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재력,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 중에 제일 우선은 온전한 가정환경과 안정된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계모 밑에서 자란 엄마를 보니 여러 가지로 인격적인 장애가 뿌리깊이 심하구나, 이건 고칠 수 있는
차원의 것이 아니구나 어쩌면 본인도 통제가 안되는 엄청난 분노를 끌어안고 분출하는....
평생을 그리 사는구나 싶네요.
학벌, 재력,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 중에 제일 우선은 온전한 가정환경과 안정된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계모 밑에서 자란 엄마를 보니 여러 가지로 인격적인 장애가 뿌리깊이 심하구나, 이건 고칠 수 있는
차원의 것이 아니구나 어쩌면 본인도 통제가 안되는 엄청난 분노를 끌어안고 분출하는....
평생을 그리 사는구나 싶네요.
똑같은 환경에서도 잘 극복하는 이들도 있어요.
일단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데서 치유가 가능하겠죠.
어머니는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회피하고 있는 것일테구요.
다 그렇진 않아요. 인간이 메뉴얼 대로만 굴러간다면 로봇이게요? 인간다운 버그가 있어서 인간^^;;
그걸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극복못하는 사람도 있지요
겉보기에 모자름이 없는 가정인데도 문제는 항상 발생합니다.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아요
근데 전 내가 아닌 타인의 삶에 대해선 판단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라서요
공감이요...
금전적으론 여유있었지만 온전치 못한 환경에서 자란 아빠와
부자는 아니었지만 엄청 사랑받고 자란 엄마 사이에서
제가 태어나 자랐네요....
두분을 보면서 많은걸 느껴요..
마음만으론 안되는 것이 있고요
뒤늦게 고칠 수 없는 것이 바로 또 그런 것이더라구요
특히 제가 느끼기에 가장 무서운(?)게
결핍 과 박탈감 인것같네요...
그런 경우는 진흙탕물에서 핀 연꽃같은 경우이고.. 대부분은 환경에 동화되지요..
그리고 부모님이 말로만 훈계하는 게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시면 그게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거 같아요.
말로는 성인군자가 없는데 행동이 안따르는 분들이 너무 많고, 그러고서 자기는 자식들에게 참되거라, 올바르거라 잘 가르쳤다고 함..
그런데 좀 유의해서 살펴봐야할 부분이요 계모, 한부모, 이혼 뭐 이렇게 눈에 모이는 기준으로만 속단하기 쉬워서요 원글님 말씀처럼 그런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안정된 분위기 화목함 이런게 중요하거든요 하필이면 원글님이 이런 생각을 하시게 된 케이스가 새엄마 상황이라 마음쓰여 덧긑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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