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들 데리고 응급실에 왔어요

그루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13-08-01 21:34:45

시골은 방학을 해도 학교를 가야하네요.
학교 갔다 오다가 넘어졌다는데
이마에서 머리쪽으로 정중앙이 깊이 찢어져서
피를 많이 흘리고 왔어요
머리 상처를 꿰멜수 있는 병원이
이 곳에는 없어서 119에 상황을 얘기했더니
출동하셔서 응급처치를 해주셨어요.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소도시에 있는
병원 응급실에 와 있어요.
검사를 했는데 외상 이외에 다른 문제는
없다하셔서 처치실 들어가서
머리의 상처를 꿰메고 있어요.
마음 졸였는데 긴장이 풀렸나봐요.
눈물이 쏟아지려는걸 꾹꾹 참느라
힘드네요.




IP : 211.234.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13.8.1 9:38 PM (61.102.xxx.248)

    얼마나 놀랐을까요 ..
    그래도 검사 결과 이상없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 2. 에고
    '13.8.1 9:39 PM (182.215.xxx.139)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액땜했다 맘푸시고
    기운내세요,, 날더운데 고생 많이 안했으면 좋겠네요.

  • 3. ...
    '13.8.1 9:40 PM (211.234.xxx.147)

    잘지나가 다행이예요.
    안아드려요 토닥토닥

  • 4. ...
    '13.8.1 9:41 PM (182.222.xxx.141)

    그만 하기가 불행중 다행이네요. 많이 놀라셨죠 ? 더운 날씨에 덧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 노파심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정말 넘어져 다친 건지 만에 하나라도 다른 일은 아니었는 지, 살짝 지켜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험한 일 종종 일어나잖아요. 물론 별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일은 걱정 부터 앞서는 지라 오지랖 부려 봅니다.

  • 5. ..
    '13.8.1 9:42 PM (121.157.xxx.133)

    아니 무슨 방학에도 학교엘 가요 ㅠㅠ. 아휴 많이 놀라셨죠. 천천히 물 한컵 드시고 맘 놓으셔요.

  • 6. 0--0
    '13.8.1 9:43 PM (61.101.xxx.84)

    아휴..그만하길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크게 될 인물인가봐요. 힘내세요.

  • 7. ㄷㄴㄱ
    '13.8.1 9:45 PM (14.46.xxx.201)

    머리 ct 찍어보시지요 혹시나 해서요
    ct 이상없음 안심이고요

  • 8. ...
    '13.8.1 10:06 PM (112.155.xxx.92)

    저도 걱정되네요 그냥 넘어져서 저리 다치기도 쉽지않은 일같은데 아이와 이야기 잘 해보시고 시간 되시면 시설좋은 병원에서 다시 한 번 검사도 받아보셔요.

  • 9. 독수리오남매
    '13.8.1 11:12 PM (211.234.xxx.186)

    다행이네요. 아이도 엄마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 10. 그루
    '13.8.4 6:23 AM (211.234.xxx.205)

    머리 상처만 나으면 되니 이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00 어제 설탕몰서 겨울코트98000원에 팔던데요 4 .. 2013/08/03 2,908
281299 ebs 초등교재 어디 구할데 없을까요 ㅠㅠㅠㅠ 5 어떻하죠 2013/08/03 1,193
281298 오토비스와 아너스 물걸레청소기,어느 것을 살까요? 9 무릎이 고장.. 2013/08/03 8,889
281297 쨈병 주스병 버리세요?^^ 20 그림그려줘루.. 2013/08/03 6,993
281296 좌파였던 서경석 목사가 왜 지금 보수가 되었나? 8 ..... 2013/08/03 2,909
281295 초3 생일선물(여) 1 .. 2013/08/03 1,346
281294 실먼지처럼 생긴 벌레가 무슨벌레인가요? 8 이상한 벌레.. 2013/08/03 8,170
281293 삶이란 무엇일까요..? 14 그냥 2013/08/03 2,888
281292 카레보관 방법 알려주세요 3 지금끓고있음.. 2013/08/03 12,515
281291 가구공단 갈만한 데가 어딘가요 2 ㄷㄷㄷ 2013/08/03 1,284
281290 여보~~여름 휴가 가자^^ 2 속상해 정말.. 2013/08/03 1,878
281289 too posh to push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3 도와주세요 2013/08/03 1,932
281288 서울에서 부산여행 가는데요. KTX or 승용차? 17 여행 2013/08/03 11,137
281287 제가 담근 오이지 너무 맛있어요 11 오렌지 2013/08/03 4,503
281286 좋은 노래 소개좀 시켜주세요. 3 좋은 2013/08/03 1,137
281285 매실담은게 큰일 났어요. 4 어머나 2013/08/03 2,940
281284 걸렸다,옥시! 4 캡틴하록 2013/08/03 2,644
281283 집에서 조개구이 어떻게 해먹죠????? 1 초보 2013/08/03 7,393
281282 작고 빨간개미가 물어요. 2 개미 2013/08/03 4,652
281281 이거 먹고 피부 좋아졌다 싶은 것들 있으신가요? 59 자하리 2013/08/03 13,167
281280 후레아 치마하나만 봐주세요^^ 9 .. 2013/08/03 2,002
281279 말안통하는 남편과 대화하기 3 프리미엄 2013/08/03 2,846
281278 옥심많은 시어머니 1 ... 2013/08/03 2,551
281277 봉준호, 역시 노련한 이야기꾼이었다 샬랄라 2013/08/03 1,483
281276 잠도 안오고해서 큰청과시장 2 조곤조곤 2013/08/03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