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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했던 20대 따님 두신 분 또는 본인께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13-08-01 10:14:36

제목이 이래서 불쾌하셨다면 죄송하지만

저도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기에 감히 여쭤봅니다.

중고등 때 공부 못했던, 예를 들어 반에서 25등 ~ 30등 한 여자 아이

현재 20대 넘긴 분 계시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공유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학 1문제 푸는 중에도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정신 못차리는 여식 기르는 불쌍한 애미입니다.
IP : 1.235.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3.8.1 10:19 AM (210.223.xxx.36)

    저 말씀하시는듯. ㅎㅎ

    저 중학교때랑 고등학교때(인문계) 반에서 20몇등 했어요.
    한반에 50명이었구요. (저희는 지방이라 좀 많았음)
    남들 흔히 말하는 지잡대 나왔습니다. 집안 사정도 안 좋아서 뭐 서포트 해주실
    형편이 안 된단걸 알기에 철 들었을때부터(20살) 혼자 알바해서 생활비 하고
    그거 학비에 보태고 해외 나갔다오고 했어요.

    그러면서 제가 눈이 좀 많이 트인듯 해요. 다행히 공부는 별로였지만 언어에 대한
    감각이 있었고 영어를 좀 잘해서 해외에 1년 정도 나갔다 오니까 어학이 많이 늘더라구요.
    그래서 첫직장 대기업 다니다가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니다 생각해서 일년만에 때려치우고
    지금은 조그마한 중소기업 다녀요.

    공부는 그닥이었지만 전 성격이 원체 쾌활(?)하고 사교성이 좋은 편이라 어디를 가도
    원만하게 잘 지냈던거 같아요. 여자지만 별로 여자같은 성격은 아니에요.
    오히려 남자같고 조금 악착같은 면이 있고 논리적인 면도 있어서 커서 좀 풀린
    케이스라고 해야 되나요?

    지금 다니는 곳은 작은 회사지만 근무 환경 매우 편하고 스트레스 적고 연봉도
    업계 대비해서는 최고에요.

    공부가 다는 아니니까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 바라며...제 경험담 써봅니다. ㅎㅎ

  • 2. 우와~
    '13.8.1 10:23 AM (1.235.xxx.22)

    위 댓글님 진짜 감사해요. 그리고 현재 잘 풀리신 것 같아 정말 축하드려요. 어머님께 구박받거나 하진 않으셨는지? 자꾸 아이를 다그치게 되어 힘드네요. 댓글님처럼만 된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 3. 반에서
    '13.8.1 10:25 AM (211.192.xxx.221)

    딱 중간하는 중3 딸엄마입니다.
    원글님 심정 백배 공감하고
    이등수로 문과가면 4년제 대학 갈 수 있나요?

  • 4. ....
    '13.8.1 10:26 AM (72.53.xxx.252)

    전 등수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암튼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공부를정말정말 안했던 학생인데요.
    학교 졸업하고 공부 다시 해서 대학을 23살때 갔네요 ㅡㅡ ㅋㅋㅋ
    (하버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세계 20위 안에 드는 대학이니 예전보단 나은거라 믿으며 ㅠㅠ)
    그리고 지금은 학교다니면서 약대 가려고 열심히 학점관리 하고 있어요...저희 부모님도 저때문에 마음고생 심하셨을거에요...
    근데 전 부모님이 저보고 공부를 워낙 안하니깐 그냥 성적 맞춰서 전문대 가라고 하셨는데... 제가 6개월만에 그만 두고
    다시 학교 간거 잘했다고 생각해요.... 비록 좀 늦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구요

  • 5. ......
    '13.8.1 10:28 AM (118.219.xxx.231)

    제친구 전문대 나와서돈벌다 뉴질랜드 어학연수갔는데 간김에 자리잡고 돈벌다가 번돈으로 간호대학들어가서 간호사자격증땄어요 지금은 일하느라 바빠요

  • 6. 원글이
    '13.8.1 10:29 AM (1.235.xxx.22)

    약전원 준비하신다는 댓글님도 늦었지만 인생설계 다시 하시는 모습이 흐뭇하고 부모님도 기뻐하시겠어요. 앞날이 잘 풀리길 기원드릴게요.

  • 7. 저요?
    '13.8.1 10:31 AM (210.223.xxx.36)

    에휴 저 구박 장난 아니게 받았죠.

