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인,부부 오래 좋은사이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요?

조회수 : 16,230
작성일 : 2013-08-01 18:16:05
보통 오래 교제 하였거나 부부로 오래 살다보면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떨리지 않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부부가 평생 같이 산다는 전제 하에
서로 알콩달콩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IP : 116.36.xxx.1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13.8.1 6:17 PM (182.218.xxx.85)

    고치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보고
    그러다보면 젖어들 듯 서로 비슷하게 닮아가는 듯요.
    굳건한 믿음이 생기죠. 끈끈함 유대감. 세상 어느 누구도 나를 이렇게 잘 알진 못한다..나를 잘 이해해주지 못한다..이런 굳건한 믿음.

  • 2. ...
    '13.8.1 6:20 PM (58.120.xxx.232)

    노터치입니다.
    상대방을 믿고 하는대로 두는거죠.
    그리고 잔소리하지 않는 거.

  • 3. ..
    '13.8.1 6:22 PM (222.105.xxx.159)

    적당한 경제력도 필수예요

  • 4. ..
    '13.8.1 6:23 PM (125.131.xxx.36)

    비판하지 않기.

    항상 강아지처럼 보면 좋아라 하기. 입니다.

    힘들죠. 그렇게 하기가.

    그런데 남자들이 바에 가서 수십만원 쓰고 오는 이유가 거기 아가씨들은 남자들 이야기 들으면서 다 동의해주고 절대 비판안해주고 항상 남자들 편이라는거죠.

    부인들도 그렇게 하면 되요.

  • 5. 그리고
    '13.8.1 6:25 PM (110.70.xxx.245)

    사랑을 바탕에 깐 연민이 필요합니다.
    상대의 약점이나 단점에서 분노가 아닌 애처로운 연민이 느껴질 때 그 관계는 끊을 수 없습니다.

  • 6.
    '13.8.1 6:26 PM (116.36.xxx.14)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간단하면서도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ㅜ

  • 7. ㅁ ㅁ
    '13.8.1 6:26 PM (183.109.xxx.239)

    터치안하고 징징대지않기. 근데 이게 가능하려면 상대도 그만큼 노력을해야해요. 어디가던 연락 자주하고 내가 궁금해하기전에 먼저 오픈하는거

  • 8. 적당한
    '13.8.1 6:29 PM (175.118.xxx.177)

    무관심

  • 9. ...
    '13.8.1 6:32 PM (218.234.xxx.37)

    오래 살았는데 사이가 좋은 부부는 있어도
    알콩달콩한 부부는 없을 듯.

  • 10. 덧붙여
    '13.8.1 6:33 PM (182.218.xxx.85)

    쓰레기 같은 인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얘기가 아니고요,,,
    괜히 작은 단점들, 가령 술을 좀 좋아하는 편이다(주사는 없고 술실수는 없다는 전제 하에), 담배를 못 끊는 편이다(단 골초는 아니라는 전제 하에)..라면 너무 잔소리로 질리게 하지 않고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면서 넌지시 건강에 안 좋다는데 좀 줄여주면 정말 행복할 거 같애...라고 적절한 타이밍에 한 마디씩만 던지는 거죠. 분위기 좋을 때. 그러면 결국 잔소리 백 번 하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더라구요.
    일단 상대방이 제대로 된 사람이어야 할 것!
    나도 그 상대방에게 크게 모자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대전제.
    상대방의 장점을 더 많이 보고 같이 웃을거리를 많이 의도적으로 만들 것.
    어느 누구보다 내가 상대방의 가장 좋은 대화상대, 친구가 되어줄 것. 일단 요기까지요^^

  • 11. ㅁㄴㅇ
    '13.8.1 6:36 PM (14.47.xxx.69)

    ...오래 살아도 알콩달콩한 부부들 있어요........;;;;
    서로에 대한 배려, 너그러움, 등등 여러가지 있겠지만, 로맨틱한 감정이 퐁퐁 솟는 성격탓도 있어요. 애초에 성격 자체가 좀 무심하고 열정 없는 스타일이라면, 알콩달콩하고 살긴 어렵지요...

  • 12. 제가
    '13.8.1 6:37 PM (112.216.xxx.146) - 삭제된댓글

    어디서 본 실험결과가 있는데요

    새로운 활동을 하는 부부가 더 사이가 좋대요.

    예를 들어 뻔한 일상에서 조금 벗어난 것들 있잖아요. 뮤지컬 관람, 여행 이런 거.

