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한국자수가 13만원에 올라왔어요...
제 눈에는 별로 안 예뻐 보이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나봐요??
장터에 한국자수가 13만원에 올라왔어요...
제 눈에는 별로 안 예뻐 보이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나봐요??
그분이 파시는 물건들이 늘 의아했어요.
한국판 구호물품인가요?^^;
서양빈티지는 많은데 국산빈티지라 원하는 분 계실듯요
근데 사는분이 있나봐요 ㅎㅎ
에 서양 손자수 식탁보 비슷한 것들 나와요.
영국이나 호주 이런데서 올리는 거요.
거기 비하면 좀 가격이 나가 보여요. (배송비 포함해도요)
자수가 그리 세밀해 보이지도 않는데요...
근데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십자수 같은데
한국자수 아니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도 십자수 스탈로 했었나요?
동양자수에도 십자수가 있구요
지금 80넘으신분들 중고생때 십자수로 저런거 횃대보 등등 많이 했어요
행복이라고 한문 수놓구요
패턴은 한국것 같네요
저희집에도 똑같은 물건이 친정에 있어
그만한 가치가 있나 생각했는데..
항상 의아한게 바탕에 점들이 있는데 그런 건 빨면 된다는데
나같음 빨아서 되면 차라리 내가 빨아서 팔겟는데 왜 그렇게 말만 하는거죠?
그러다 빨아서도 점이 안 없어지면 반품 해 준다는 얘길까요?
진짜궁금한게 그 판매자는 어디서 그런 물건들을 구하는지..
끊임없이 비슷한 물건들을 올리더라구요.
제 짐작은 본인이 사용한 물건이 아닌 구제장사하는 분이 아닐까 싶은데..
거기다 무슨 얼룩까지 있다네요.
무슨 예술적 가치가 있거나 기법이 뛰어난것도 아니라 어설퍼 보이는데
왜 13만원인거예요?
그 분 혹시 13000원으로 올린다는 걸 실수로 동그라미 하나 더 찍으신거 아닐까요?
전 전통자수를 하던 사람인데요. 한국자수라고하면 전통자수를 의미하는것 아닌가요? 십자수는 그냥 생활자수로 국내에서는 빈티지로 취급되거나 비싼가격이 책정되지않던데요.
그냥 가정자수던데 가격이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천이네요.
한국자수는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중학교 때 한국자수 배웠잖아요.
13만원의 가치는 없어 보여요.
저런 걸 파는 사람도 있군요.
한번 다녀와봤는데, 남에게 팔 수 있는게 아니네요...
우리 동네 옛날 물건 파는곳이 있어서 물어 봤더니 15만원에서 20만원 달랬어요.
저도 몰랐으면 비싸다 했겠지만 실제 더 비싸게 거래 되요
울 친정에 이불덮게로 쓰던것 많았는데 버리지 말 걸 싶었어요
나두0하나더붙였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