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잔치 어떻게 해드리나요?

애효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3-08-01 10:25:54

저희는 삼형제인데

둘째인 신랑은 지금 백수에요

곧 시아버님 칠순인데

돈도 없는데 할껀 다하자고 하자네요 ㅠㅠ

 

다들 어떻게 해드리나요?

선물에 용돈에 칠순잔치까지 다 해드리나요?

참고로 저는  알바하면서 생계 유지하고 있구요

 

 

IP : 61.34.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 10:3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형편에 맞춰서 해드리세요, 자식이 벌이도 없고 알바로 근근이 먹고 사는데
    뭔 잔치에 용돈이랍니까? 형편 이정도밖에 안되니 님이 허락하는 수준까지 부담하고
    그 이상은 안된다고 말씀하세요, 서운해도 어쩔수 없는겁니다,

  • 2. 요즘
    '13.8.1 10:34 AM (183.109.xxx.239)

    칠순도 잔치안하지않아요? 큰아버지들보니까 자식들이 친지 이웃 모시고 식당에서 식사대접하던데,,,

  • 3. 이런 시어른도 계세요.
    '13.8.1 10:41 AM (115.140.xxx.99)

    저희 시부모님들.. 환갑 칠순 팔순까지..
    그때마다 온갖 구실만들어 안하셨어요.

    아프면 생일안한단다.. 시누이 아기낳아 산후조리하니 못한다..
    팔순도 나이먹은게 자랑이냐고 안하신다고..

    속마음은 자식들 형편 어러운데 폐끼친다고...

  • 4. 애효
    '13.8.1 10:49 AM (61.34.xxx.11)

    그러시구나.. 저희도 친지분들 모시고 하자는거 저희살림도 안좋고 해서
    시부모님이 간단히 하자고 하셔서 모아놓은돈 선으로 할꺼 라 생각했죠
    근데 큰 형님네가 자식된 도리는 해야 한다면서 ㅠㅠ
    옷이랑 선물까지 거기다 시어머님 옷까지 해드리자는데 ㅠㅠ

  • 5. 형편껏 해야죠
    '13.8.1 11:03 AM (112.148.xxx.143)

    가뜩이나 힘든데 빚내서 잔치할순 없는거잖아요
    정히 형님네가 자식된 도리 운운하면서 고집 부리시면 할수 있는만큼만 내놓으시고 이이상은 무리라고 선 그으세요 저희도 시어머님 칠순때 너무 안좋을 때였는데 식구들 제주도 여행 같이하고 모아 놓은 돈은 용돈 하시라고 드리고 끝냈어요

  • 6. 집집마다 달라서
    '13.8.1 11:05 AM (180.65.xxx.29)

    형편 설명하고 형제들 설득하셔야죠 . 환갑도 여기서는 안한다 하지만 하는집은 거창하게 하거든요
    여기 보면 친정부모님 생신도 내년에 사고나서 돌아가실지 모른다고 엄청 큰 행사다 하시는 분도 있고 하는것 보면 형제들 설득해보세요 형제가 백수라는데 어쩌겠어요

  • 7. 애효
    '13.8.1 11:08 AM (61.34.xxx.11)

    처음엔 얼마 애기 하더라구요
    너무 확고 해서 동서랑 저랑 정말 할말을 잃어버렸어요
    그나마 모은돈도(소랑) 어떻게 아버님 병원비로 홀랑 써버릴수가 있는건지.. 점 어처구니가 없구요
    앞으로 돈 모으자고 하지 말아야 할까봐요 ..

  • 8. 여나75
    '13.8.1 11:26 AM (223.64.xxx.148)

    잔치에 얼마들어간대요?
    잔치비용만 분담하고 선물이나 용돈은 각자 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어렵다는말 꼭 하시구요.
    시누가 나서서 강요하는건가요?

  • 9. 애효
    '13.8.1 12:00 PM (61.34.xxx.11)

    아니요
    남자형제만 셋인데 큰집에서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616 지금 시청광장으로 나갑니다. 3 앤 셜리 2013/08/01 1,248
280615 집권세력의 오만이 불러온 ‘거리의 정치’ 샬랄라 2013/08/01 659
280614 [원전]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통로 2년여 방치 참맛 2013/08/01 861
280613 미니당구대 추천 2 미니당구대 2013/08/01 1,048
280612 딸아이가 공부랑 거리가 먼것 같아요... 13 육아고충 2013/08/01 2,979
280611 옥수수에서 나온 하얀 벌레 5 2013/08/01 1,408
280610 포항 지금 어떤가요?? 2 포항지곡 2013/08/01 980
280609 대학원 진학때문에 고민되는데 2 당신 2013/08/01 1,108
280608 친구 아이가 인사를 안하는데 보기 좀 그러네요.. 21 안녕하세요 2013/08/01 3,645
280607 군대 훈련 가는 애가 썬크림 사오라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8/01 1,613
280606 여야 대립 심화…”장외투쟁” vs. ”자폭행위” 1 세우실 2013/08/01 1,158
280605 공감가는 이효리 글 13 선플 2013/08/01 4,751
280604 어제 어느님이 올려주신 슬픈 사연 영상때문에 2 어제봤던 2013/08/01 1,041
280603 종종 엉뚱하게 읽어요 ㅠㅠ 12 오십대 2013/08/01 1,697
280602 나갈때 멀티탭 다 끄고 나가는데 계량기는... 6 ... 2013/08/01 1,894
280601 민주당의 성추행을 폭로한다. 6 ........ 2013/08/01 1,545
280600 전병헌 “협상 결렬되면 두 발 모두 광장에 디딜 것 전면적 장외.. 2013/08/01 575
280599 여왕의 교실 여운이 남는 어록 7 오후 2013/08/01 1,873
280598 유니폼 질문 유니폼 2013/08/01 692
280597 차영 대변인 한때 좋아했었는데... 19 잠실 2013/08/01 9,995
280596 tv포장상자 구하려면 어디로 가야죠? 포장 2013/08/01 1,132
280595 영작(?)좀 부탁드려요~ 플리즈~ 6 쿨쿨쿨 2013/08/01 812
280594 사고싶은 원피스가아른거리는데요 9 원피스 2013/08/01 2,485
280593 아이들 대학 등록금 준비 2 올리버 2013/08/01 1,542
280592 김치냉장고 180L 202L 차이 많이 날까요? 4 김치냉장고 2013/08/01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