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시댁에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데, 휴가철 피크라 교통상황이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시댁이 양평인데, 예전에 연휴때 엄청 고생한 적이 있어서요.(6시간 걸렸어요. 서울에서 양평까지...)
힘들어도 지하철을 타고 갔다 오려고 하는데, 금요일(8.2) 아침, 강남--->잠실방향 지하철 상황이 어떨까요..
휴가철이라 덜 붐빌 것 같기를 기대해보는데 아이들 둘을 데리고 가려니 걱정이 되어서요.
어머님이 일찍 와서 아침밥부터 같이 먹자고 하셨는데..
왠만하면 어머님과의 약속 지키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