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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지적하시는 몇몇분들중..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3-08-01 14:28:11

남의 부족한점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우월의식을 투영하지 맙시다.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은 조언이나 지적은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도움을 주려고 틀린점을 고쳐주려는 마음으로 하는 지적과

나를 위해서 상대의 부족한점을 이용해 지식을 자랑하고 우월감을 느끼는 지적은

같은 단 한줄일지라도 그 차이가 티가납니다.

IP : 110.10.xxx.2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 2:33 PM (211.36.xxx.232)

    지적을 위한 지적이 아니라 재능 기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한 철자법 상기시켜 줄 때도 많아요. 어디서 보니까 철자법 잘 아는 게 성공의 조건 중 하나라는 설도 있던데요.

  • 2. ...
    '13.8.1 2:37 PM (122.31.xxx.116)

    근데요 저는 너무 좋던데요...ㅠㅠ
    저는 정말 몰랐던 맞춤법을 그렇게 일일이 지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솔직히 댓글다는 것도 그분들 입장에서는 일일이 수고해 주시는 거 잖아요.

    물론 원글님께서 무슨 말씀 하시는줄은 알아요

  • 3. ㅎㅎ
    '13.8.1 2:38 PM (175.209.xxx.55)

    배우면 좋죠

  • 4. 자꾸 보게 되면
    '13.8.1 2:39 PM (203.247.xxx.210)

    알던 것도 헷갈려서요
    특히나 제목은 피할 수도 없습니다...

  • 5. ,,,
    '13.8.1 2:41 PM (220.70.xxx.122)

    여기상주하는 문노충들이 하는짓이죠

    정치글에 달려와서 지적질

  • 6. 맞춤법으로
    '13.8.1 2:42 PM (115.139.xxx.23)

    우월함을 투영하다니..이 무슨..ㅋㅋㅋ
    틀린 것은 바로 잡는 게 맞는 것이고
    틀리게 사용하는 것을 남이 바르게 알려주면
    고마워해야 하는 것이 맞지요.

  • 7. 이해는 합니다만
    '13.8.1 2:42 PM (115.126.xxx.33)

    설겆이...이건 좀 고칩시다..수천번 거론됐던..

    보기에도 짜증난다는...설거지로

  • 8. 맞춤법으로
    '13.8.1 2:43 PM (115.139.xxx.23)

    혹시나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나중에 님의 자녀가 맞춤법 틀린 채로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맞춤법 틀린 채로 이력서를 써도 그냥 놔두세요.

  • 9. /////
    '13.8.1 2:46 PM (122.32.xxx.150)

    맞춤법 지적하시는 몇몇분들중~~~~

  • 10. ,,
    '13.8.1 2:51 PM (39.115.xxx.11)

    슬픈 글에 맞춤법 지적하셨던 어떤 분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 고맙던데요. 그리고 되, 돼 그런 것들은 자주 틀리는 거라 볼 때마다 되새깁니다.
    고마울 뿐..

  • 11. ...
    '13.8.1 2:56 PM (110.10.xxx.253)

    네 제가 지적받아서 마음이 상해서 쓴글은 아니구요

    열폭하시고..그런건 기본인데 배우지못한 사람 취급하는걸 보면 상대방을 위해서 한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들어서요.

    누구나 다 몰랐던 사실을 어느순간에는 처음 배워서 아는건데

    틀린걸 담백하게 고쳐주는게 아니라
    무식하다는 표현까지 쓰면서 화를 내면...아니면 비웃고 조롱하는 글은 솔직히 그 의도에 의문이 듭니다.

  • 12. 모르는
    '13.8.1 3:04 PM (220.103.xxx.214) - 삭제된댓글

    것은 초등학생에게라도 배워야 해요. 부끄러운 것도, 자존심 상할 일도 아니죠.
    요즘 이력서 보면 기도 안 찹니다. 나라말,나라글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일인들 잘 하겠어요.ㅠㅠ

  • 13. ...
    '13.8.1 3:10 PM (110.10.xxx.253)

    윗님 걍 무시해요..

