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볼만했어요.
결말이 좀 부족하달까, 뭐야 끝난거야? 다야? 그랬었고
외국인이 한국감성으로 연기하는 느낌 안 맞는옷을 입은듯한
영화보고 우르르 나오는데 투덜거리며 앞서가던 아저씨
뭔 영화가 이래 칙칙해 그러시더라구요.
좀더 치밀하고 중간 늘어짐 없이 그리고 결말이 좀더 장대했으면 좋지않았을지 그래도 하도 악평을 듣고가 그런가 괜찮았습니다.
해외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헐리웃스타일이였다면 열차가 탈선한후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내렸는데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던 그곳에 에스키모 마을이라도 뙇있고 밥짓는 연기 모락모락 거기에서
미국대통령이 손흔들며 나왔을텐데 말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나쁘지않은데요?
...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3-08-02 15:17:37
IP : 203.226.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3.8.2 3:19 PM (115.126.xxx.33)ㅎ 팔자에도 없는..
월요일날
더 테러 라이브랑 설국열차..
두 개 예약했다는..
이래저래 말 많으니
내눈으로 직접보고 싶다는...
봉준호 감독에 대한 믿음도 있고..2. ㅇㅇㅇ
'13.8.2 3:20 PM (203.251.xxx.119)원작만화가 원래 칙칙한데 원작 이해못하면 영화도 이해못하고 칙칙하다고 난리들.
3. ...
'13.8.2 3:21 PM (203.226.xxx.130)허리긴 커플이 앞자리에 앉아 생애최초로 앞사람 머리때문에 자막을 제대로 못보는 경험을 했네요.
나중엔 자막 포기하고 그냥봤습니다.4. ...
'13.8.2 3:27 PM (203.226.xxx.138)참 상암 Cgv에서 봤는데요.
거기 무슨 10주년이라고 이벤트해요.
투명상자안에 황금열쇠 들어있고 도어락으로 잠궈놨죠.
직원한테 표 보여주면 장당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구요
비번5자리 눌러서 문이 열리면 당첨이예요.
줄서서 했는데 당연히 꽝
두분 당첨되셨데요. 혹시 거기 가실 예정이면 번호궁리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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