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4주 폭식1주

노예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3-08-02 15:17:04

다이어트 4주 열심히 합니다.

4주쯤 되면 영낙없이 폭식의 유혹이 와요.

하루 맘껏 먹자하고 먹습니다.

그런데 그게 하루로 끝나지 않아요.

하루만 더, 하루만 더, 이게 일주일 계속 됩니다.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배달음식을 꾸역꾸역 정말 짐슴처럼 먹어댑니다.

얼굴이 땡땡 부을때까지.

그렇게 일주일쯤 미친듯이 먹어대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다이어트에 들어갑니다.

서서히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무렵, 그게 4주쯤 되었을 때에요.

그러면 다시 폭식이 주기가 돌아옵니다.

 

이 쳇바퀴에서 헤어날 수가 없어요.

낼 모레 50을 바라보는 나이건만,

전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IP : 119.203.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8.2 3:21 PM (39.7.xxx.242)

    폭식은 왠만하면 하루에 끝내세요

  • 2. 보니따!
    '13.8.2 3:23 PM (210.95.xxx.175)

    그래도 원글님은 4주까지 하시네요..전 2주하고 폭식이 터지네요..항상..ㅠㅠ 그 폭식의 기운을 아시는분
    계시려나... 미친듯기.. 짐승처럼 먹어댄다는 말이 맞아요. 저도 그러거든요..
    전 저번주에 완전 저를 놓아버렸네요.. ㅠㅠ 이번주부터 다시 다이어트 돌입하고있는데.. 이제 살내리는것도 그렇지만 폭식만 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조절하고있어요.. 폭식만 안해도 살은 안찔것같아서..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빵이 먹고 싶어 이따 조금이라도 먹어주려합니다..안그러면 폭식이 터질껄 알기에..ㅠㅠ
    조금씩 자주 먹으라고 하는데 저같은경우는 아예 금식은 해도 소식은 어렵더라구요..그래서 몸무게는 항상
    제자리..제자리기만하면 괜찮을듯..더 늘어가니..걱정이네요.,.나이는 의미없는거 같아요..예뻐지려는 여자들의 마음은 똑같은걸.. 그래도 원글님 힘내세용! 다시 의지를 다집시다!

  • 3. 허벅뚱
    '13.8.2 3:52 PM (119.197.xxx.16)

    에구... 제가요.. 30대까진 정말 뒤에서 오던 사람이 등을 쿡 찔렀어요.
    왜냐니까 픽 쓰러질까봐 한번 해봤대요.(돌 던지지 마세요)
    근데 거짓말처럼 40대가 되면서 살이 슬슬 붙더니 올해 인바디 측정에서 경도복부비만이래요.
    지금 헬스 6개월 접어들었는데 뱃살은 진~짜 안 빠지네요.
    나이 들수록 체중관리 정말 힘들어요, 에휴...
    시엄니가 꿀맛 왕쫀득 찰옥수수만 안 보내줬어도 어찌 해보겠구만...

  • 4. ..
    '13.8.2 4:23 PM (58.141.xxx.57) - 삭제된댓글

    혹시 생리주기 때문은 아닌가요? 저도 생리전 미친듯이 먹게되더라구여

  • 5. 해피해피
    '13.8.2 6:04 PM (203.252.xxx.31)

    바로 윗님.

    맞아요~

    평소엔 입맛없다가도 갑자기 며칠 폭식하고 나면 여지없이 그날시작하더라구요..ㅠㅠ

  • 6. 방법은...
    '13.8.3 1:56 AM (119.149.xxx.137)

    식욕 절제 안하고 그냥 퍼먹게 될 때 방지하는 방법은, 과일이나 야채를 무한정 먹도록 하면 되요. 배가 불러져서 폭식을 못하게 됨........... 탄수화물류나 당질은 먹으면 먹을 수록 혈당올리려고 더 먹게 되는 - 뇌가 그렇게 지시를 한다네요..- 패턴이기 때문에 의지력으로 막아봤자 4주 뒤 또 폭식으로 갈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아예 폭식으로 가기 전에 부피가 큰 음식을 잔뜩 마음껏 먹도록 해버리면 폭식으로 갈래야 갈수가 없답니다......

  • 7. 노예
    '13.8.3 3:15 PM (119.203.xxx.233)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살 찌는 것 자체보다 폭식하고 있는 동안 자기혐오가 더 무서워요. 그러면서도 못 고치고 있으니, 저는 영영 헤어나오지 못하는 구렁텅이에 빠진 느낌이랍니다.

  • 8. 님...
    '13.8.5 4:33 PM (211.177.xxx.83)

    4주나 절재했는데 폭식좀 하면 안되나요?
    혐오하지마시고 기특하다고 상주는 마음으로 맛나게 드세요

  • 9. 보험몰
    '17.2.3 9:1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760 너무 웃다 꼬꾸라 졌어요 1 smile 2013/09/25 1,458
300759 볕 잘드는 13층 아파트에서 장담궈도 되나요? 5 남향 2013/09/25 1,531
300758 달러 사놓을까요? 5 달라 2013/09/25 2,369
300757 캐나다에서 신용카드 사용 질문드려요.. ㅡㅡ 2013/09/25 961
300756 동양종금 CMA 직원이 예금자 보호 된다고 했는데 믿어도 될까요.. 11 .. 2013/09/25 3,946
300755 아쉬 제니얼 사이즈 질문요.. 3 2013/09/25 6,251
300754 복숭아 얼룩 어떻게 지우죠? ㅠㅠ 3 지우고 싶어.. 2013/09/25 5,355
300753 택배기사에게 불이익잇나요? 궁금 2013/09/25 636
300752 택배 너무 늦네요? 6 택배 2013/09/25 1,235
300751 '별들의 고향' 소설가 최인호 별세 8 겨울나그네 2013/09/25 2,740
300750 청양고추 풋고추 외양으로 구분할수 있나요? 3 .. 2013/09/25 1,746
300749 더치페이로 계산할때 남는 돈처리가 맘에 안들어요 15 인마이포켓 2013/09/25 4,160
300748 캐스키드슨 혹시 짝퉁이라도 파는 3 사이트있나요.. 2013/09/25 2,717
300747 인간 관계에서 어떤 이의 이기적인 면을 보면 어떻게 하세요? 7 마음 참 2013/09/25 3,303
300746 내일 약속있는 분들 뭐하고 노세요?ㅋ .. 2013/09/25 584
300745 사람 얼굴은 왜 다 다르죠....? 7 고뤠23 2013/09/25 1,219
300744 울 엄마는 (김)연아를 굉장히 이뻐하세요 13 연아사랑 2013/09/25 3,621
300743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요~ 3 궁금 2013/09/25 1,095
300742 노래방 있는 한식당 땅콩 엄마 2013/09/25 410
300741 영어독해집중에 나초?? 나치??이런거 아시는 분??? ouesti.. 2013/09/25 627
300740 6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초6맘 2013/09/25 798
300739 구미에 잘하는 치과 알려주세요 6 바람 2013/09/25 6,614
300738 의류도난방지부착물 제거방법 알려주세요ㅠ 6 난감해 2013/09/25 14,611
300737 영어 한편을 6개월해도 왜 한결같죠 5 영어가 2013/09/25 1,436
300736 오늘 JTBC 뉴스9 엔딩타이틀곡이.. 3 ... 2013/09/25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