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13-08-01 11:38:24
닥치고 정치는 읽어 봤어요.. 이해되는 것도 있고.. 어려워서.. 안되는 것도.. 있고요.. 
이번에 건투를 빈다 읽어 봤는데.. 닥치고 정치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뭔가 통쾌하기도 하고. 제 삶에 대한 통찰.. 남 기대에 순응하려고 아둥바둥 했던 
제 모습에 반성도 되고요.. 
김어준씨것 중에서.. 건투를 빈다처럼 비슷한 것 이 또 있나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김어준 어록을 찾아 보니.. 
졸업앨범에 나왔던 사진이 있는데.. 
진짜 김어준이 맞나요?
지금 모습은 노화와 살이쪄서 그렇게 된건지.
청소년기랑 지금 대략 마흔 중후반 같은데.. 
그렇게 다를 수 있나요?
청소년기가 너무 반듯하게 생겨서 써봤어요.. 

당장 지금은 정치관련것 보다.. 
삶에 대한 책을 김어준의 책을 먼저 읽어 보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21.124.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춘,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강풀,김어준,심상
    '13.8.1 11:42 AM (203.247.xxx.210)

    강연모음인데 이거 재미있고 좋습니다ㅎㅎ

  • 2.
    '13.8.1 11:44 AM (115.126.xxx.33)

    저도 동생한테 한권 사줄까 하는데...
    건투는 빈다...어떤 내용인가여..궁금.

  • 3. 건투를 빈다...
    '13.8.1 11:48 AM (182.218.xxx.85)

    온갖 종류의 상담 모아놓은 책이엇던가? 가물가물한데..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지헤로운 책이죠.
    발상의 전환으로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이랄까?
    모범생처럼 살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싫어할 만한 책??ㅋㅋ

  • 4. ..
    '13.8.1 11:51 AM (121.124.xxx.213)

    ㄳ님 정말 사주세요... 저도 이 책 지금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는데.. 소장가치가 있고.. 사려고 해요..
    남한테 지나치게 친절하려고 하는 제 남동생한테도 사주려고요.. 저는 아직 다 읽지 않았는데..
    제가 좋았던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 남의 규범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삶에 대한 장악력, 나는 왜 착하려고
    했는가? 등을 생각하게 되었고.. 자기 객관화, 정면 돌파 인생매뉴얼, 선택과 그에 따른 비용등을 생각하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또 다시 한 번 읽어 보려고요.. 제대로 더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요..

  • 5. ..
    '13.8.1 11:51 AM (121.124.xxx.213)

    맨 위에님 감사합니다.

  • 6. 청춘
    '13.8.1 11:55 AM (203.247.xxx.210)

    저는 건투는....
    댓 권씩 세 번 사서
    친구 아이들과, 아이의 친구들에게 선물 했습니다
    아주 좋아 하더군요

  • 7. ...
    '13.8.1 12:05 PM (58.120.xxx.232)

    건투를 빈다는 고등학생 딸에게 선물했습니다.
    읽고 느낀바가 많다고 합니다.

  • 8. 모두
    '13.8.1 12:07 PM (115.126.xxx.33)

    감솨~!!,,,그렇지 않아도 이것저것 훑어보고
    잇는 중인데..김어준 씨 책은 미처 생각도 못했네여..
    글을 보아하니..동생도 좋아할 둣...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306 에이스 침대... 고민 2013/11/21 998
323305 세상을 보는 눈, 민언련 86기 언론학교 12월 26일 개강! 민언련 2013/11/21 459
323304 귀뚜라미 보일러 사용법 문의 4 봉아 2013/11/21 12,335
323303 새누리 황우여 이러다 제2 IMF 위기 오는 것 아닌가 13 진짜심각한듯.. 2013/11/21 1,835
323302 문득 생각난 교감선생님의 묘사 초딩엄마^^.. 2013/11/21 665
323301 개털 머릿결 좀 - 좋아보이게!- 하는 방법 없나요? 5 머릿결 2013/11/21 2,532
323300 은마상가 반찬집 알려주세요 5 po 2013/11/21 2,690
323299 방금 끝난 mbc 사랑해서 남주나 엔딩부분 팝송 제목 찾아요?ㅠ.. 2 ... 2013/11/21 1,415
323298 후라이팬을 닦아서 쓰는거요 6 고민 2013/11/21 1,656
323297 남편이 툭하면 나가라고 합니다. 36 -- 2013/11/21 10,304
323296 7급이상 공무원 재산신고할때 부모님 재산도 다 세밀하게 털어보나.. 7 비밀 2013/11/21 10,852
323295 산후 우울증... 8 갱스브르 2013/11/21 1,407
323294 티스토리 초대장 구합니다~~ 연말에 좋은 일 하세요^^ 9 큐빅이 2013/11/21 926
323293 결정사 해보신 분들,상대방 남자에게 먼저 만남 요청한 경우 답변.. 4 ... 2013/11/21 4,867
323292 노트2 사진 어느 폴더에 들어가 있나요? 1 어리버리 2013/11/21 1,388
323291 전세 계약 직전인데.. 부동산이 맘에 안들어요. 5 ... 2013/11/21 1,587
323290 저 지금껏 인터넷했어요 2013/11/21 825
323289 옷많은분 집에 옷 얼마나 있나요?? 1 옷조아 2013/11/21 977
323288 공인인증서 카드 어떻게 바꾸나요? 1 .. 2013/11/21 823
323287 게으른 목소리 2 게븜 2013/11/21 1,298
323286 연쇄살인범이 나오는 잔인한 꿈 3 .. 2013/11/21 7,874
323285 “軍 조사본부, 사이버司 정치개입 ‘개인 일탈 아니다’ 결론 내.. 2 세우실 2013/11/21 1,053
323284 김우빈 사투리 연기 좀 보세요. 너무 웃겨요 ㅎㅎ 3 ddd 2013/11/21 2,132
323283 [빈집털이] 새로운 수법 1 무서워요 2013/11/21 1,636
323282 겨울에 난방비 얼마 나오나요? 3 고양이바람 2013/11/2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