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친구에게 명령을 받는 아이?

12345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3-07-31 23:31:59

직장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습니다.

만 2세반이구요. 남자아이입니다.

저희 아이는 연말에 태어나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늦된 편이지요.

 

오늘, 기분이 묘한 광경을 목격해서요..

평상시에 같이 잘 지내던 친구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는 4월생)

예전에는 같이 잘 어울리고 까불거리고 그랬었는데,

 

그 아이가 저희 아이에게 무언가를 명령(지시?)하고서는

그걸 또 바로바로 안한다고 소리를 빽 지르더라구요.

좀 지켜봤어요.. 저희 아이는 잠자코 있다가 시키는 걸 하더군요.

 

집에 가는 길에 물어봤어요.

저: "너~ xx 친구가 좋아??"

아이: "아니요. 싫어요."

 

 

제가 궁금한 건,

7개월 차이라는 발달 과정상에 있어, 큰 격차이기 때문에

그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뭔가를 주시해야 할 점이 있는 건지. (자존감을 세워주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나...?)

 

선배님들 혜안을 주세요 ^^

IP : 180.70.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hoaunt
    '13.7.31 11:59 PM (58.142.xxx.239)

    그게 그 7개월이 극복인 안된다는 1학년정도 되야 잡는거 같아요.

    둘째는 그래서 3월생님

    아기 키우면서 맞은거 가지고 옥신각신 했는데 키워보니..현명하지 못했다는..크게 보세요.
    나중에 님 아이가 딴 애한테 시키고 소리지릅니다.

  • 2. 1234
    '13.8.1 12:07 AM (180.70.xxx.193) - 삭제된댓글

    네.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

  • 3. 생일과는
    '13.8.1 7:11 AM (122.36.xxx.73)

    큰상관없어요.아이에게 거절하는법을 가르치는수밖에요..

  • 4. ...............
    '13.8.1 1:30 PM (58.237.xxx.199)

    1. 선생님께 말씀드려보시고 신경써달라고 부탁하는 방법
    2. 반을 바꾼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408 폐렴이 다시 오는건지...숨을 깊게 쉬면 등이 아파요. 2 2013/08/01 7,314
281407 <미녀들의 수학> 스튜디오에 초대합니다! 1 김막내작가 2013/08/01 1,244
281406 요새 맛있는 빵 뭐에요?? .. 2013/08/01 978
281405 이제 가네요....ㅠ soeun1.. 2013/08/01 960
281404 일본도 제사 문화가 있나요? 6 궁금 2013/08/01 3,750
281403 보람상조 가입했어요~~ 6 smilek.. 2013/08/01 1,282
281402 속초를 서울에서 버스로 가려고 해요. 3 속초 2013/08/01 1,757
281401 요새 제일 싫은 틀린 표기 22 qas 2013/08/01 4,688
281400 일드 빵과 스프 고양이..에서 나오는 야채스프요 1 ........ 2013/08/01 1,894
281399 라식.. 러브송 2013/08/01 796
281398 진짜 이렇게 무식해서는 안되는 거 같습니다. 5 유봉쓰 2013/08/01 2,438
281397 샾지 생신선물으로 골프용품 어느게좋을까요? 29 선물 2013/08/01 2,799
281396 해병대, '해병대 캠프' 등 상표등록 신청 1 세우실 2013/08/01 922
281395 머리좋은 애들이 성격도 좋다는 기사를 읽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 17 한얼 2013/08/01 3,398
281394 이 대형견 종이 뭘까요? 7 ,,, 2013/08/01 1,413
281393 콘도회원권으로 예약하면 얼마쯤인가요?? 3 회원권 2013/08/01 1,572
281392 한여름 담배밭에서 담뱃잎 따면서 숨이 턱 막히던... 7 추억 2013/08/01 1,287
281391 다리길이 비대칭은 어디서 진단과 치료 5 매미소리 2013/08/01 1,264
281390 재혼시 아이 뺏길수 있나요 2 이모 2013/08/01 1,812
281389 직구 잘들 이용하세요? 4 에휴 2013/08/01 1,525
281388 친정엄마한테 전화하기가 싫어요... 5 목요일 2013/08/01 2,998
281387 차영, '사랑과 전쟁 뺨치는' 인생스토리 8 nate 2013/08/01 6,415
281386 너인줄알았는데...너였으면좋았을걸... 3 오늘 2013/08/01 1,631
281385 'ㅋ 미안'이 학생들 사이에선 기분나쁜 말인가요? 15 .. 2013/08/01 2,318
281384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는 24시 인가요? 2 2013/08/01 1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