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전세는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3-08-01 18:38:17
요즘 전세알아보는 중인대요
24평 나오는 전세도 잘 없고, 날짜는 다가오고,돈도 더 보태야 되고,참 힘드네요..

불광동쪽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가 있어서, 담주 정도는 결정하려고 하는대..

새집 전세 괜챦을까요?

들어가기전 새집증후군 청소도 하고, 그래야 하는 건가요? 
아이없는 두식구입니다..





IP : 119.192.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
    '13.8.1 6:42 PM (218.147.xxx.22)

    하자보수 많고 그것 때문에 주인 자주 찾아오고 기반 시설이나 버스 노선 불편해서 전 별로인 것 같아요
    2년된 아파트가 더 나은 듯

  • 2. 윗님이 지적한것
    '13.8.1 6:48 PM (182.212.xxx.53)

    불광동아파트면 해당사항 없을꺼 같아요.
    새집 증후군 전 별로 영향없더라구요. 전 새아파트 정말 좋아하거든요.
    하자보수야 원글님께서 안하면 되는거구(주인입장에서는 열받긴 하지만 전세사는 사람도 권리가 있으니까요)
    해주시면 더 좋구요.
    처음 입주할 때 잔금 치르고 며칠 뒤에 주소이전해달라고 할꺼예요, 대출때문에 고것만 쪼금 신경쓰이지 전 새아파트 너무 좋아요. 아이도 없으시니까요.
    입주청소 부동산분께 말 잘해달라고 해서 주인부담으로 협상해보시구요. 원래는 세입자부담입니다.
    전세금이 비싼거 빼고는 별 문제 없어요 제 입장에서는요.
    새아파트만 6번째 입주한 사람입니다

  • 3. 새집사람
    '13.8.1 6:55 PM (14.42.xxx.145)

    새집 증후군 아주 예민한 사람 아니면 큰 문제 없을 거예요
    하자보수는 해줘야지요
    입장 바꿔서 내가 집주인이면 얼마나 속상한가요?
    계약할 때 집주인이 그 부분 따로 부탁할 거예요
    살아보니 집은 새집이 좋긴 좋네요
    삶의 질이 달라지는 느낌이예요

  • 4. 내년
    '13.8.1 7:14 PM (119.192.xxx.169)

    집때문에 요즘 너무 걱정인대,
    하자보수는 협조하고, 주소이전해야하고, 새집 증후군 별 영향없는 걸로.. 좀 정리가 되네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5. ㄹㄹ
    '13.8.1 7:27 PM (14.47.xxx.69)

    새아파트 업체에서 베이크아웃 정도는 해놨을 거구요. 저는 입주청소할 때 어느 정도 새집증후군 약품 같은 거 했는데.. 뭐 안했어도 될 거 같고 큰 영향 없는 거 같아요. 전혀 새집 증후군 못 겪었어요.
    창틀, 샷시, 바닥, 벽... 이런 게 깨끗하니까 진짜 삶의질이 달라져요.
    하자보수 관련 일도 자주 그러는 게 아니라 거의 6개월에 한 번 정도 사람 오고 그러는건데 귀찮을 정도는 아니에요

  • 6. 절대비추요...
    '13.8.1 7:28 PM (218.234.xxx.37)

    절대 비추입니다. 제가 새 아파트 첫 입주 전세자에요.
    하자보수가요, 얼마나 신경쓸 게 많은지 아세요? 아파트도 복불복이더라구요.

    나름 국제도시에 명품 아파트라 하는 곳인데요, 제가 적어서 낸 하자보수만 20개가 넘어요.
    - 가구 문짝 교체, 선반 없음, 마감질(시멘트)에 찍혀서 깨진 부분 교체, 이런 건 아주 사소한 거구요,
    대리석 타일 갈라진 것 5장 교체 - 이거 교체해주는데 먼지가, 먼지가.. 오전 10시에 끝냈는데 오후 6시까지 대청소했어요. 그리고 쓰러짐.

    보일러 이상(한 겨울에 보일러를 아무리 돌려도 안따뜻해져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다가 1월에 관리실에 전화해보니 그전까지 단 한번도 보일러 돌린 기록이 없음. 아예 보일러 조절장치가 하나도 없던 것임 -52평 6군데 보일러 돌리는 곳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 이후에도 또 고장, 아예 작은 방은 보일러 안돌아감,

    홈패널 작동 불능, 세탁실 문짝 뒤틀림, 벽에 누수 (벽 3군데에서 물새서 벽지 버림)

    이게요, 한 두개가 아니면 미쳐버리는 거에요. 그거 일일이 신고하고(나중에 내가 주인한테 책잡힐까봐),
    신고해서 고치러 온다고 할 때마다 집에 있어야 하는 거에요. 난 직장다니는데!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제가 아무리 깨끗하게 써도 새집 그 상태일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집주인은 새집의 상태만 기억해요.

    저는 절대 비추에요. 새집 들어가지 마세요. 하자보수 어쩡쩡하게 끝난 3년차가 제일 좋아요.

  • 7. 저도
    '13.8.1 7:35 PM (182.221.xxx.253)

    새 브랜드 아파트에서 3년 살고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하자가 엄청 많아요. 자잘한 것은 바로바로 했는데 결로나 곰팡이 등등은 아직도 해결이 안되었어요.
    저희 다음에 들어 오시는 분이 고생할것 같네요.

