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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소가 설탕덩어리라고 해서 심란하네요.

충격 조회수 : 34,633
작성일 : 2013-07-31 23:00:30

월요일날에 mbn에서 황금알프로인가

거기에서 화학과 교수가

효소는 설탕덩어리이고

포도당으로 변한다고해도

1936년인가? 포도당이 암의먹이가 된다는 것으로 발표한사람이 노벨의학상을 탔다고 말하면서

몸에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요리연구가인 이혜정씨가큰일났다고 지금 거금을 들여서 토굴도 파고 전국에 항아리는 다 사모아서

큰일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며칠전에 자색양파 10 키로를 효소를 담았어요

그 교수가 말하기를 설탕을 부패를 막기위해서 넣고

설탕을 넣으면 오히려

발효가 정지된다고

설탕은 백년이 가도 섵탕이라고 썩지 않는다고

발효를 할려면 소금이나 식초로 하라고하네요

무슨말이 맞는지 혼동됩니다

발효가 안되면

용기가 밀폐하면

터지는지요

발효가되서 가스가 팽창해서 용기가 폭팔하는것 아닌가여

어지됬던간에 심란하네요

 

 

IP : 218.50.xxx.12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어서
    '13.7.31 11:02 PM (218.50.xxx.123)

    매실액 담을때
    꼭 막으면 용기가 터지잖아요
    저는 그것이 발효가 되는것으로 알고있었요

  • 2. .....
    '13.7.31 11:04 PM (220.89.xxx.245)

    생로병사에도 나왔어요.
    설탕은 맞죠. 많이 먹으면 안좋고요. 그냥 설탕만 먹는것보다 낫다는거지, 그 자체가 좋다는건 아니라고요.

  • 3. 발효
    '13.7.31 11:06 PM (175.209.xxx.70)

    발효시킨다고 성분이 드라마틱하게 변할리는 없죠
    설탕을 들이부었으니 설탕물일뿐

  • 4. 사실
    '13.7.31 11:07 PM (112.151.xxx.114)

    효소며 엑기스며 설탕덩어리...

  • 5. 궁금
    '13.7.31 11:07 PM (2.107.xxx.14)

    저번 월요일에 방영딘 건가요? 프로 이름은 황금알이구요?

  • 6. ㅇㅇ
    '13.7.31 11:08 PM (218.238.xxx.159)

    효소 몸에 나쁘면 먹고 이상이 와야하는데..각종 효소들 먹고 몸에 더 이롭다고 느낀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매실액먹고 몸이 안좋아지던가요. 글구 설탕이 몸에 나쁘다 해도 적절히 먹으면 이롭잖아요. 옛날엔 설탕을 배앓이약으로도 썼는데요..

  • 7. 저도 동감
    '13.7.31 11:09 PM (182.215.xxx.202)

    이이야기 하면 매실이나 오미자, 양파 이런거로 당침하는 분들 굉장히 분노하시던데..
    사실 저도 동감합니다.
    근데 저도 매실이나 생강 이런거 많이 담아요.
    어짜피 요리에 설탕 들어가고, 음료에 설탕 들어가고
    원래 설탕 들어가는 음식에 대체물로 쓰기때문에 많이 담고, 적당히 먹습니다^^

  • 8. 윗님
    '13.7.31 11:09 PM (115.139.xxx.23)

    예전에야 설탕이 귀한 재료였으니 그렇지만
    현대인들은 설탕에 너무 노출이 돼있다는 게 문제죠.

  • 9. //
    '13.7.31 11: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만성위염이 심한데 속 안좋을때 매실액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속이 가라앉아요,
    설탕물일지라도 그 안에 매실성분이 녹아나오는건 맞는거 같아요.

  • 10. ..............
    '13.7.31 11:11 PM (112.150.xxx.207)

    식초나 소금으로 효소 담그는 방법은 어떤건가요?
    식초로 효소를 담그면 식초맛이 날텐데... 혹시 황금알이라는 프로에서 식초나 소금으로 효소 만드는 방법도 나왔나요???

  • 11. 글쎄요
    '13.7.31 11:14 PM (129.69.xxx.43)

    중요한건 포도당이 아니라 채소로부터 나오는 풍부한 미네랄들과 포도당을 먹고 발효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미생물들이죠. 수십억 마리의 살아있는 미생물들이 우리 면역계를 도와 일을 하기때문에 암세포도 죽이고 새로운 세포들을 재생도 하고 하는 거에요. 우리 몸의 60%인가 80%인가가 바이러스, 세균등의 미생물일 정도로 미생물들은 우리 몸 그 자체이고 건강에 중요하답니다. 그쪽은 생물학과나 식품영양학과가 회학과 보다 훨씬 잘 알죠. 교수 말이라고 무조건 참으로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어요.