    수능 치고 온날 사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20점 더 높게 나왔는데
    저희 엄마 저보고 나가 죽으라고 하셨어요;;;
    이 점수로는 너 4년제 못 간다고. 그냥 공장 가서 미싱 돌리라고 하심;;

    그날 뻥 아니고 진짜 저 옥상 올라가서 펑펑 울었어요.
    저희 엄마는 공부에 대한 집착이 많이 심한 편이셨는데 공부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셔서
    없는 살림에 저 쪽집게 고액과외 시키고 하셨어요.

    근데 다 커서 생각해보니 엄마가 오히려 저한테 공부하라고 다그치신게
    그나마 다행이었던거 같아요.
    전 지금 생각해도 진짜 완전 놀멘 놀멘이 천성이거든요. 지금도 노는거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어릴때도 그랬어요.
    매일 그림 그리고 만화 보고 음악 듣는게 일이었는데 엄마가 그때 공부하라고
    안 다그쳤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지금도 자주 들어요.

    대신 아이 마음이 다칠 정도로 다그치시거나 잡진 말아주세요~
    그냥 아이가 방향성을 잡을 정도로만 이끌고 가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전 삶에 대한 태도를 만들어주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없는 머리(?)에 그리고 못하는 공부에 그나마 지금 사람처럼 지내고 있는 이유가 다
    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거저거 다 시도해보고 경험이 많기 때문에 사회에서도 별 무리 없이
    밥값 하면서 지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 8.
    '13.8.1 10:39 AM (1.234.xxx.26)

    공부하는 거 싫어하는 딸, 저두 있어요.
    인서울 4년제 여대 합격했는데 공부하기 싫다고 전문대 졸업했고, 그 시간도 아까웠답니다.
    좀 씩씩한 편이라 주변에서 그냥 두라는데, 여튼 알아서 길은 뚫고 다니긴 해요.

  • 9. 저도요
    '13.8.1 10:42 AM (164.124.xxx.147)

    지금 42살인데 중학교때는 55명 정도에 20몇등 하고 고등학교 때도 거의 하위권에 가까울 정도였어요.
    그 때도 한 반에 55명 정도 됐었는데 30몇등, 40몇등.
    서울 강북쪽 여고 나왔구요.
    그나마 수학은 좀 잘 해서 이과였는데 지금은 전산일 하고 있어요.
    15년 이상 프로그램 개발하다가 지금은 운영파트 일 하고 있구요.
    제 경우는 운도 좋았고 제가 그 기회를 잘 잡고 그랬던 것 같네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공부는 잘 안돼고 잡생각 많은 평범한 아이였는데 재수까지 했어도 대학을 계속 떨어지고 나니까 정말 할 게 없어서 그냥 컴퓨터나 배워두자 하고 2년제 전산원에 들어갔어요.
    그 땐 매해 사상최대 수험생수라고 할 만큼 인원이 많아서 정말 전문대도 너무 가기 힘들어서 전산원이니 디자인학원이 많았거든요.
    전산원 다니는 동안도 그냥 가방만 들고 졸업했을 정도로 의욕도 없고 그랬는데 졸업 즈음에 아버지와 같은 모임에 계신 분이 자기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거기가 프로그램 개발하는 작은 회사였는데 그 당시엔 컴퓨터 프로그래머 자체가 많지 않아서 꽤 잘 나가는 회사였죠.
    그 사장님은 그래도 아는집 딸이 미덥겠다 싶으셔서 전산과 다닌다니까 저를 입사시킨거였구요.
    딱히 별 생각이 없다가 그냥 오라니까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는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일단 제가 장녀라서 책임감은 강했기 때문에 제 일이 주어지니까 잘 해내려고 애를 쓰게 된거예요.
    그러고 1년쯤 지났을 때 친구가 산업체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다시 가는 걸 권유했어요.
    저희 엄마 소원이 자식들 다 4년제 대학 졸업시키는 거였는데 저만 걸려 있는 상태였거든요.
    남은 생이 얼마나 긴데 내가 늘 학벌 때문에 주눅들어 사는건 안되겠다 싶은 마음도 있어서 다시 수능 보고 4년제 전산과 입학해서 졸업했죠.
    학교 다니는 동안도 내내 일을 했었고 지금도 여전히 같은 일 계속 하고 있어요.
    졸업할 때 30살이었는데 그 이후에 회사에서 남편 만나서 결혼도 하고 잘 살고 있어요.
    남편은 저와 반대로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이라 애 교육은 아빠가 책임지는 걸로. ㅎㅎ

