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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보실때~꼭~~~~~`

여러분중에서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3-08-01 17:28:50

맞춤법만 보시게 되는분이 있으신가 봅니다

쓰다보면 틀리수 있는것을

심각한 내용인데도

뭐가~맞고 틀리다

쓰시는분 보면 참으로

이~와중에도~참으로~한글사랑이 대단 하시구나~

새삼~느끼게 되네요

**제가~쓴글 에도 맞춤법 띠여쓰기 틀린곳 많을건데..

겁나네요,,,,

IP : 112.72.xxx.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보이네요
    '13.8.1 5:31 PM (182.218.xxx.85)

    근데 왜 맞춤법에 이리 집착을???
    아래에도 그런 글 있었던 것 같은데??
    오타가 아니고 정말 몰라서 쓰는 것 같은 경우엔 가르쳐주는게 고맙지 않을까요?
    밖에서 틀리면 그게 무슨 개쪽입니까?
    익명에 기대어 배우고 그러면 좋지.
    왜 자꾸 그게 그슬리실까나요?

  • 2. 띄어쓰기
    '13.8.1 5:31 PM (182.218.xxx.85)

    오타이신 거죠?

  • 3. 원글
    '13.8.1 5:36 PM (112.72.xxx.3)

    띠여쓰기
    오타 아닙니다
    띄여쓰기 이렇게 쓰니까
    82에 어떤분이 띠여쓰기가 맞다고 하셔서
    한번 써 봤습니다,,

  • 4. 설마요...
    '13.8.1 5:37 PM (182.218.xxx.85)

    원글님 거짓말 하면 나쁜 사람!

  • 5. ..
    '13.8.1 5:37 PM (175.209.xxx.55)

    누가 아는 사람이 얼굴보고 지적해 주는 것도 아니고
    학교 선생님에게 혼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얼굴 모르는 누군가가 알려주면 좋죠.
    기분은 좀 나쁠지 모르겠지만...

  • 6. ..
    '13.8.1 5:39 PM (125.131.xxx.36)

    암기 잘하는 사람들이 그래요.
    제 친구중에 그런애가 있는데..

    말은 정말 안통해요.
    진짜루.

    그런데 한국말 발음 잘못한거 매번 지적질.
    가수이름 잘못댄거 매번 지적질.
    연애인이름 헷갈린거 지적질.

    자기가 잘할수 있는게 그거라서 그걸 지적하는거에요.

    그외의 이해력은 빵점인 친구가 있거든요.

    독해점수가 제일 낮은아이.

    그래도 명사에는 강해서 지적질은 엄청 잘해요.

  • 7. 지적질하는 게 아니잖아요.
    '13.8.1 5:42 PM (182.218.xxx.85)

    자주 틀리는 맞춤법 가르쳐주는 게 지적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왜들 이리 맞춤법에 민감하시지????
    이왕 이렇게 된 거 다 같이 스펙도 쌓을겸 국어능력인증시험이나 공부해보실라우?
    모르면 끝까지 배워야 치매도 안 오고 건강하게 산댑디다!
    모르면 배우고 가르쳐주면 속으론 좀 띠꺼워도 고맙다..생각하고
    좀 그러면 어디 덧나우?
    그깟 맞춤법이 뭐길래 이렇게 오늘 게시글에 몇 번이나 등장하누??? 와이????

  • 8. ..
    '13.8.1 5:45 PM (125.131.xxx.36)

    위 댓글님 반응이 더 웃겨요 ㅋㅋ

    그 지적질하신분이신가?

  • 9. 하이고오...
    '13.8.1 5:48 PM (182.218.xxx.85)

    귀찮아서 지적질 안 하는 사람입니다. 됐수? 나도 오타 작렬이고요...
    무슨 댓글을 원하심?
    앞으론 지적질 안 하겠다는 맹세를 원하심?
    난 원래 안 한다고 했쥬? 됐슈?
    나도 가끔 틀렸던 맞춤법 댓글 때문에 알게 되서 그런 분들 기분 나빠 안 하실까봐 그랬수. 됐슈?
    깨알 같은 정보 좀 얻어볼라 그랬드만, 진짜 국어능력인증시험 공부나 해야겠네!