  • 13. 경제력
    '13.8.1 6:50 PM (122.34.xxx.83)

    이 제일 필요하구요.
    그 다음 무심한 마음.

    가난이 찾아오면 행복이 창문으로 나간다고 했어요.
    주위를봐도, 저를봐도 적당한 경제력 없이 화목한사람은
    없어요, 적어도 제주위엔
    티비 인간글장같은데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주위엔 없어요.

    그리고 무심한마음.
    저나 남편이나 서로 출장가면 전화한통, 문자한통 안해요.
    안해도 그러려니, 맏는거죠.
    심지어 제가 수술받고 열흘만에 남ㄴ편이 일주일넘개 출장갂는데
    남편이 제게 전화한통 하지않았어요.
    근데 저도 그게 편하더라구요

    반전은 저희는 둘이 같이있으면 그렇게ㅜ닭살일수가없어요. 도저히 15년차부부라고 볼수없는지경.
    우리집에있을때만 그래요. 밖에선 안그래요.
    근데 집밖에선 서로 무덤덤.

  • 14. ,,,
    '13.8.1 6:57 PM (222.109.xxx.80)

    상대에게 올인 하지 않기.
    가끔 서로를 객관적으로 바라 보기.
    상대 부모 형제에 대해 흉보지 않기
    상대에 대한 기대치 낮추기.

  • 15. ㅇㅇ
    '13.8.1 7:11 PM (123.215.xxx.218)

    싫어하는 일 하지 않기

  • 16. 자기
    '13.8.1 7:11 PM (203.226.xxx.178) - 삭제된댓글

    관리도. 필수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내남편 내아내가. 외적으로. 보기 좋아 보여도.관계가 오래. 유지가 되는거 같드라구오

  • 17. 비결....
    '13.8.1 7:18 PM (183.101.xxx.199)

    다이어트 하듯...
    평생 노력해야 하는 질병?? ㅎㅎ 같은것...

    윗 님들이 죄다 말해서 더 이상 덧 붙힐게 없구요...
    무심...무덤덤... 간섭하지 않기..있는대로 보아주기...

    다 노력 없이는 힘든 일인지라
    다이어트 하듯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비결... 이란건 원래 존재하지 않는것 아닌가요??ㅎ

    요요가 오면 다시 반성하고..
    시작하기!!!!

  • 18. 그럼
    '13.8.1 7:4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15년차...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기...서로 노력하기...아무리 싸워도 말조심하기...

  • 19. ㅇㅇㅇ
    '13.8.1 8:15 PM (14.39.xxx.104)

    내가 해준건 빨리 잊어버리고

    상대방이 해준건 잊지않고 ..

    예를들면 선물사준것 그냥 그렇더라도 자주 사용하고 쓸때마다 좋다고 고맙다고 멘트 날려주는것

  • 20. tods
    '13.8.1 8:38 PM (119.202.xxx.133)

    사랑보다 측은지심

  • 21. ^^*
    '13.8.1 8:50 PM (61.74.xxx.161)

    난로 같이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안전거리 유지하기~~

  • 22. 언제나 신혼
    '13.8.1 8:51 PM (118.45.xxx.148)

    저도 15년차네요. 덧붙여서..나 혼자서 잘 놀기요. 혼자서도 바쁜스케줄로 생활하면 신랑만 보며 외로울틈이 없어요. 신랑들도 시간 많아서 빈둥거리는 아내 보기 싫을거 같아요. 입장바꿔봐도..

  • 23. ...
    '13.8.1 10:12 PM (223.33.xxx.145)

    상대에게 올인하지않기

  • 24. ~~
    '13.8.1 10:37 PM (119.207.xxx.145)

    저희 부부는 무관심 하지 않고 오히려 관심이 많아요.
    관심의 촛점은, 이 사람은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내가 해주고 싶은 걸 해주는 것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죠.
    저희는 후자의 비율이 더 높아요.
    혼자 있고 싶어하면 내버려두고, 같이 있고 싶어하면 함께 합니다.
    뭐가 필요한 지 자주 물어보고, 말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챙겨주는 것도 많아요.
    알고 지낸 후 강산이 바뀌었으니 관심을 둔 만큼 상대에 대한 엄청난 정보를 축적한 거죠.
    많이 알게 되서 싫증나거나 심드렁해질 것 같지만,
    서로를 성의 있게 대하는 만큼 스스로도 가꿔지고 발전해요.
    나에게 이렇 듯 관심을 기울이며 가치를 두는 누군가가 있는데,
    그에 부응하는 괜찮은 사람이 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럼 또 상대는 시간이 갈 수록 더 영글어 가는 새로운 면을 사랑하고.. 알면 알 수록 신비로운 거죠.
    처음 만났을 때와 또 다른 발전된 면이 생기고, 거기엔 내가 가꾼 노고도 포함되어 있으니 더 소중하죠.
    부부 사이는 정체된 것이 아니고, 생명체처럼 계속 변화하고 성장해요.

