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평대 아파트 중학생방 짐이 뭐뭐 있나요?

수납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3-08-02 01:40:22
제목대로 30평대 안방 다음 사이즈 방이고
여중생입니다

침대 옷장한칸짜리 서랍장 책상 작은책장 이렇게 있어요


방구조를 한번 바꿔주고 싶은데 저중에 뭐 하나 빼내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해요

베란다 있고 베란다에는 
단소 리코더 같은 악기부터 그림도구 
아무튼 버릴수 없는 물건들이 들어있는 수납장이 하나 있어요

베란다가 있다보니 창문이 바닥까지 오는 창입니다

벽네개중 하나는 창문 한면의 반은 방문
온전한 벽 두개예요

옷장 서랍장을 옷방으로 빼면 얘기는 너무 간단해지는데
두 방이 제일 멀리 떨어져있어요

30평대 방 멀어봤자 열발자국이나 될까요?

그런데도 굳이 본인옷은 다 방에 있어야 된답니다
생활하기에는 사실 편하긴 해요

아침 출근 등교시간 겹치면 아빠랑 
옷방에서 둘이 편하게 갈아입을수가 없거든요

어쩔수 없이 여름 겨울옷은 철따라 바꿔가며 옮겨주고 있어요
이건 별로 힘들진 않아요


방이 좀 휑하니 시원스럽게 보이면 좋겠는데
빈벽이 하나 없습니다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콘도같은 집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다들 짐이 이렇게 없냐고 하는데
아이방은 취향 최대한 맞춰주고 싶은데 너무 복잡복잡해요




IP : 115.140.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8.2 1:46 AM (175.120.xxx.35)

    베란다와 방 사이의 유리문이 있는 구조겠네요.
    서랍장을 베란다로 내놓거나,
    침대를 유리문에 가로로 놓아도 괜찮아요.

  • 2. 수납
    '13.8.2 1:50 AM (115.140.xxx.4)

    네... 서랍장을 밖에 내놓으면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요?
    참 방이 좁고 길어서 침대를 가로로 놓으면 잘때 별도 보이고 좋을것 같은데
    사람 하나 지나다닐 정도 공간밖에 안남아요
    사람 지나다니니 괜찮은데 문제는 나머지 짐들이 갈길을 잃어요 ㅠㅠ
    답답하시죠? 그림도 없고 저도 답답해요..
    베란다로 빼는걸 연구해봐야겠네요

  • 3. 나갈 수 있는건
    '13.8.2 4:41 AM (117.111.xxx.22)

    옷장이나 서랍장인데...
    가능하면 둘다 빼시고 베란다 잔짐은 침대 아래로 넣을수 있으면 그리하시고...
    베란다를 최대한 이용해보세요...

  • 4. 여자아이라
    '13.8.2 9:31 AM (220.149.xxx.112)

    옷이 많나요?

    저희집 48평이고..아들방에는 딸린 베란다 없고(남향쪽 방이라서) 원글님 따님 방처럼
    벽 두개는 창문 방문이 차지하고 있어서 온전한 벽은 서로 마주보는 두면이네요.

    방에는 침대(침대 아래 수납공간있고요), 옷장(주로 제철 아닌 옷과 속옷, 양말), 180책장에 책상 있어요.

    옷장과 책장이 한쪽벽에 나란히 있는데 공간이 남아서 봉 행거 설치하고 매일 매일 입는 옷들은 봉 행거에 제법 많이 수납이 돼요.

    그게 다네요.

    매일 매일 갈아입는 옷이 옷장에 있어서 옷방으로 옷장을 빼면..동선도 멀어지고 아빠랑 출근길에 사용시간이 겹친다고 하신점이 다르네요.

    틈새공간을 찾아서 봉 행거하나 설치해서 사용하면 어떨까요.

  • 5. 수납
    '13.8.2 2:53 PM (115.140.xxx.4)

    댓글 감사합니다
    어릴때는 침대에 서랍이 있던거라 그 안에 장난감수납을 했었는데 장난감 정리하면서
    싹 치웠어요
    옷은 겨울 외투 빼면 장농이랑 서랍장에 다 들어가고도 남아요
    문제는 옷장 서랍장인데 베란다나 옷방으로 분리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잘 정리해서 또 버릴거 버리고 책도 나이 지난거 정리하고
    침대 책상은 뺄수가 없으니 옷으로 승부를 봐야겠어요
    갑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36 힐링캠프 백지영 얘기를 듣다가... 66 2013/10/08 27,226
306035 맥주피쳐 한병 다 마시면 많이 마시는건가요? 2 맥주 2013/10/08 3,773
306034 성동일씨같이 잘되어도 형제한테 그런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도... 7 해피 2013/10/08 5,553
306033 영화 플래툰 (Platoon) 감독 올리버 스톤 6 ... 2013/10/08 1,331
306032 안녕하세요 보고계세요? 5 ... 2013/10/08 1,669
306031 정로스, 로스라고 불리우는 옷, 존재하나요?? 24 바보였다 2013/10/08 19,364
306030 초등생딸하고 같이탈만한 자전거 추천부탁드려요 1 안지기 2013/10/08 732
306029 사춘기아들.. 3 초6엄마 2013/10/08 1,028
306028 기독교인들 무섭지않나요? 17 ㄴㄴ 2013/10/08 2,899
306027 노래하는 강아지 키우시나요? 8 까미 2013/10/08 1,161
306026 남편이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을때..질문 3 가을이다 2013/10/08 1,291
306025 cgv에서 지구를지켜라 시작하네요 1 2013/10/08 722
306024 결혼식장 다녀오고 분한일 6 mabatt.. 2013/10/08 3,868
306023 십일조 하시는 분들께 물어볼게요 31 기독교인 2013/10/08 2,990
306022 사랑과 원하는일 둘중 하나만 성공하기도 참 어렵구나 느껴요 1 /// 2013/10/07 540
306021 전교조가 없어지길 원하지 않으시면 8 한숨 2013/10/07 839
306020 군대간 아들이 각질때문에 수분크림좀.. 14 보내 달래요.. 2013/10/07 2,534
306019 남편의 외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요 저도 상복을 입어야 할까요? 4 부탁드려요 2013/10/07 4,174
306018 93 94농구대잔치 챔피언결정전 연세대 vs 상무 농구 대잔치.. 2013/10/07 559
306017 웩슬러지능검사에서.. 4 엄마 2013/10/07 2,058
306016 남편은 안들어오고 전화하긴 무섭고.. 5 ??? 2013/10/07 1,530
306015 7살 유치원 바꿔야 할까요? 4 니키 2013/10/07 1,744
306014 저 영화 "노팅힐" 보고 있어요! 8 노팅 힐 2013/10/07 2,006
306013 MBC, 중간광고 요구? 공영방송이길 포기하나.. 2 0Ariel.. 2013/10/07 416
306012 역사강좌 소개합니다. '새사회에 대한 꿈 또는 굴절의 역사' 1 역사강좌 2013/10/07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