  • 12. ...
    '13.7.31 11:17 PM (49.1.xxx.184)

    매실액기스가 무슨 만병통치약인것마냥 너무 찬양해대서 그래요. 결국 설탕으로 효소만드는건데 결국 당이죠.
    설탕인 단당인데 매실과 같이 효소로 바뀌면서 단당이 다당으로 바뀐다는건데, 그래봤자 당일뿐.
    일반설탕 그냥 먹는것보다는 낫지요. 근데 그게 굉장히 훨씬 훌륭하게 낫진 않아요.

    음식에 설탕대신 매실액기스 한두스푼 넣으면서 죄책감 덜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설탕 넣는거나 매반 마찬가지에요.현대인들이 설탕에 많이 노출되는건, 음식에 한두스푼 설탕 넣어서 먹는것보다는 음료수나 커피를 별생각없이 마셔대서 그래요. 딸기우유에 각설탕 12개, 게토레이 작은거 한병에 각설탕 10개, 스타벅스 프라프치노에 각설탕 한 20개는 들어갈껄요. 그러니 시중 음료수, 커피류(블랙커피 제외), 이온음료 등 조심하시고, 음식에 설탕은 적당히 가감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 13. Turning Point
    '13.7.31 11:24 PM (110.70.xxx.158)

    저도 한때 설탕으로 만든 효소들이 말 그대로 설탕 덩어리 아닌가 싶어 안 만들었던 해가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베이킹하는 도중 설탕을 들이 붓다가 든 생각!!매실 효소 30키로 만들면서 설탕 30키로 넣었다 쳐도.. 그거 몇년 먹을테고 보통 설탕 대용의 용도로도 많이 쓰니.. 1년 따져봤을때 그냥 음료대용으로 추가로 먹는 설탕의 용도는 얼마되 않는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베이킹.. 그 중에도 케익이며 과자 만들때 들어가는 설탕량이 정말 상상 초월이지요. 이건뭐... 게다가 효소를 청양음료나 쥬스 개신 마신다고 가정하면.. 그래도 나쁘다 생각하실까요?? 청량음료 한캔에 들어간 설탕.. 쥬스에 들어가 있는 액상과당 생각하면 설탕으로 녹여내어 효소로 만들어 그걸 또 희석해서 마신다고 보면.. 청량음료나 쥬스에 들어간 설탕 양과는 비교불가지요... 전 그래서 올해도 30키로 맹글었네요..

  • 14. 발효의 달인
    '13.7.31 11:26 PM (58.127.xxx.39)

    설탕 덩어리라 안좋아서 건강의 하나를 잃는거라면
    식물의 좋은 성분을 설탕으로 추출해서 마시는건 5개를 얻는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당뇨가 있거나 과하게 마시지 않는 이상 실보다 득이 많을거라 확신 합니다.

    식초라 해도 당분이 들어가지 않으면 발효가 안됩니다.
    누가 설탕을 넣으면 발효가 정지된다고 합디까?
    그 사람 식초 한번 직접 담아 본 적 없었던 사람일 겁니다.

    티비에서 하는 말이라고 무조건 맹신할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느껴주는대로 움직이는게 현명한거라 생각해요.

  • 15. ...
    '13.7.31 11:26 PM (49.1.xxx.184)

    어떻게 우리몸의 60~80%가 미생물일수 있죠? 물...아니던가요.

  • 16. 러블리자넷
    '13.7.31 11:27 PM (125.178.xxx.140)

    윗윗님 식품영양학과 교수도 인정한겁니다
    소화잘되는건 매실이 원래그런성분이 있는거지 효소때문이 아니라는거예요 적당히 먹는거야 괜찮지만 그리고 설탕대신도 괜찮지만 효소때문에 당섭취량이 늘어난다면 해로운거겠죠

  • 17. ...,.
    '13.7.31 11:27 PM (116.34.xxx.211)

    100년이 지나도 설탕이다~~~아주 티~~옹 ~~ 입니다..
    저 매실 10년 차여요....좋타는 매실농장 아줌마 한테도 다녀 봤고...
    증말 배신감~~~

  • 18. 매실도
    '13.7.31 11:28 PM (115.139.xxx.23)

    안 익은 청매보다 황매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 19. ....
    '13.7.31 11:42 PM (61.101.xxx.72) - 삭제된댓글

    제일 큰 효능은 대단한 위약효과죠.