  • 25.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비결
    '13.8.2 7:30 AM (72.190.xxx.205)

    쉬운듯 어렵네요. ^^

  • 26. ..
    '13.8.2 8:00 AM (175.209.xxx.5)

    20년 넘었지만, 여전히 사이좋게 서로 애틋하면서 살아요.
    처음부터 남편이 워낙 좋아해서 결혼했었고 별다른 부부싸움없이
    살았지만, 노력이 중요한것 같아요.
    남편의 모든 우선순위는 저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남편이 우선이예요.
    서로 노력하고, 배려해주고, 위해주는것,
    남편이나 저나 없으면 못살아요.

  • 27. 엘리미
    '13.8.2 8:36 AM (118.131.xxx.52)

    남이 해주길 바라지 않고..남이 싫어할 것들은 내가 대신 기쁘게 해주는 것.

    그리고 서로에 대한 비난 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아닐까 생각해요

    작은 일이라도 서로가 도와줌에 있어 감사함을 표현 한다면 싸울일을 없는 것 같아요.

    연애 4년+ 결혼 3년차인데

    서로 문제점 때문에 싸운건 한번도 없었어요.

    그건 서로에 대한 배려와 감사함이 있어서 였던 것 같아요.

  • 28. 사이좋은
    '13.8.2 9:27 AM (61.254.xxx.246)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에 감사하며, 저장합니다.

  • 29. ...
    '13.8.2 9:51 AM (39.121.xxx.155)

    오랜연인의 비결 이 여기 있네요.. 도움되는 글 많습니다

  • 30. **
    '13.8.2 10:11 AM (165.132.xxx.217)

    이거다 하는 정답은 없어요. 님 부부에게 맞는 원칙을 잘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오랜연인의 비결... 커플마다 다 다르거든요 .

    케바케라고 하는것처럼 커플바이커플이예요 . ^^

    기본이 되는 원칙은 있겠지만 더 좋은 관계를 원하신다면 상대방에게 물어봐야겠죠

    경험적으로 하시는 말씀은 참조로 들으시고 .. ^^

  • 31. ...
    '13.8.2 10:18 AM (116.127.xxx.234)

    경제력이 일 순위에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드는 돈은 많고 경제적으로 고민하게 되면 알콩달콩할 시간이 없어요.
    저희 부모님 보니 경제력되고 서로 공유하는 취미 있고 말이 통하면 죽을 때까지 알콩 달콩할 수 있어요.
    문제는 이 단순한 게 의외로 무지 어려워요.

  • 32. 10년도 넘었네ㅡ
    '13.8.2 10:21 AM (222.108.xxx.147) - 삭제된댓글

    전 부부관계, 상대방에 대한 이해요.

  • 33. ..
    '13.8.2 10:36 AM (116.123.xxx.250)

    좋은 사람 고르는 게 80프로 이상인듯해요...
    물론 내가 하기 나름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 괜찮아야 막장 상황이 안 일어나요...
    경제적인 안정도 필수인 것 같구요...

  • 34. ***
    '13.8.2 10:40 AM (211.237.xxx.78)

    일단 경제력이 90프로 차지합니다.

  • 35. ..
    '13.8.2 10:49 AM (61.35.xxx.163)

    어느한쪽의 노력만으로 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 한쪽이 언젠가는 지치게 되어 있지 않을까요?
    굳이 맞추려 애쓰지 않아도 맞는듯한 사람을 만나는거. 그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36. ㅣㅣㅣㅣ
    '13.8.2 11:01 AM (175.195.xxx.125)

    서로의 사랑과 이해, 배려가 있어야하겠죠...

  • 37. 지혜월
    '13.8.2 11:20 AM (221.146.xxx.121)

    좋은 말씀이 많네요.

