 이렇게 해석하면 안 되나요???
    왜 곧이 듣지를 못하고 꼬아 생각하느라 이런 질문들이
    계속 올라오는지 이해가 잘 안 가요.

  • 9. ??
    '13.8.2 5:54 PM (202.150.xxx.235)

    인상좋다는 건 글자그대로 인상이 좋다는 것 외에 다른 의미가 없답니다.
    미모가 인상을 덮을 정도로 출중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평범한 외모에 좋은 느낌주는 사람에게 주로 쓰죠.

  • 10. ㅇㅇ
    '13.8.2 10:15 PM (122.34.xxx.15)

    그냥 이쁜건 이쁜거고 인상좋은건 인상좋은거겠죠. 인상좋은건 이쁜거랑 관계없이 좋은 칭찬이죠. 이쁘면서 인상좋을수도 있고 안이쁘면서 인상좋을수도 있고 그니까 인상과 외모는 별 관련이 없는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718 얼마전 유모차 버스탑승에대한 글 봤는데요. 이런뉴스가있네요 1 야옹 2013/08/28 1,601
290717 오늘 전철에서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 하려고 했는데.. 14 ... 2013/08/28 4,634
290716 영화 마더를 보고 궁금한점이 있어요.해결좀... 28 영화 2013/08/28 6,534
290715 지인이 액땜을 하고 싶어해요 22 ㅣㅣ 2013/08/28 7,597
290714 레이먼킴과 김지우 4 ........ 2013/08/28 5,742
290713 제사는 없는데 손님이 좀 온다면 3 추석에 2013/08/28 1,445
290712 7세아이가 또래한텐 넘 소심한데... 1 걱정.. 2013/08/28 1,326
290711 아이허브 배송관련 질문이요~~ 4 개미지옥 2013/08/28 2,344
290710 국사에 흥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나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16 국사 2013/08/28 3,425
290709 입술 바로 위가 부었어요. 4 보티블루 2013/08/28 2,185
290708 윗 어금니 빠지는 꿈(피는 안 났대요..) 6 .. 2013/08/28 3,130
290707 딸 키우다 아들낳아 키우니... 11 와우! 2013/08/28 4,531
290706 중1 스피킹과 롸이팅 1 고민녀 2013/08/28 1,363
290705 글쓰다가 오타 좀 나면 안되나요? 7 .... 2013/08/28 1,405
290704 식탁유리가 깨졌는데 방수식탁보 2 보고싶다 2013/08/28 2,076
290703 일본 브랜드인데... 9 조기요 2013/08/28 2,252
290702 중학교배정문의 아시는분 꼭 답변부탁해요 3 바보 2013/08/28 1,408
290701 예물 큰동서 수준에 맞춰주셔서 속상하시단 글 보고.. 남일 같지.. 3 오전에 2013/08/28 2,880
290700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 다녀왔어요 1 효롱이 2013/08/28 1,718
290699 나이롱교통환자 처벌할 방법없나요? 7 봄이오면ㅣ 2013/08/28 2,894
290698 과외 그만둔다고 언제쯤 말하면 좋을까요? 3 과외 2013/08/28 1,868
290697 먹거리 묘사 가득한 책 추천 부탁드릴게요! 67 먹방 2013/08/28 5,064
290696 [원전]한수원 간부들 사과상자 車떼기로 돈 받아 1 참맛 2013/08/28 1,180
290695 30대 후반 남자 연봉이 3000만원 정도라면 25 ... 2013/08/28 31,661
290694 전세집 만기가 두달남았는데요 5 이사가자 2013/08/28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