  • 10. mmm
    '13.8.1 5:55 PM (180.224.xxx.207)

    나 국어 잘한다 자랑하고 싶어서도 아니고 저도 학교 졸업한 지 오래라 새로이 변경된 맞춤법은 자신이 없어요.
    요즘 사이시옷 넣어서 말하는 거 너무 어색해서 저는 적응이 안 되더군요.
    그런데 단어 자체가 황당하게 틀리고 거슬리는 것들은 보고 있으면 너무 갑갑해요.
    환공포증 있는 사람이연밥을 보는 기분이 이런걸까 싶기도 해요. 어쩌면 맞춤법에 대한 결벽증 같은 걸은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잘못 쓰여진 단어를 나도 모르게 따라 읽다 보면 혀가 꼬이고 발음이 어색하다는 느낌이 확 오면서
    이건 오타가 아니고 정말 이렇게 알고 썼겠구나...어디 가서 이런 식으로 쓰면 남들이 말은 안해도 우습게 볼텐데 싶고(이건 오지랖인듯) 여러가지 기분이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아이를 맞(맡)기고 왔어요
    아이를 안으면 울고 등에 엎(업)으면 뚝 그쳐요
    어의(이)가 없어요
    그가 나를 쇄놰(세뇌)시켰어요
    김치는 않(안) 좋아해요.
    옆자리 아이를 대신 앉(안)아 주었어요
    등등
    사자성어도 아니고 어렵지 않은 평범힌 단어이고 일상에서 무수히 사용하게 되는 단어들을 잘못 알고 있다는 거...어찌 보면 큰 핸디캡일 수도 있어요.
    불쾌해하기보단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이런 실수를 하는 단어가 있다면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 연거푸 실수하기보단 차라리 익명의 공간에서 배워서 고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11. ..
    '13.8.1 5:56 PM (115.178.xxx.253)

    오타는 봐도 대충 알아요. 그런건 지적질 안해요.

    그런데 어의없다 이런거 보면 정말 황당합니다. ㅠ.ㅠ

  • 12. 일해라..절해라...
    '13.8.1 6:01 PM (182.218.xxx.85)

    이건 아주 극단적인 예겠지만 가끔씩 정말 발음 나는대로 쓰는 경우 보여요.
    저는 게을러서 지적을 안 하지만 사실 오프에서 저렇게 틀리는 사람 보면 좀 무식하다...생각합니다.

    문안하다...이거 왜 이렇게 많이 틀리나요? 무난하다..인데..ㅜ.ㅜ
    뭐 무튼 새로운 맞춤법 저도 잘 모르고 신기한 경우,
    가령 도찐개찐이라고 우리가 발음대로 쓰는 거 82에서 깨알처럼 '도긴개긴'으로 배웠음.
    매우 고마워하고 있음!!!! 내로라도 여기서 배웠음.
    보통 내노라...등등 발음나는대로 실수할 수 있는데 82에서 배우고 '내로라'라고 쓰고 있음.
    그래서 난 82쿡 맞춤법 쌤들이 고마움!

  • 13. 야자수
    '13.8.1 6:02 PM (183.98.xxx.52)

    맞춤법뿐만 아니라 ~
    댓글들 보면
    원글이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별 관심도 없어요..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봐요...
    그러니 끊임없이 오지랖에 지적질..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달을 봐야되는데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고 있는 느낌..
    근데요...오프에도 이런 분들 많아요..

  • 14. ㅋㅋㅋ
    '13.8.1 6:05 PM (182.218.xxx.85)

    야자수님 내가 간절하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써주셨네요^^
    답정너가 좀 많음......아래에도 왜 새누리 지지자는 무식하냐며 질문 던져놓고 댓글 만선 해놓고는 삭제해버렸;;;

  • 15. ...
    '13.8.1 6:10 PM (203.236.xxx.253)

    맞춤법 지적해주는게 오히려 관심이 있다는거잔아요

    고맙다고 생각하십쇼

  • 16. ..
    '13.8.1 6:18 PM (125.131.xxx.36)

    전 이곳이 모두의 소통통로인 만큼....다양한 사람들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중졸인사람일수도 있고
    심지어 초등학교만 졸업하신 분일수도 있지요..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저희엄마도 고졸이신데 컴퓨터에 글 써놓으신거 보면 틀리는 부분이 종종 보여요.
    전 엄마니까 제가 그냥 알아서 수정해 저장해 놓지요.