  • 38. 제 생각엔,
    '13.8.2 11:39 AM (211.215.xxx.47)

    연민과 측은지심인것 같아요. (부부에 해당)
    그냥 서로를 보며 가엾다 고 생각하는거죠.
    추운날 일하고 들어오니 가엾다.
    오늘도 직장에서 스트레스와 굴욕적인 일도 겪었겠지 가엾다
    일하고왔으니 얼마나 배고프고 지칠까 가엾다
    장남으로 태어나 대접만받고 부모님 사랑만 받다가 이젠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
    사랑받기보단 다른 가족을 사랑해줘야하니 가엾다
    제가 주로하는 생각이에요.
    무조건적으로 사이를 좋게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가엾다고 생각하고 베푸니 상대는 나에게 더 잘해주는 것 같아요

  • 39. 깨소김멱
    '13.8.2 11:46 AM (218.232.xxx.133)

    서로가 좋고,싫음에(표현하는것)이보다좋은게 없는것같아요..

  • 40. 또마띠또
    '13.8.2 11:52 AM (112.151.xxx.71)

    둘다 인성이 좋아야 하고요.
    사랑을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을 더 좋아해야 해요.
    우리가 처한 상황에 만족하는 자세도 중요한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소통이죠.

  • 41. 가까운 사이 일 수록
    '13.8.2 12:20 PM (121.88.xxx.128)

    고마운 일엔 고맙다고 말하기.
    미안한 일엔 미안하다고 말하기.
    상대가 힘들어 보일땐 좀 바주기.
    솔직하기 , 힘들거나 기분 나쁠땐 솔직한 심정 표현하기.

  • 42.
    '13.8.2 1:58 PM (125.176.xxx.7)

    댓글중에 부부관계는 생명체처럼 진화한다는 말씀 ~주옥같은 말씀이네요..

  • 43.
    '13.8.2 2:00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도 원래 그런사람이예요
    한결같은... 술도 안마시고 땡돌이에
    14년차인데도 제 풀린 운동화 끈도 묶어줘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요

  • 44. 25년차
    '13.8.2 2:02 PM (58.227.xxx.187)

    둘 다 막내라...애교 작렬...
    애셋 낳고 잘 삽니다. 아직까지도 서로 좋아합니다. ㅎㅎ

    근데 노력해서 되는 건 아닌거 같고 서로 잘 맞는 사람이 만난듯해요~ ^^

  • 45.
    '13.8.2 2:04 PM (112.150.xxx.101)

    저의 경우엔, (12년뿐이 안되서 뭐하지만.. )
    상대방의 장점은 조금 과장/호들갑 스럽게 칭찬 많이 해 주고요,
    남편이 작은 칭찬을 해주면 과장해서 좋아 하기를 했어요.
    반대로 상대가 고쳤으면하는 단점등은 표현을 많이 정제해서 유하게 가끔 나의 솔직한 감정을 말했구요.
    시간이 지나 교육의(?) 효과가 있었던 것인지..
    서로 자꾸자꾸 칭찬해 주고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유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쓰니
    이제 서로 좋아 하고 싫어하는것을 아니까 배려해서인건지
    살면 살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욱 사랑스럽게 살 수 있는것 같아요.

    근데 아직도 자고 눈떴는데 남편의 무방비 상태 얼굴을 봐도 너무 좋고 떨리는걸 보면 전 아직 콩깍지 제대로 씌운 아줌이라는게 저의 함정.. ㅋ ㅋ
    그래도 객관적으로 제 남편 몬생긴건 알 고 사는 나름 미의 기준을 가진 아줌이랍니다.ㅋㅋㅋ

  • 46. kk
    '13.8.2 2:35 PM (218.50.xxx.123)

    정말 좋은글들이 많네요~

  • 47. 관심 갖기
    '13.8.2 3:11 PM (121.147.xxx.151)

    늘 서로에게 사랑한다 수고한다 고맙다 말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요2222222222

  • 48. ..
    '13.8.2 3:14 PM (121.172.xxx.200)

    당신이 내가 아니듯 나 또한 당신이 될수 없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려니~~~~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고 고마워 한다....화 내기전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린다...

    연애하고 결혼까지 11년이 되었지만 그 중에서 싸운건 10번도 안되는것같네요....
    집에서 큰소리 나는걸 싫어 하다 보니 싸우더라도 나가서 공원에 앉아서 대화로 해결합니다....
    그리고 대화로 해결해도 안되는건 그냥 포기 합니다...그게 내 정신건강에 이로우니까요.....


    전 위와 같은 세가지 방법으로 살다보니 싸울일이 거의 없는것같네요....

