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베게에 오줌을 쌌는데요

야옹씨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3-08-02 11:24:28

새댁인데요

기르던 고양이가 제베게에 오줌을 쌌네요 ㅠㅠ

새벽이라 정신이없어서 커버벗겨서 커버만 주물러놓구

알맹이(?)는 세탁기에 넣어서 세제 뿌려서 담궈놨는데

어젯밤에 한개를 또 그래놨더라구요

빨고 잘 말려도 냄새가 남아있을까요?

맞벌이라 담궈만 놓고 그냥 출근했는데

그냥 버리는게 나을지

우선 내일 고양이는 병원에 데려가 보려고 하는데

베게솜은 어찌처리하는게 나을까요?

IP : 14.36.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3.8.2 11:27 AM (121.134.xxx.240)

    냄새가 엄청 독할텐데요....
    솜을 더시 틀어서 사용허시던가 아님 다시 구입허심이...
    그보다 왜 오줌을 쌌을까요? 대소변 잘 가리눈 동물이잖아요

  • 2. 안돼요 안돼.
    '13.8.2 11:54 AM (182.218.xxx.4)

    고양이 오줌 냄새는..지우기 힘들어요.
    예전에 키웠던 고양이가 왕쿠션에다 그래놔서.. 빨고 몇날 며칠 옥상에 널어놨다가 사용했는데도 또! 고 녀석이 또!! ㅠ ㅠ

    그냥 새 베개 사심이.

    아.. 웃긴 이야기ㅎ ㅏ나.
    이 웃기는 녀석이 어쩌다 개처럼(?) 벽에다가도 볼 일을 봤었는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붙잡고 그 앞에 바짝 붙여놓고 이게 뭐냐고,
    이거 이제 어쩔거냐고 제가 막 뭐라 그러니까
    자기도 냄새가 이상한지 벽 보고 하악질 하대요. ㅎㅎ 지 오줌 냄새인데도 그랬어요.
    그게 재미있어서 몇 번 더 그랬었지요. 억지로 냄새 맡게 하고.. 그 때마다 하악하악..
    음.. 학대이려나요. 암튼..

  • 3.
    '13.8.2 12:01 PM (122.37.xxx.113)

    베개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이 오줌냄새 정말 안습인데........
    지린내가 아니라 홍어냄새? 확 끼쳐오는 암모니아의 에너지....

    그 베개는 버려야해요... ㅠ_ㅠ
    근데 고양이가 불만 있나봐요. 전 고양이 키울때, 혼냈더니 이불에 오줌 눴었음.

  • 4. 야옹아
    '13.8.2 12:50 PM (108.14.xxx.107)

    왜 그랬어. ㅜㅜ
    정말 웬만하면 모르는데 얼굴 대는 베개는 저도 그냥 버릴 것 같아요.
    병원에 데리고 가신다니 안심이네요.
    잘 살펴 보시고 왜 그랬는지 살살 달래서 물어 보세요.
    분명 실토할 거에요.

  • 5. 에효
    '13.8.2 1:32 PM (218.55.xxx.194)

    아.. 안그래도 저희 고양이 오줌테러때문에 이 글을 읽고 있었어요.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http://santaanimal.blog.me/100186214188


    혼내면 상처만 받고 고쳐지지 않으니 절대 혼내지 마세요..
    저 어설프게 혼냈다가 심해져서 많이 후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645 64.9 kg 8 .. 2013/11/14 2,730
320644 미국이불 사이즈가 우리나라 이불이랑 다른가요? 2 직구도전 2013/11/14 2,882
320643 열정도 없고... 미래가 전혀 그려지지 않네요... 2 37세 2013/11/14 926
320642 신생아 좀 울리며 키워도 되나요 30 초보엄마 2013/11/14 10,595
320641 약간 주걱턱인데 예쁜 여자 연예인 누가 있나요? 19 주걱턱 2013/11/14 16,070
320640 연예인들 카스를 봤어요 정말 열심히들 사네요.. 1 2013/11/14 3,873
320639 과탄산나트륨과 2 1년뒤미녀등.. 2013/11/14 1,867
320638 좋은것도 싫은것도 없는 구름 2013/11/14 524
320637 식탁의자 구입 도와주세요.. 고민 2013/11/14 505
320636 장쯔이 너무 예쁜것 같아요.. 12 .. 2013/11/14 3,185
320635 전임자 복귀 명령 강행해 혼란만 부른 교육부 세우실 2013/11/14 652
320634 신세계백화점에서 산 자켓 인터넷보다 5만원이나 비싸네요 13 환불할까요 2013/11/14 3,991
320633 약사분이나 의사분들께 여쭙니다 2 달맞이꽂 2013/11/14 1,103
320632 사주 잘보시는 분 음복(陰福)이 뭔가요? 6 ???? 2013/11/14 6,427
320631 김치냉장고 없는여잔데요 김장김치 관하여 2 야호 2013/11/14 1,401
320630 다리 짧고 두꺼운데 치마입을때 앵클부츠목(?)이 어떤게 나을지요.. 2 목짧은앵클이.. 2013/11/14 1,631
320629 저 요즘 밥하기 싫어 미칠거 같아요 13 2013/11/14 4,100
320628 강남토플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2 EllyJe.. 2013/11/14 874
320627 세면기와 변기 구입 20 화장실 2013/11/14 3,213
320626 인등 다는거 도움이 될라나요?(성당 냉담하고 있어요;;) 9 강산이다리는.. 2013/11/14 2,436
320625 멍청한 남자동료 어쩌죠? 20 한숨 2013/11/14 3,725
320624 압구정 현대고 어떤가요? 18 중3맘 2013/11/14 14,474
320623 검찰은 김무성의 '찌라시' 유통경로를 찾아내라 4 1급비밀찌라.. 2013/11/14 946
320622 수돗물 그냥 드시는 분 염소 냄새 어떻게 하세요? 11 ... 2013/11/14 2,529
320621 교대에 가고 싶어지는 게시물1 초5 2013/11/1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