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4주 열심히 합니다.
4주쯤 되면 영낙없이 폭식의 유혹이 와요.
하루 맘껏 먹자하고 먹습니다.
그런데 그게 하루로 끝나지 않아요.
하루만 더, 하루만 더, 이게 일주일 계속 됩니다.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배달음식을 꾸역꾸역 정말 짐슴처럼 먹어댑니다.
얼굴이 땡땡 부을때까지.
그렇게 일주일쯤 미친듯이 먹어대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다이어트에 들어갑니다.
서서히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무렵, 그게 4주쯤 되었을 때에요.
그러면 다시 폭식이 주기가 돌아옵니다.
이 쳇바퀴에서 헤어날 수가 없어요.
낼 모레 50을 바라보는 나이건만,
전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