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층 아파트에 15층에 살기가 어떤가요??

....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13-07-31 23:26:02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할까 하는데....

15층에 15층 꼭대기 집이라 망설이고 있는데....

장,단점이 뭐가 있는지??

참고로 전망은 좋습니다.

IP : 211.196.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3.7.31 11:32 PM (121.175.xxx.80)

    아무래도 외부기온이나 습기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라면 외벽이나 천정의 단열과 습기 같은 게 문제될 소지가 많습니다.

    베란다나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모퉁이 구석 천정의 상태(곰팡이나 습기 찬 부분이 있는지..등)를 꼼꼼히 점검해 보시고,
    가능하다면 옥상바닥의 크랙 등 상태도 확인해 보셔야 할 겁니다.

    장점이야 역시 층간소음과 전망이겠죠.

  • 2. ㅇㅇㅇ
    '13.7.31 11:35 PM (203.152.xxx.172)

    오래된 아파트인지 아닌지에 따라 아주 달라요.
    어떤아파트는 최상층이라도 별 다른것 없이 오히려 층간소음에서 해방되고, 전망도 좋고
    더 바람도잘통한다하는데
    오래된 아파트중에는 최상층이면 여름에 복사열로 찜질방 같고,겨울엔 얼어죽는 집도 있거든요.
    제가 예전에 살았던 아파트가 12층중에 12층이였는데 우와
    여름에 해지고 나면 낮보다 더 더운 살인충동 느끼는 아파트였어요.. 다신 고개도 돌리기 싫은;;;
    겨울엔 뭐 난방 좀 더 하면 되지만 암튼 위아래 집이 있는 가운데 층보다 실내온도가 확 떨어지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집은 결로도 좀 있고요. 곰팡이도 좀 있었어요.

  • 3. 딱 우리친정집
    '13.7.31 11:35 PM (222.236.xxx.211)

    좋아요..조용해서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도 다락방 이나 복층형태가 아니라 더 추운지 못느끼겠어요. 베란다 결로가 좀 있었는데 집수리하면서 단열 제대로 하니 괜찮네요

  • 4. 너무조용함
    '13.7.31 11:41 PM (175.204.xxx.135)

    층간소음있는 집에 다신 못감.
    다락방있어 애들 장낸감. 애들 뛰놀수있음.
    옥상전용공간있어 빨래 햇볕에 직접소독가능.

    다락때문에 덥진 않고,
    창호가 잘되있어 겨울에 춥지않음.

    근데 오래도거나 안좋은 아파트면 비추입니다

  • 5. ..
    '13.7.31 11:41 PM (118.221.xxx.32)

    차이는 있지만 다른층보다 덥고 추웠어요
    삼각지붕에 눈이라도 쌓이면 얼음 이고 사는거나 같아서 제일 안쪽 작은방에서 잘 정도로 추웠어요

  • 6. 15층 주민
    '13.7.31 11:41 PM (125.128.xxx.231)

    오래된 아파트 15층 살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윗층소음 없는게 가장 큰 장점인것 같구요. 단점은..푹푹찌는 여름엔 하루종일 내리쬐는 햇빛에 옥상이 달궈진 탓인지 집이 좀 더운것 같아요. 뭐 그래도 앞에 탁트인 전망도 좋고 나름 만족하며 삽니다.

  • 7. ,,,,
    '13.8.1 1:28 AM (211.49.xxx.199)

    오래 살아본사람이구요
    결론은 좋아요 모두 위에서 시끄럽지않으니좋고 마주보는이가 거의없고 하늘쳐다보이니좋고
    바람도 좋구요 한가지단점은 겨울에 좀더춥고 ---요건 적응됩니다 난방 더해도 되지만
    제일 문제 하나는 열대야인 여름때 그땐 답없어요
    위에가 달궈져서리. 그거빼곤 다 좋아요

  • 8. ....
    '13.8.1 5:25 AM (142.179.xxx.170)

    15층 살았었는데 여름에 엄청 더웠어요.. 조용한거 좋고 전망도 좋았는데 여름엔 진짜... 퇴근하는 남편이 현관 문을 열면 실내에서 쏟아져 나오늠 열기에 깜짝 놀래더군요..아파트 향이 남서향이라 그랬는지...