    쓰다보니 얘기가 너무 길어졌죠.
    여튼 제 인생은 필요할 때 기회가 주어졌고 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잡았다.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 10. 저도
    '13.8.1 10:43 AM (183.107.xxx.162)

    어릴때 공부 정말 하기 싫어했고 실제로도 못했고요.
    그냥저냥 지잡대 나와 대학때도 여전히 공부 싫어해서 간신히 졸업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연애를 잘해서 지금은 잘살고 있습니다만
    저같은 삶은 별로 권장할게 못되네요.
    여자팔자 운운한 완전 옛말을 실현한.-_-;;

  • 11. 어이큐
    '13.8.1 10:45 AM (211.117.xxx.19)

    상고다니면서 공부지지리도 안하고 매일 거울만 보다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가서 스튜어디스 된 친구도 있고,
    상고다니다 전문대 미용과 가서 미용사된 친구도 있어요. 한달에 1000만원 번대요 ㅎ

    둘다 왠만큼 공부해서 인서울 간 친구보다 30대된 지금은 잘 풀렸던데요. 스튜어디스는 전세계 돌아다니며 화려하게 20대를 보내다가 시집 잘갔구요. 미용사된 친구도 워낙 미용쪽이니까 자기를 잘 꾸며서 인기도 많고 지방이지만 아파트도 하나 마련하구요.

  • 12. ..
    '13.8.1 10:47 AM (220.124.xxx.28)

    저요.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도 딱 반등수.
    전 공부에 취미없어 더럽게 공부 안했어요. 부모님 속 터지셨을텐데ㅜㅜ
    96학번인데 제가 있는 지방 국립대 갈 점수도 안되서 원서도 아예 못 넣었어요.
    그냥 일반지방4년제..그래도우리때만해도 지방이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는데 맞벌이 원하는사람 지금처럼 많지도 않았고 전업주부가 많았어요.
    첫사랑과 대학졸업하자마자 결혼했고..지금은 어찌어찌하여 자수성가해서 자영업인데 왠만한 고연봉,전문직 보다 잘 버는정도라..
    아빠는 대견해하시고 엄마는 딸이 집에서 편하게 살림만 하는게 좋은데 애들보며 일하니까 고생한다고 마음이 짠하신가봐요.
    아무튼 공부 안해서 공부도 못하고 자랑스런 자식이 못됐지만 지금은 자랑거리가 될 정도로 살아요. 사실 지방에선 이 정도로 버는사람 특히 서민층엔 자랑거리거든요.
    결혼을 빨리해서 이제 제 나이 서른중후반인데 빨리 자리잡았어요.
    저는 아이들 공부로 스트레스는 주진 않는데 다만 저처럼 더럽게 공부 안하길 바래요ㅋㅋ공부로 인생 안갈지라도 기초기본은 해야 무식하단 소리 안들어야죠ㅎㅎ 제 아이들은 구태여 사교육 어거지로 안시키고 하고 싶다면 보낼거고 공부머리 없으면 앞으로의 꿈을 향해 지원해 줄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공부 좀 못해도 좋으니 꿈이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인생사 아무도 몰라요. 너무 걱정 마시고 꿈이 있는 아이라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세요. 그래야 아이도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하는 꿈이면 열심히 할거고 공부와 상관없는거라면 자기개발에 열심히 하겠죠.

  • 13. 원글이
    '13.8.1 10:49 AM (1.235.xxx.22)

    답글 주신 분들 일일이 감사인사 드려야 되는데.. 오늘 이 질문글 진짜 잘 올린 것 같아요. 이렇게 생생하고 값진 경험담을 아낌없이 늘어놔 주시다니! 말썽이 울 딸도 옆에서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친절하게 답글 달아주신다고 아줌마, 언니들 참 착하다고 하네요.