    그런데 다른분들 글에는..그분이 어떤분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고쳐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어강사이다보니 아이들에게 자존심을 다치지 않게 하고 고쳐주는 방식중 하나가..

    Teacher, I want two waters.
    그럼 제가 You want two glasses of water?

    이런식으로 수정합니다.

    꼭집어서 이거 틀리셨어요 라고 말하기 보단 우리보다 훨씬 어른일수도 있고 하니 그냥 댓글에서 제대로 된 맞춤법으로 다시 쓰면 되지요...~라고하셨는데.. (정 수정하길 원하신다면요)

    그거 배우신다고 다음엔 같은 실수 안하실까요? 저도 쇄뇌 세뇌 가끔 헷갈리고 옳은걸 알아도 다음데 또 헷갈리는데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오타를 봐도 게을러서가 아니라 일부러 지적 안합니다.
    제가 이해했으니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17. 윗님
    '13.8.1 6:19 PM (211.202.xxx.240)

    서울촌놈이라니
    지방 것들은 말 그대로 그냥 촌놈이라고 말하면 기분 좋나요?
    서울 출신들에게 열등감 있어요?

  • 18. 나그네님...
    '13.8.1 6:19 PM (182.218.xxx.85)

    저능아 댓글녀라뇨...
    표현 참 어이상실 재미지다~ ㅋㅋㅋ

  • 19. ^^
    '13.8.1 6:20 PM (123.109.xxx.248)

    그냥 그렇게 살게 냅두세요.
    그게 취미이자 특기인 분들 입니다.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타인을 위한 마음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강박증 때문에 짚고 넘어가는 분들이 더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유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을 굳이 본인이 피곤하게 살고 싶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냅두는 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 20. 띄어쓰기
    '13.8.1 6:27 PM (211.108.xxx.12)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는 일이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예) 의이 (x) -> 의의 (o)
    본이 (x) -> 본의 (o)
    무니 (x) -> 무늬 (o)
    띠어쓰기 (x) -> 띄어쓰기 (o)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 21. ^^
    '13.8.1 6:32 PM (49.1.xxx.189)

    트위터에서 봤는데
    맞춤법 지적은 단지 " 너 지퍼 열렸다" 라고 알려준건데
    상대방은 " 너 옷 @나 거지같이 입었다" 로 받아들인다고... ^^;;

    한참 웃었어요

  • 22. ,,
    '13.8.1 7:06 PM (221.140.xxx.31)

    사이트마다 조금씩 개성들이 있쟈나요.
    82쿡이라 하면 맞춤법이 요리와 동급일 만큼 대표적인 키워드 같아요.
    이젠 그냥 이 사이트의 개성이요. 한글 파괴의 시대에 참 괜찮은 문화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 23. 한글파괴 여기도 마찬가지
    '13.8.1 7:29 PM (112.163.xxx.215)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여기서도 자주 쓰이는 표현들..
    예를들면 "지못미" "똻" "케바케"....우리말의 바른 표현은 아니지요..
    근데 이런 표현들은 한글~바른 우리말을 매우 사랑하시는 여기 분들이 "지적질"을 안하신다는것!

  • 24. ...
    '13.8.1 9:20 PM (117.111.xxx.80)

    댓글 한참 재밌게보고 있다가 맞춤법지적하고 사라지는
    꼰대들 보고 있음 맥이 끊기고 짜증나요

  • 25. 맞춤법 지적
    '13.8.1 11:13 PM (211.208.xxx.132)

    난 고맙던데요..
    특별히 잘난척하면서 유난떠는것아니면
    톡 던지듯 정정해주면 그렇구나하면 되지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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