  • 49. 와호장룡
    '13.8.2 3:15 PM (121.180.xxx.118)

    이런글들은 정말이지 82에 순기능중에 순기능이죠
    주욱 읽다보니 비슷한 결론이 나오네요 좋은글 새기겠습니다

  • 50. 저두
    '13.8.2 3:36 PM (61.106.xxx.123)

    많이 배우고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뭐든 노력이 필요한거네요;

  • 51. ^^
    '13.8.2 3:37 PM (222.98.xxx.169)

    모든 글에 답이 있네요

  • 52. ...
    '13.8.2 4:03 PM (1.244.xxx.23)

    경제력도 큰문제 없고
    남편 일에 상관도 안하다보니..

    정말 별로 상관없는 사람이 되고 있네요..^^;

  • 53. one
    '13.8.2 6:00 PM (119.71.xxx.36)

    질리지 않게 섹스하기
    쉽지 않지만,
    남자를 내맘대로 하는 최고의 방법..

  • 54. ..
    '13.8.2 6:13 PM (220.124.xxx.28)

    결혼13년 그 어느 누구보다 남편이 제일 편합니다..ㅎㅎㅎㅎㅎㅎ
    물론 연애와 신혼때처럼 두근거림과 열정은 사그라졌으나 남편없이 못살거 같은 마음이 드니 소중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고 이성간의 스킨쉽에 관해 결벽증이 심했던 제게 남편은 첫사랑이자 마지막사랑이라 천생연분이 틀림없다는게 확신이 섭니다.
    부부라서 한번씩 싸우기도 하는데 싸워서 화해할때 잠재된 내면속에 깊은 애정이 있다는걸 깨닫고
    부부관계 이거 역시 사랑 받는 느낌 중요합니다..하하!!부끄럽군요..^^;;
    하지만 경제력도 무시 못할겁니다..쪼들리지 않게만 벌어서 살면 큰 문제 없다고 보구요.
    아참 우리도 서로 막내인데 서로 막내라서 좋다고...ㅋㅋㅋ막내가 은근 여리고 정이 많은듯...서로 받기만을 바라는 막내가 아니라서 코드가 잘 맞아요.

  • 55. 타임버드
    '13.8.18 2:30 PM (39.7.xxx.115)

    역수82군요

  • 56. 공감
    '15.1.1 7:48 PM (211.202.xxx.123)

    적당한 배려와 존중으로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맘으로 살아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867 돌돌말이 썬캡 많이 쓰시나요? 8 궁금 2013/08/02 2,953
281866 이게 사실인가요? 1 믿을 수 없.. 2013/08/02 1,700
281865 임신 중에 수영 9 .. 2013/08/02 2,082
281864 지리산화개골 ..... 2013/08/02 1,121
281863 옥수수 알맹이만 보관...??? 10 옥수수 2013/08/02 3,602
281862 이런거 너무 싫어요...겁나요 2 상디투혼 2013/08/02 1,493
281861 병원 전문의 이멜다 2013/08/02 835
281860 아이가 연습실에 간다고 하고서는 21 마음 조절이.. 2013/08/02 3,689
281859 좀 놀랐는데 초대교황이 베드로 였군요. 5 ... 2013/08/02 2,373
281858 여자한테 인상 좋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10 인상 2013/08/02 22,306
281857 임신중인데 결국 배가 트고 말았어요. 6 슬퍼요. 2013/08/02 1,719
281856 오래된 빌라얻을때 주의점 3 문의 2013/08/02 2,627
281855 아이가 자는 방에 곰팡이가 있어요 7 곰팡이 2013/08/02 1,649
281854 결혼생활행복하게. 잘유지하는 방법 20 ㅇㅇ 2013/08/02 4,946
281853 주진우기자 보고싶은신 분들 고고!! 9 ㅍㅍ 2013/08/02 1,522
281852 어제 베스트글에 집 정리 못하는분들에 대해서 쓰셨던 어느분 글좀.. 9 대충 읽었는.. 2013/08/02 3,324
281851 민주당은눈에 보이는 뚜렷한 성과를 얻어내기전에는... 3 흠... 2013/08/02 810
281850 브리타 정수기 물 끓여 드시나요? 9 2013/08/02 6,633
281849 쿠쿠as 가려는데요 내솥은? 6 2013/08/02 1,200
281848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 몇명한테 들어보셨나요? 17 사랑 2013/08/02 2,836
281847 더 엉망으로 하는 사람에겐... 4 들은얘기 2013/08/02 1,092
281846 상대와 내가 다르 다는 거에대해 6 공감 2013/08/02 977
281845 서울 용산전쟁기념관갈껀데 숙박은? 6 이니스필 2013/08/02 1,568
281844 여기는 법수치계곡 5 강원도 통신.. 2013/08/02 2,292
281843 어떻 해요 바퀴벌레 2013/08/0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