  • 14. ^^
    '13.8.1 10:52 AM (210.223.xxx.36)

    점두개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ㅎㅎㅎ
    인생사 아무도 몰라요. 너무 걱정 마시고 꿈이 있는 아이라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세요. 222222222

  • 15. 새우튀김
    '13.8.1 10:53 AM (116.36.xxx.224)

    저는 공부는 인문계고 에서 꼴찌였어요 ㅋㅋ 저는 정말다양한 직업을가저봤어요 (10개쯤되나...)그러면서 사람보는 눈이 생겼다고 할까....지금 중대형아파트살고 돈걱정 안하는 전업입니다

  • 16. 새우튀김
    '13.8.1 10:57 AM (116.36.xxx.224)

    아..저희집 부모님들은 항상 저를 믿어주시는쪽이었어요. 내가뭘해도 항상 용기와격려를 해주셨어요. 살면서 잔소리는 한번도안하셧어요

  • 17. 위에
    '13.8.1 11:01 AM (220.124.xxx.28)

    오타네요. 저처럼 더럽게 공부 안하지만 않길 바래요ㅎㅎ

  • 18. 저요 ㅋㅋ
    '13.8.1 11:11 AM (223.62.xxx.97)

    저 시골 인문계 출신인데 시험기간에 공부 죽어라 안해서 48명중에 46등 한적도 있어요. 엄마 기절하는 줄 ㅋㅋㅋ
    고3초까지 계속 놀다가 여름방학부터 독서실에서 먹고자고 3개월 바짝해서 수능점수 100점 올렸네요(00학번임)
    근데 워낙 내신이 안좋아서 인서울은 못했고 지거국 나왔어요. 대학가서 또 신나게 놀기만 하다가 취업하려면 평점 B 이상은 나와야한다는 말에 4학년때 계절학기 빡시게 들어서 겨우 3.14 만등어서 졸업했네요 ㅋㅋ

    그리곤 적성에 안맞는 첫 직장들어갔다가 땔치고 새로 공부 시작했는데 이게 저한테 딱 맞는거에요. 완전 내 직업이다 생각이 들정도로요. 그래서 24살부터 새로 찾은 직업에 몸담은 게 지금까지 왔네요. 지금은 금융기관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제 또래보다 2배정도는 벌어요.

    제가 이 일을 시작하고 가장 후회한 게 학생때 공부안한게 아니라 내 적성을 너무 늦게 찾은거였어요. 대학도 성적맞춰서 가지않고 이쪽분야를 전공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텐데 이런 후회를 가장 많이 했어요.

    아무리 공부하기 싫어하는 친구라도 분명 자기가 관심가지고 자기한테 꼭 맞는 분야가 한가지는 있을거에요. 하루라도 빨리 그걸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학교공부만이 답은 아니더라고요^^

  • 19. ..
    '13.8.1 1:07 PM (210.118.xxx.252)

    그정도 성적이면.. 그냥 정말 평범한 수준이죠... 다만 하고 싶은게 없어 집중이 안되는 것인 듯...


    하고 싶은거 찾을 수 있게 하되.. 의욕없는 상태가 오래가지 않도록만 해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뭐가되었든 성공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해주세요...
    뭔가 해보고 좋은 혹은 원하는 결과를 냈던 경험이요..
    집안이라도 좋고... 여행이라도 좋고...

    그러면 나중에 관심분야가 생기면 '하면된다'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겠죠..
    대신 그런 경험이 학창시절에 없으면 시도도 안해볼거구요..

    저는 그닥 공부안해도 이상하게 중상이상의 결과를 학창시절에 냈었는데요..
    국내 좋은 대학 나왔구요.. 근데 나중에라도 악착같이 덤비는 사람은 못 이기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학창시절에 은근히 잘 나왔던 성적이 오히려 자라서는 도움이 안 된것 같아요^^;;
    아예 최상급도 아닌 그냥 상급에 만족해버려서..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만족하는 성격이 되었네요..ㅎㅎ

    지금 불만족스럽지는 않은데.. 제 아이라면 그렇게 자라길 바래요.. 진짜 원하는거 할 수 있는지...

  • 20. 40대
    '13.8.1 2:34 PM (222.105.xxx.159)

    저 부르셨어요 ㅎㅎㅎ
    중학교때까지는 전교에서 놀았는데
    고등학교때는 전교 바닥에서 놀았어요 ㅎㅎㅎ

    지잡대 나왔고

    지금은 자영업해요
    잘 되는 자영업자라
    꽤 잘 벌어요
    잘 버니까 왠만한 일은 다 해피하더라구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본인이 원하는거 응원해주세요

  • 21. 원글이
    '13.8.1 3:02 PM (1.235.xxx.22)

    성적과 상관없이 지금 행복하게 잘 사시는 분들처럼 저희 아이도 무난하게 풀리길 바랄 뿐이에요. 지나고 나면 공부니 성적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고 회고할 수 있기를 바라지요.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많은 댓글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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