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안 약간 있는 40대 라시 라섹 생각 하시는 분 계세요?

심플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3-08-02 13:11:19
근시가 심해서 나이가 들어도 생활이 많이 불편하네요. 양쪽 -6.2 디옵터 정도에 난시 아주 약간 있구요.

4년전 시력교정 검사 받을때 노안이 약간 있었고 눈상태는 라섹이 맞는다고 했는데요.


그때 못하고 지금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46세, 노안이 4년 전 보다 아주 약간 더 진행된 거 같구요.


안경을 벗고 먼거리를 잘 보느냐 아니면 안경 끼고 근거리를 편하게 보느냐 문제인데요.

라섹 하면 근거리가 어떻게 얼마나 잘 안보이고 불편한지가 도대체 감이 오지를 않아요.

이상태로 라섹하면 노안으로 많이많이 불편할까요. 

하신 분들 보면 후회한다는 분도 계시네요.


오래 다니던 단골 안과에 문의하니 지금 나이에 권하지는 않는다고.. 주부라면 해도 되고 ..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컴퓨터도 봐야하니 고민이네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 라섹 수술후 한달 후 인레이 같은 것을 추가로( 필름같은 것을 끼운다고) 하는 병원이 있더라구요.

이 방법은 올해 국내에 도입되었다네요.

저처럼 고민하시거나 이미 노안 온 상태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 어떠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IP : 175.123.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식
    '13.8.2 2:12 PM (211.114.xxx.169)

    병원에서 권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게 좋아요.
    정말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정밀검사를 받아 보세요.

    원글님 말씀처럼 노안이 시작된 것이면 수술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제가 45살에 했는데
    정밀 검사 받고 했어요.

  • 2. 전 했음
    '13.8.2 2:51 PM (1.234.xxx.26)

    현 오학년 이반.
    48에 라식했음. -4,75 시력에 난시도 조금 있었어요.
    40대 초반부터 라식 시작되었던듯하구요. 라식 주로 하는 병원에서 라식, 라섹 모두 가능 들었고.
    종합병원 안과가서 다시 상담. 저보다 한살 아래이신 안과 과장님도 작년에 라식했더군요.
    근시, 난시만 교정했고 노안-원시는 돋보기 씁니다.
    노안으로 머리가 많이 아프고, 운전할 때 눈도 침침했는데 썬그라스도 맘껏 쓸 수 있고 좋아요.
    저녁쯤 눈이 침침해진다고 하니 눈이 건조해져서래요. 나이 들어가면 건조증이 시작된다네요.
    물약 넣어주면 좋구요. 잘 자고 편하면 상태 좋아요.

    라식, 제겐 신세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안경 찾고 렌즈 넣고, 무더운 여름 땀나는데 안경까지.....
    제일 잘한 것 같음.

  • 3. 심플
    '13.8.2 6:34 PM (175.123.xxx.252)

    라식님~ 그럼 노안 없는 상태에서 하고 만족하신거네요~
    근시가 노인보다 더 불편하기 생각되어 정밀검사 받아보려구요.
    혹시 수술하신 병원 쪽지 좀 꼭 부탁드려요^^

  • 4. 심플
    '13.8.2 6:45 PM (175.123.xxx.252)

    전 했음님~
    40초반 부터 노안이 시작되신거죠?
    라식후에 노안은 교정안하고 돋보기 쓰면서 만족하신다니 제게는 희망적이네요^^.
    제가 46세니까 몇년후면 돋보기 필수일것 같은데요.
    어차피 노안이 몇년 후에 오니까 검사받고 수술 고려하고 싶어요.
    수술하신 병원과 상담하신 종합병원 쪽지 좀 부탁드려요^^

    두 분의 소중한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938 읽어주세요 (아파요) 4 관심 22:10:44 194
1603937 초1 여자아이 있는 집인데 여행 많이 안다녀도 될까요? 4 .. 22:10:29 89
1603936 상간녀들 본처 엄청 질투하더라구요. 2 22:07:45 257
1603935 이런 증상 22:05:55 90
1603934 기벡은 왜 선택자가 적은가요 1 ㅇㄱ 22:04:34 90
1603933 저는 첫명절 가니 집에서 떡을 하시더라구요 7 저는 22:02:42 491
1603932 아 천도복숭아 왜이렇게 3 .. 22:00:48 543
1603931 순간 아득하고 정신 잃을 거 같은 느낌이 공황인가요? 1 0 0 21:58:33 336
1603930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별로없나요? 11 대학 21:58:15 684
1603929 동대문종합시장 지하 성남섬유 뜨저씨 발견 1 뜨저씨 21:58:12 309
1603928 국민의힘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는 정당한 의정 활동.. 12 고소하라면서.. 21:56:14 614
1603927 며느리 보면 일단은 10 ... 21:54:45 625
1603926 열무비빔밥에 참기름? 들기름? 9 ... 21:53:20 334
1603925 유치원급식보조 알바 해보신분 2 사랑이 21:51:38 221
1603924 경찰, 훈련병 가혹행위 사망 중대장 구속영장 신청 2 .. 21:49:42 369
1603923 아이키우는 다른 방법 쓰신 님께 2 써봐요 21:48:20 277
1603922 신장식 의원, 운영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 청문회 요청 5 나이스 21:46:01 431
1603921 일일드라마 오현경씨 여전히 너무 예쁘네요 5 ㅇㅇㅇ 21:43:52 697
1603920 2억 넘어도 신생아 대출, 가계부채 키우나 9 ... 21:43:19 468
1603919 전 내가 며느리로서 잘하나 못하나 생각 자체가 10 ㅇㅇ 21:42:20 680
1603918 광교 숲세권 아파트 거주민 계신가요? 5 ... 21:41:45 515
1603917 시어머니가 도토리묵을 쑤라고 하더라구요 17 ........ 21:38:42 1,561
1603916 없다가 돈 잘 벌면 거만해지나요? 8 ㅇㅇ 21:38:17 769
1603915 조석으로 몸 갈고 닦는 것만으로도 완전피곤해요. 10 노동노동 21:38:07 706
1603914 선재 보고 청춘기록 보고… 뭐 볼까요? 6 입원중 21:35:49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