  • 9. 탑층
    '13.8.1 8:00 AM (112.153.xxx.137)

    냉난방 열심히 하고 살면 괜찮습니다

    에어컨 아무리 열심히 틀어도 한 달 남짓
    전 좋아요

  • 10. 저는
    '13.8.1 8:10 A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옥상의 환풍기에사 날이 흐린날은 냄새가 들어오던데요 그게 무엇보다 고역이었어요

  • 11. 단독
    '13.8.1 8:30 AM (39.119.xxx.203)

    사는 기분이에요. 절간같아서. 에어컨없구 선풍기도 비오는 날만 잠깐 틀어요.여름엔 진짜 최고 시원해서 놀러오는 사람마다 놀래요.겨울엔 일반층보다 온도가 좀 낮아요. 그래도 아이들도 남편도 이집에서 평생 살거라 그러네요. 새아파트입니다.

  • 12. 여니
    '13.8.1 12:28 PM (1.244.xxx.29)

    장.단점들은 위엣분들이 자세하게 써 주셔서 생략할게요.

    지금은 15층 살고있고 다시 이사를 가야한대도 탑층으로..

    정말 조용~ 합니다.

  • 13. 바나나맛우유
    '13.8.1 3:13 PM (1.241.xxx.219)

    저는 입주한지 2년된 새아파트 탑층인데요.정말 더워요..별로예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54 한관종치료 .. 2013/09/20 1,495
298753 날벼락 4 날벼락 2013/09/20 2,045
298752 아무것도 안하는 형님ㅜㅜ 2 꼬미맘 2013/09/20 4,180
298751 펌)불효하면 받은 재산 내놔야"…효도법안 도입되나 4 ,,, 2013/09/20 2,896
298750 40 넘어서 제가 이런 능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60 // 2013/09/20 20,607
298749 제가 많이 보수적이고 낯가리는것인지 5 ㄴㄴ 2013/09/20 1,997
298748 티백차 낼때 티백채로 아님 우려서 내야하나요? 2 손님차 2013/09/20 1,568
298747 아이가 아토피예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2 ... 2013/09/20 4,169
298746 가방 헌옷 신발 매입하는사람들 1 양파깍이 2013/09/20 2,580
298745 명절에 여자분들 고생이 많으신듯... 개냥이 2013/09/20 862
298744 나이차많이 나는사람과살면 8 ㄴㄴ 2013/09/20 4,252
298743 80-90년대 팝송 잘아시는분.. 13 ,,, 2013/09/20 2,487
298742 채광을 좋게 해서, 책상 앞에 앉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3 ........ 2013/09/20 2,560
298741 파파로티 초등생이랑 보기에 안좋은 장면 있나요 1 영화 2013/09/20 1,219
298740 시엄니가 이유없이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드네요 14 좀다른ㅇ얘기.. 2013/09/20 6,983
298739 장남 자리라는 게 뭘까요? 16 맏며느리 2013/09/20 4,028
298738 해피 투게더 야간매점 역대 레시피 !!! 55 풍성한가을 2013/09/20 22,045
298737 부티 날려면 진짜 이런걸 들어줘야 3 우산 2013/09/20 4,777
298736 저 정말이지 시어머니 증오합니다 26 징그러 2013/09/20 15,831
298735 전라도 광주에 광주여대 면접보러가려 합니다... 3 광주 2013/09/20 2,760
298734 명절날 집에안가고 친척안보시는분 1 ㄴㄴ 2013/09/19 1,797
298733 명절엔 특히 라면이 젤이여 ㅋ 3 // 2013/09/19 2,261
298732 째깍,띵동,하는광고 콩두유 2013/09/19 1,147
298731 ㅋㅋ 지금 sbs백년손님 의사 넘 귀엽네요 ㅋㅎㅎ 11 ㅎㅎ 2013/09/19 22,505
298730 난 주군의 태양 잼났어요 9 갈비 2013/09/19 3,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