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사는게 사는거같지가 않아요 맨날 불안하고 가슴조이고...
넘 힘들어요...
딱히 병원에서도 해줄만한게 없고... 사실 병원 치료받다가 죽을 수도 있을 정도의 고령이거든요.
내눈엔 아직 애긴데.... 하루하루가 무서워요....
ㅠㅠ
사는게 사는거같지가 않아요 맨날 불안하고 가슴조이고...
넘 힘들어요...
딱히 병원에서도 해줄만한게 없고... 사실 병원 치료받다가 죽을 수도 있을 정도의 고령이거든요.
내눈엔 아직 애긴데.... 하루하루가 무서워요....
저도 아픈 강아지 키워요. 많이 아파요.....
힘 내세요. 사는 동안은 개도 님한테 의지할 수 있게
님이 힘내고 씩씩해져야 해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사람이든 동물이든 노쇠하면 이 땅을 떠나야 하는게 자연섭리인데요..
뒷일은 생각마시고 살아 있을때까지 따스하게 대해 주시고 이뻐하면서 보살펴주면 될듯해요
16년된 우리강아지 심장병으로 약먹은지 1년되가요
작년,올봄 몇번 고비를 넘기고 좀 좋아지는듯하더니 날이 더우니 힘들어하네요
몸아프고는 저만 의지하고 사는게 눈에 보여서 참 딱하고 가슴아파요
숨소리만 이상해도 저역시 예민해지고...불안하고..원글님마음 이해해요
이해해요 . 물론 놀때보면 아직 생생하고 제눈엔 꼬물꼬물 아가 모습 그대로 이지만.
스켈링을 해주려해도 병원에서 말리고 , 병원한번가면 이래저래 십여만원씩 들어가고 .
돈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조심해야하고 많이 약해져있단 얘기니깐요.
괜히 혼자서 녀석 떠나보낼 생각하면서 펑펑 울고 그러네요.
있는 동안 제 품에서 걱정없이 몸도 맘도 건강하고 편안하길 늘 기도합니다~
에고..원글님 얼마나 힘드실까.
기운내셔서 억지로라도 강아지에게 속상한 마음 들키지 않는게 어떠세요..
우리 강아지 5살인데 나중에 아프고 늙고..떠나보낼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그맘 너무 절실히 잘 알아요.
저는 일주일전에 우리아가 갑자기 떠나보냈거든요ㅠㅠ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이..기분이 바닥이에요.
이 허전함을 어찌해야할런지..
암튼 힘내시고..서로 의지해서 이겨내세요~^^
에고..힘내세요 ㅠㅠ
아아 가슴아파 ㅠㅠ
제가 그 기분 알아서 동물 다시는 안키우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1341 | 어제 설탕몰서 겨울코트98000원에 팔던데요 4 | .. | 2013/08/03 | 2,908 |
281340 | ebs 초등교재 어디 구할데 없을까요 ㅠㅠㅠㅠ 5 | 어떻하죠 | 2013/08/03 | 1,194 |
281339 | 오토비스와 아너스 물걸레청소기,어느 것을 살까요? 9 | 무릎이 고장.. | 2013/08/03 | 8,889 |
281338 | 쨈병 주스병 버리세요?^^ 20 | 그림그려줘루.. | 2013/08/03 | 6,995 |
281337 | 좌파였던 서경석 목사가 왜 지금 보수가 되었나? 8 | ..... | 2013/08/03 | 2,913 |
281336 | 초3 생일선물(여) 1 | .. | 2013/08/03 | 1,346 |
281335 | 실먼지처럼 생긴 벌레가 무슨벌레인가요? 8 | 이상한 벌레.. | 2013/08/03 | 8,182 |
281334 | 삶이란 무엇일까요..? 14 | 그냥 | 2013/08/03 | 2,889 |
281333 | 카레보관 방법 알려주세요 3 | 지금끓고있음.. | 2013/08/03 | 12,517 |
281332 | 가구공단 갈만한 데가 어딘가요 2 | ㄷㄷㄷ | 2013/08/03 | 1,284 |
281331 | 여보~~여름 휴가 가자^^ 2 | 속상해 정말.. | 2013/08/03 | 1,878 |
281330 | too posh to push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3 | 도와주세요 | 2013/08/03 | 1,935 |
281329 | 서울에서 부산여행 가는데요. KTX or 승용차? 17 | 여행 | 2013/08/03 | 11,141 |
281328 | 제가 담근 오이지 너무 맛있어요 11 | 오렌지 | 2013/08/03 | 4,505 |
281327 | 좋은 노래 소개좀 시켜주세요. 3 | 좋은 | 2013/08/03 | 1,138 |
281326 | 매실담은게 큰일 났어요. 4 | 어머나 | 2013/08/03 | 2,945 |
281325 | 걸렸다,옥시! 4 | 캡틴하록 | 2013/08/03 | 2,645 |
281324 | 집에서 조개구이 어떻게 해먹죠????? 1 | 초보 | 2013/08/03 | 7,395 |
281323 | 작고 빨간개미가 물어요. 2 | 개미 | 2013/08/03 | 4,655 |
281322 | 이거 먹고 피부 좋아졌다 싶은 것들 있으신가요? 59 | 자하리 | 2013/08/03 | 13,173 |
281321 | 후레아 치마하나만 봐주세요^^ 9 | .. | 2013/08/03 | 2,004 |
281320 | 말안통하는 남편과 대화하기 3 | 프리미엄 | 2013/08/03 | 2,847 |
281319 | 옥심많은 시어머니 1 | ... | 2013/08/03 | 2,552 |
281318 | 봉준호, 역시 노련한 이야기꾼이었다 | 샬랄라 | 2013/08/03 | 1,484 |
281317 | 잠도 안오고해서 큰청과시장 2 | 조곤조곤 | 2013/08/03 | 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