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들은 친구들끼리 어떻게 노나요?
작성일 : 2013-08-02 00:33:53
1620298
중2딸이 친구랑 하루 놀기로 했다는데 모든게 돈으로 연결되네요.
영화한편 보고 명동 쏘다니다가 노래방 한타임 때린답니다.ㅜㅜ
애들은 제법 모범생인데 저래요.
시험 끝나거나 방학해서 놀때도 항상 저런식이에요.
다른 여중생들은 뭐하고 노나요?
그럴 수도 있는데 왜이리 못마땅한지 모르겠어요.
그거 말고 딴것도 있다고 가르쳐 주고 싶은데 저도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요.
IP : 58.230.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8.2 12:41 AM
(222.105.xxx.77)
그거 말고는 놀게 없잖아요...
애들끼리 박물관에 간다거나
도서관에서 책 읽는게 노는거는 아니잖아요...
다들 그렇게 놀더라구요
2. ^^
'13.8.2 1:19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다 돈이에요.. 그런데, 청소년들이 놀만한 공간이 딱히 마땅치가 않아요.. 사회 분위기도 너무 입시위주로 흐르다보니 예체능 같은 취미 생활을 할만한 여건도 못되고.. 아이들 안쓰러워요..
3. 요즘애들
'13.8.2 1:30 AM
(115.140.xxx.4)
어떻게 보면 난 대학교때나 해본일들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것 같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그거 말고는 놀수 있는게 없고 그렇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라고 하면 애들이 싫어하는것 같구요
서점갔다가 마트가서 저가브랜드 화장품 구경하고 매니큐어 하나 사고
햄버거도 먹고 별다방 콩다방 아무렇지도 않게 잘 돌아다녀요
앉아서 코코아 같은거 하나먹고 케잌하나 먹고 팥빙수 둘이 나눠먹고....
그럼 3만원 거뜬히 쓰고 들어오네요.
시험 끝나면 한번씩 놀다오라고 하긴 하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도
돈이 꽤 들어요 밥먹고 책하나 사고 펜두개 사고 그럼 어휴...
저는 노래방은 안보내요
4. 하이디맘
'13.8.2 11:53 AM
(114.203.xxx.45)
맞어요. 집나가면 다 돈덩어리... 저의 딸도 애들이랑 애들이 가는 노래방이 있데요. 거기 가서 놀고 단골 파스타집가서 파스타 먹고 팥빙수 먹고 화장품 구경하면서 사기도 하고... 그래도 자기 수준에서 비싼곳보다 자주 다니는 저렴한 곳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만원은 가지고 나가더라구요. 도서관이나 공원가라고 하면 외계인 엄마보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17330 |
파상풍 접종 나이마다 접종 횟수가 왜 다른가요? |
3회 접종하.. |
2013/11/06 |
472 |
317329 |
팔자주름에 좋은 화장품 쓰고 계시는 분 계세요? 1 |
..... |
2013/11/06 |
1,885 |
317328 |
게임중독법... 14 |
게임 |
2013/11/06 |
1,877 |
317327 |
김치 담그기에 대한 궁금증.. 2 |
메론빵 |
2013/11/06 |
979 |
317326 |
여자애들 왕따 해결 경험담 올립니다 56 |
고라파 |
2013/11/06 |
7,307 |
317325 |
리큅 건조기 6단,8단...골라주세요 8 |
tlaqnf.. |
2013/11/06 |
2,726 |
317324 |
영작 좀 도와주세요 2 |
macys |
2013/11/06 |
451 |
317323 |
재혼 결혼식에서 부케받는거 어떠세요? 26 |
아웅 |
2013/11/06 |
6,726 |
317322 |
아이들이 화상을 입었는데요... 1 |
힘내자 |
2013/11/06 |
769 |
317321 |
아이들끼리 선물 주는 장난감 받아도 될까요? |
궁금 |
2013/11/06 |
383 |
317320 |
프레*릭 콘스탄트 시계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
지름신왔네 |
2013/11/06 |
766 |
317319 |
심장 쫄깃한 역주행 1 |
우꼬살자 |
2013/11/06 |
579 |
317318 |
미국 입국심사 때 질문을 종이에 적어 달라고 해도 될까요? 7 |
난청 |
2013/11/06 |
2,565 |
317317 |
바로 아셔야합니다! - 4대 중증질환 보장성강화의 실체, 왜 하.. 2 |
보건에 |
2013/11/06 |
1,157 |
317316 |
최근 먹은 시판 김치 비교 10 |
.. |
2013/11/06 |
4,811 |
317315 |
실력좋다고 보이콧당하는 여자축구선수 박은선을 지켜주세요 14 |
서명부탁드립.. |
2013/11/06 |
2,029 |
317314 |
지하철에서 일본어 안내..무슨뜻일까요? 4 |
.. |
2013/11/06 |
3,666 |
317313 |
다까끼 마사오 말고 이유가 있겠어요? 2 |
정당해산신청.. |
2013/11/06 |
574 |
317312 |
재외국민 특례국어대해 질문드려요 3 |
... |
2013/11/06 |
1,329 |
317311 |
예산 결산은 뒷전…”군인의 딸” 발언 논란 4 |
세우실 |
2013/11/06 |
661 |
317310 |
딸아이가 키수술 시켜달래요... 51 |
양배추잎 |
2013/11/06 |
7,464 |
317309 |
미역국에 든 쫄깃한고기? 8 |
6살 |
2013/11/06 |
1,133 |
317308 |
새우젓 어디서 사야 하나요? 4 |
커피향 |
2013/11/06 |
1,146 |
317307 |
뉴욕타임스, 일본군 장교 다카키 마사오는 박정희 2 |
light7.. |
2013/11/06 |
1,287 |
317306 |
주니어브랜드 큰 사이즈 잘 입으시는 분(어른) 질문요~ 2 |
... |
2013/11/06 |
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