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3-08-01 11:38:24
닥치고 정치는 읽어 봤어요.. 이해되는 것도 있고.. 어려워서.. 안되는 것도.. 있고요.. 
이번에 건투를 빈다 읽어 봤는데.. 닥치고 정치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뭔가 통쾌하기도 하고. 제 삶에 대한 통찰.. 남 기대에 순응하려고 아둥바둥 했던 
제 모습에 반성도 되고요.. 
김어준씨것 중에서.. 건투를 빈다처럼 비슷한 것 이 또 있나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김어준 어록을 찾아 보니.. 
졸업앨범에 나왔던 사진이 있는데.. 
진짜 김어준이 맞나요?
지금 모습은 노화와 살이쪄서 그렇게 된건지.
청소년기랑 지금 대략 마흔 중후반 같은데.. 
그렇게 다를 수 있나요?
청소년기가 너무 반듯하게 생겨서 써봤어요.. 

당장 지금은 정치관련것 보다.. 
삶에 대한 책을 김어준의 책을 먼저 읽어 보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21.124.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춘,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강풀,김어준,심상
    '13.8.1 11:42 AM (203.247.xxx.210)

    강연모음인데 이거 재미있고 좋습니다ㅎㅎ

  • 2.
    '13.8.1 11:44 AM (115.126.xxx.33)

    저도 동생한테 한권 사줄까 하는데...
    건투는 빈다...어떤 내용인가여..궁금.

  • 3. 건투를 빈다...
    '13.8.1 11:48 AM (182.218.xxx.85)

    온갖 종류의 상담 모아놓은 책이엇던가? 가물가물한데..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지헤로운 책이죠.
    발상의 전환으로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이랄까?
    모범생처럼 살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싫어할 만한 책??ㅋㅋ

  • 4. ..
    '13.8.1 11:51 AM (121.124.xxx.213)

    ㄳ님 정말 사주세요... 저도 이 책 지금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는데.. 소장가치가 있고.. 사려고 해요..
    남한테 지나치게 친절하려고 하는 제 남동생한테도 사주려고요.. 저는 아직 다 읽지 않았는데..
    제가 좋았던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 남의 규범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삶에 대한 장악력, 나는 왜 착하려고
    했는가? 등을 생각하게 되었고.. 자기 객관화, 정면 돌파 인생매뉴얼, 선택과 그에 따른 비용등을 생각하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또 다시 한 번 읽어 보려고요.. 제대로 더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요..

  • 5. ..
    '13.8.1 11:51 AM (121.124.xxx.213)

    맨 위에님 감사합니다.

  • 6. 청춘
    '13.8.1 11:55 AM (203.247.xxx.210)

    저는 건투는....
    댓 권씩 세 번 사서
    친구 아이들과, 아이의 친구들에게 선물 했습니다
    아주 좋아 하더군요

  • 7. ...
    '13.8.1 12:05 PM (58.120.xxx.232)

    건투를 빈다는 고등학생 딸에게 선물했습니다.
    읽고 느낀바가 많다고 합니다.

  • 8. 모두
    '13.8.1 12:07 PM (115.126.xxx.33)

    감솨~!!,,,그렇지 않아도 이것저것 훑어보고
    잇는 중인데..김어준 씨 책은 미처 생각도 못했네여..
    글을 보아하니..동생도 좋아할 둣...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596 어제 널은 빨래가 좀전 비에 다 젖었어요 6 바보 2013/08/02 1,502
281595 수하의 일기장 1 깨알같은 작.. 2013/08/02 1,697
281594 변기에 칫솔이 휩쓸려 내려갔는데 변기를 17 2013/08/02 15,815
281593 8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2 900
281592 해운대를 다녀왔는데 1 ㄴㄴ 2013/08/02 1,663
281591 또 비 오네요...... 13 장마 2013/08/02 2,114
281590 아줌마들이 마음을 토로하고 위로받고 조언받을곳이 절실히 필요해요.. 16 50대 2013/08/02 2,894
281589 성재기 죽은 곳에 태극기를 갖다 바치는 인간들도 있네요 5 ... 2013/08/02 1,311
281588 눈치가 너무 없는 아이 21 행복 2013/08/02 7,259
281587 치과 두 곳에 부정교합 상담하러 갔는데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15 부정교합 2013/08/02 3,144
281586 에어컨을 하나만 놓는다면 어디에 놓을까요? 3 ///// 2013/08/02 1,322
281585 담주 월요일 터키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11 터키여행 2013/08/02 2,388
281584 궁금해서요 1 그냥 2013/08/02 590
281583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사는법은 뭔가요? 13 2013/08/02 8,394
281582 태국으로 국제이사하려는데~~ 7 kys 2013/08/02 1,723
281581 커피원두 추천해주세요. 6 ㄴㄹ 2013/08/02 1,241
281580 치료 받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어요 3 그루 2013/08/02 996
281579 꽁치 통조림 꽁치가 일본산...! 7 충격 2013/08/02 4,230
281578 고백 6 살짝 2013/08/02 2,226
281577 82맘님들 칼라 프린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유치원 숙제로 사진찍.. 2 ff 2013/08/02 1,152
281576 김밥에 스팸싫은데 92 김밥 2013/08/02 10,326
281575 나인에서 조윤희요.. 9 나인 2013/08/02 4,887
281574 한살림은 조합원 아니면 인터넷 주문 못 하나봐요? 3 첨이라 2013/08/02 1,833
281573 앞집 아이가 너무 시끄러워요 4 00 2013/08/02 1,697
281572 부동산의 추락 날개가 없다 2 시사INLi.. 2013/08/02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