  • 14. 원글님
    '13.8.1 3:12 PM (61.43.xxx.61)

    열폭이란 말은 열등감폭발의 준말이랍니다.
    이것도 화내시려나..

  • 15. ㅎㅎ
    '13.8.1 3:14 PM (39.112.xxx.155)

    동감하는데
    몇일은 모두 며칠이에요 이거 몇번이나 나왔는데 고쳐지질 않아요 맞춤법에 신경쓰는 사람만 클릭하는지...
    특히 잘난 척하는 어떤 분이 계속 몇일이라고 쓰는데 거슬려요

  • 16. 아마도
    '13.8.1 3:17 PM (223.62.xxx.35)

    원글님 얘기 뭔지 알 것 같아요.
    맞춤법 가르쳐주는 자체는 괜찮은데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분이 계신가하면
    '아~진짜 무식하네. 이런 것도 몰라요?' 느낌나게 원글 무안주면서 맞춤법 교정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거든요.
    후자의 경우를 뭐라하시는 것 아닌가요?

  • 17. 정말심각하게
    '13.8.1 3:20 PM (183.109.xxx.239)

    쓴글인데 맞춤법만 틱 지적하는 사람들한테 고맙진않겟죠

  • 18. ..
    '13.8.1 3:46 PM (220.124.xxx.28)

    며칠..설거지...고쳐지질 않아도 그러려니해요.. 쓴 사람이 지금 힘들고 심각한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맞춤법 지적질은 경우라 아니라고 봅니다..

  • 19. 그래요.
    '13.8.1 3:48 PM (123.228.xxx.14)

    지적하더라도 무례하지 않게.
    저는 굳이...를 굳이 '구지'라고 쓰시는 분들
    고치셨으면 좋겠어요.

  • 20. 맞아요.
    '13.8.1 4:08 PM (211.246.xxx.99)

    원글님,공감합니다.
    맞춤법을 몰라서라기보다 "오타 " 로 느껴지는단어까지 지적하는걸 가끔 봅니다.

    그리고 심각한 내용에 공감해고 다둑여주는게 우선이라 생각하는데
    "지적하며 고쳐주면서" 우월감을 느끼는것처럼 보이는 댓글들 보기 싫더군요

  • 21. 고쳐주는건 좋은데
    '13.8.1 4:37 PM (223.62.xxx.89)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글 분위기상 지적하는건지 친절하게 고쳐주는건지 알잖아요. 그러지 맙시다. 친절하게 하면 어디 덧나요?

  • 22. 좌회전
    '13.8.1 4:50 PM (218.155.xxx.97)

    저는 일단 감사해요. 자꾸 헷갈리거든요.

    설거지. 며칠

  • 23. ...
    '13.8.1 4:57 PM (58.120.xxx.232)

    저도 설겆이라고 썼는데 여기서 너무 머리에 콕 박히게 알려주셔서 이제 설거지로 씁니다.
    거지 같은 설거지라고 알려주셔서요.
    근데 이런 건 센스 있고 재미 있지만 그런 것도 모르냐 그러면
    네 모릅니다. 그러고 싶어요.
    하지만 너무 기본적인 걸 틀리면 읽으면서 한심하기도 합니다.
    어의없다 같은 거요.

  • 24. 저도
    '13.8.1 4:59 PM (222.237.xxx.87)

    저는 여기서는 별로 못봤는데 다른데에서는 맞춤법 지적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제가 학생때는 저렇게 배웠는데 그걸 틀렸다고 무식한 사람 취급하고...한글 맞춤법은 필요도 없이 너무 자주 바뀌는거 같아요;;

  • 25. 저도
    '13.8.1 8:06 PM (39.7.xxx.13)

    원글님처럼 느낀적있어요
    제가 글올려 지적받은 경험은 없지만, 82에서 글읽다보몀 지적하는 댓글들 많이 봤는데요
    짧은댓글이지만 진짜 알려주는 의미에서 좋게 알려주는 사람이있는반면에 진짜 이런것도 모르냐식속마음이 느껴지는 댓글들도 많더군요
    같은 말이라도 좋게해주면 기분도 상하지않고 좋은데 그게 아쉬울때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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