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들은 친구들끼리 어떻게 노나요?
영화한편 보고 명동 쏘다니다가 노래방 한타임 때린답니다.ㅜㅜ
애들은 제법 모범생인데 저래요.
시험 끝나거나 방학해서 놀때도 항상 저런식이에요.
다른 여중생들은 뭐하고 노나요?
그럴 수도 있는데 왜이리 못마땅한지 모르겠어요.
그거 말고 딴것도 있다고 가르쳐 주고 싶은데 저도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요.
1. 음
'13.8.2 12:41 AM (222.105.xxx.77)그거 말고는 놀게 없잖아요...
애들끼리 박물관에 간다거나
도서관에서 책 읽는게 노는거는 아니잖아요...
다들 그렇게 놀더라구요2. ^^
'13.8.2 1:19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다 돈이에요.. 그런데, 청소년들이 놀만한 공간이 딱히 마땅치가 않아요.. 사회 분위기도 너무 입시위주로 흐르다보니 예체능 같은 취미 생활을 할만한 여건도 못되고.. 아이들 안쓰러워요..
3. 요즘애들
'13.8.2 1:30 AM (115.140.xxx.4)어떻게 보면 난 대학교때나 해본일들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것 같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그거 말고는 놀수 있는게 없고 그렇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라고 하면 애들이 싫어하는것 같구요
서점갔다가 마트가서 저가브랜드 화장품 구경하고 매니큐어 하나 사고
햄버거도 먹고 별다방 콩다방 아무렇지도 않게 잘 돌아다녀요
앉아서 코코아 같은거 하나먹고 케잌하나 먹고 팥빙수 둘이 나눠먹고....
그럼 3만원 거뜬히 쓰고 들어오네요.
시험 끝나면 한번씩 놀다오라고 하긴 하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도
돈이 꽤 들어요 밥먹고 책하나 사고 펜두개 사고 그럼 어휴...
저는 노래방은 안보내요4. 하이디맘
'13.8.2 11:53 AM (114.203.xxx.45)맞어요. 집나가면 다 돈덩어리... 저의 딸도 애들이랑 애들이 가는 노래방이 있데요. 거기 가서 놀고 단골 파스타집가서 파스타 먹고 팥빙수 먹고 화장품 구경하면서 사기도 하고... 그래도 자기 수준에서 비싼곳보다 자주 다니는 저렴한 곳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만원은 가지고 나가더라구요. 도서관이나 공원가라고 하면 외계인 엄마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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