  • 8. 내년
    '13.8.1 7:50 PM (119.192.xxx.169)

    복불복이라는 말이 확 정신드네요.
    여기 역이 가까워서, 새집이라도 결정할까 했는대,
    하자가 문제네요..

    참.. 집구하기 어렵네요..
    다시 댓글주신분들도 감사해요~

  • 9. ..
    '13.8.1 8:46 PM (116.123.xxx.250)

    주인 나름이겠지만 새집 비추에요. 나중 원상복구 해놔야해요. 이번에 100만원 가까이 물어주고 왔네요ㅠㅠ
    아파트가 살다 보면 훼손되는 건데 집주인이 못 박은 것, 벽걸이 뚫은 것 다시 다 해놓으라하더라구요ㅠ
    저희 집 전에 2년 딴 사람이 살았는데ㅠ 진저리쳐지더라구요.. 절대 새 아파트 비슷한 것 전세로는 안들어가기로 결심했어요...

  • 10. dma
    '13.8.1 9:23 PM (219.249.xxx.73)

    작년인가?
    밥원 탄결 났어요...세입자가 새집에 입주..무료 하자보수 기간동안 접수 및 수리 안 한 경우 (무상 보수기간이 지나 주인이 유상으로 수리해야 할 경우)..세입자에게 책임이 가더군요...
    주인이 세입자에게 비용 청구하면 세입자가 수리비를 내야 한다하더라고요

  • 11. 내년
    '13.8.1 9:54 PM (119.192.xxx.169)

    많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82님들 정말 감사해요~

  • 12. 별로
    '13.8.2 12:18 PM (183.101.xxx.9)

    완전 새로입주하는곳은 전 별로...
    입주청소도 돈들구요(내손으로는 힘들어서 못해요)
    그때그때 하자보수해줘야하고(양심상 꼼꼼히 해줬어요.내집이라 생각하고)
    하자보수 해주는거 엄청 귀찮아요 ㅠㅠ
    게다가 집주인이 이상한 사람이 걸렸어서
    벽에 못하나 안박고 살았는데도
    입주하기전에 새로 지어놓은 바로 그상태이기를 바라더라구요
    미치는줄 알았음.
    그리고 시멘트가 습기를 머금어서인지 첫해 겨울에 엄청 춥구요
    베이크아웃해도 저 아토피있는데 몇달간 가려움이 심해지고 새집냄새도 좀 나요
    다시는 새아파트는 전세 안들어가고싶어요
    4-5년 넘은 아파트도 새아파트 같아요
    그런데를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223 설국열차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없겠지요? 9 고민 2013/08/02 2,068
281222 웃어보세요 포도송이 2013/08/02 834
281221 이보영, 신혼여행보다 봉사활동 먼저 '아프리카行' 5 호박덩쿨 2013/08/02 3,293
281220 강남정일학원 어떤가요? 재수 2013/08/02 956
281219 유명 영화배우 아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 43 c씨 2013/08/02 16,149
281218 강남 킴스클럽에 사포로 맥주랑 일제 식료품 잔뜩 2 웃겨 2013/08/02 1,435
281217 밤이 무서버 3 ggu 2013/08/02 1,363
281216 어릴적 보던 추억의 동화책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20 ... 2013/08/02 3,239
281215 오로라 공주 오빠들 하차하고 나서 급 재미없어졌어요. 16 ㅇㅇ 2013/08/02 3,604
281214 참 피곤해요 1 ᆞᆞ 2013/08/02 748
281213 저는 미역냉국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10 냉국 2013/08/02 2,423
281212 카톡으로 명언 감동글 좋은 동영상 좀 보내지 않았으면.. 10 야자수 2013/08/02 3,654
281211 믿고 물어볼때는 82밖에는 없어요 2 82밖에 없.. 2013/08/02 1,101
281210 중3아들이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가고 싶어하는데요 16 @@ 2013/08/02 2,754
281209 박원순 ‘휴가반납’에 네티즌 “누군 국조하다 말고 휴가 갔는데 9 멱살잡고 ‘.. 2013/08/02 2,440
281208 별로 안좋아하시겠지만 어떤 아이돌 좋아하세요? 27 별로 2013/08/02 2,205
281207 강아지가 새끼 낳으면 수명이 단축된다는게 사실인가요? 8 .... 2013/08/02 4,586
281206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이 스스로의 교양이나 커리어에 4 배워서 2013/08/02 1,782
281205 아..최재성 31 .. 2013/08/02 16,969
281204 내일 저녁 강남가야하는데 1 ᆞᆞ 2013/08/02 914
281203 강아지 중성화 수술 꼭 시켜야하나요? 9 sa 2013/08/02 3,695
281202 스테로이드부작용방법없을까요? 9 최선을다하자.. 2013/08/02 2,660
281201 죄송해요...스탠포드대학 근처 아울렛좀 여쭐게요.. 3 tyvld 2013/08/02 1,476
281200 102동 난닝구녀 7 현수기 2013/08/02 3,275
281199 혹시 크리스챤이신분중에 아이들과 함께 성지순례가보신분 있으신가요.. 2 ### 2013/08/02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