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 몇명한테 들어보셨나요?
이성간에 사랑한다는 말을 몇명한테 들어보셨나요?
그게 참..
영원하지도 않고 평생 나 한사람 한테만 하는 말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막상 듣는 순간에는 참 기분좋고 마음이 시리네요^^
물론 그 당시에는 다들 진심이었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면 물거품처럼 사라지니까 허무하기도 하고.
오래 알고 지내오던 사람이
갑자기 최근들어 뜬금없이 사랑한다는 말을 종종 하네요.
진심일까 아닐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사랑이라는 말은 참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1. 30대후반여자
'13.8.2 4:30 PM (58.143.xxx.183)21명이요 이중 18명하고 사귀었어요
몸을 목적(?) 저급한가?? 암튼 진지하게 맘을 나누는게 아닌 꼬심을 위한건 제외했어요2. 위
'13.8.2 4:33 PM (211.208.xxx.132)대단하신분 나셨네.
3. ㅎㅎㅎㅎ
'13.8.2 4:36 PM (1.236.xxx.69)아..웃겨.....
4. ..
'13.8.2 4:38 PM (122.35.xxx.141)한명이요.지금의 남편요..생각해보니 괜히 손해본느낌이네요
5. 셋이요 ㅋ
'13.8.2 4:40 PM (183.109.xxx.239)초딩때 고백받았을때 ㅋㅋㅋㅋ 사귄남친둘.
6. 음
'13.8.2 4:41 PM (203.242.xxx.19)한 명
그러나 정작 저는 누구를 사랑해 본 적이 없어요....
사랑이란 뭘까요.....7. 겨울
'13.8.2 4:43 PM (112.185.xxx.109)한번도 안 들어돳음
8. ......
'13.8.2 4:46 PM (175.249.xxx.77)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면 어느 기간 사귀어야 하는 건데....
쫓아 다닌 남자들은 많았는데(자랑아니고..)......시간을 두고 사귀질 않아서.....3명 정도?
그런 의미에서 첫 번째 댓글 다신 분 대단...^^9. ..
'13.8.2 4:58 PM (211.44.xxx.244)고백은 못받았고요 ㅎㅎ
결혼하자는 말은 두 명에게 들었네요10. 비누
'13.8.2 5:01 PM (211.202.xxx.11)사랑에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11. 해결전문가
'13.8.2 5:06 PM (202.30.xxx.237)114에 전화하세요.
12. 푸하하
'13.8.2 5:09 PM (211.192.xxx.72)전문가님 오랜만에 등장하셔서 이렇게 큰 웃음을 주시다니ㅋㅋㅋㅋㅋ
13. ..
'13.8.2 5:22 PM (211.237.xxx.185)한명이요. 태어나 처음 사귄 지금 남친. 두번만난날 사귀고 세번만난날 사랑한다 했네요. 그때 들었을땐.. 설레기보다 좀 어이없고 벙쪘는데ㅋㅋㅋ 4년 되어가는 자금까지 하루에도 스무번씩 사랑한다 해요~
14. 한번도
'13.8.2 5:22 PM (1.225.xxx.5)없어요ㅠㅠ
114....자주 걸어야겠네요ㅠㅠ15. 푸하하
'13.8.2 5:44 PM (175.182.xxx.237) - 삭제된댓글114...
배아파요.눈물 찔끔.16. 114
'13.8.2 6:14 PM (119.18.xxx.101)ㅋ 무의식 중 첫 댓글에 실체도 없는 상대적 긴장감 같은 거 느끼실 분들 (괜히)
114 댓글에 와르르 장벽 무너졌을 것 같네요
저도요 ㅎ17. ...
'13.8.2 7:06 PM (220.78.xxx.126)저도 사실 114에서 사랑합니다 고객님.. 이 소리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