  • 20. ...
    '13.7.31 11:45 PM (58.120.xxx.232)

    뭐든지 고로 만드는게 사실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만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대추고 만들어 놓으면 겨울에 감기 기운 있을때 좋거든요.
    매실고는 생각 못해봤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 21. ????
    '13.8.1 12:16 AM (121.145.xxx.180)

    청매를 그냥 먹을 수는 없기에
    설탕넣어 성분을 뽑아 먹는거 아닌가요?

    효소의 가치는 잘 모르겠지만 매실은 그렇게 보는데요.

    대추고와 매실고는 먹기가 달라요.
    대추야 자체에 당분을 가지고 있으니 그 자체로 물에 타 먹으면 되지만요.
    청매는 단맛이 없어요. 그냥 드셔보시면 됩니다.
    먹기 힘들어요. 그러니 고로 만들어도 결국 설탕이나 꿀을 넣어 희석해서 먹어야 할 거에요.

    그러느니 편하게 설탕을 넣어 삼투압 효과를 이용하는거죠.

  • 22. 3년째 중단
    '13.8.1 12:17 AM (49.1.xxx.158)

    매실을 담가 보니 설탕량을 많이 줄여도 부글부글 발효가 잘되던군요...근데,,, 이걸 신속히 먹는게 아니라 두고두고 몇년씩(묵히면 더 좋다라고하니)먹다보니 미생물도 생물인지라 죽는거 같아요
    묵을수록 효소는 죽고 당만 남는 다는 생각이 들어 3년째 중단입니다

  • 23. ..
    '13.8.1 4:36 AM (125.131.xxx.36)

    그정도 설탕은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어짜피 식초로 장아찌 담궈도 그거 먹고 나면 입가심 하기 위해서라도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잖아요. 차라리 다른 설탕을 줄이고 효소드시면 되지요.

  • 24. ㅇㅇ
    '13.8.1 8:06 AM (115.139.xxx.116)

    제대로 발효하려면 설탕 적게 넣어야죠.
    근데 너무 적게 넣으면 썩고.. 정확하게 맞추기 힘들어요.

    전 음식에 설탕 넣을 일 있으면 설탕 대신에 넣기만해요.
    설탕 넣은거랑 매실청 넣은거랑 맛이 너무 달라서 포기를 못해요.
    하지만 그냥 물 마시면 될 때 그거 넣어먹지는 않아요.
    어차피 탄수화물이니까

  • 25. ㅇㅇ
    '13.8.1 8:09 AM (115.139.xxx.116)

    주변에 남편이 당뇨인데도..
    효소가 몸에 좋은거라고 타서 남편 주는 분 계신데
    그 분이 하는 일 뭐라뭐라 지적하기 어려운 사이라 (시댁친척)
    그냥 있어요;;;
    창고에 워낙 이효소, 저효소 가득 만들어놔서 신참뻘 며느리인 제가 지적질하긴 어려워요

  • 26. 효소가 설탕덩어리
    '13.8.1 8:15 AM (1.227.xxx.153)

    두고 읽어 봐야겠네요

  • 27. ..........
    '13.8.1 8:55 AM (118.219.xxx.231)

    역류성식도염인데 매실엑기스 먹고 많이 가라앉았는데....

  • 28. ....
    '13.8.1 9:01 AM (123.214.xxx.83)

    설탕대신 매실청으로 쓰면 맨설탕 먹는것보단 뭐가나도 낫겠지요 . 어차피 주방에서 설탕은 필요하니까요,

  • 29. ....
    '13.8.1 9:07 AM (123.214.xxx.83)

    효소도 몇년씩 묵은것이 좋다는사람 , 숙성된후 금방먹는게 좋다는사람 ,...각각 말이 다르더군요

  • 30. gg
    '13.8.1 9:14 AM (112.168.xxx.146)

    일반적으로 주부들이 집에서 편히 발효를 시키는 방법으로는
    매실+설탕을 동량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설탕에 더 민감할 듯 하네요.

    아무래도 이 방법이 제일 안전한 발효 방법이기 때문에 주부들 및
    기술이 없는 업자(예:산야초효소, 매실엑기스 판매자)들의 경우 편하게 많이
    하시는 듯 하구요. 이런 방법으로 만드는 것은 크게 볼 때 효소라고 명칭하기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고, 전 매실액기스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ㅎㅎㅎㅎㅎ

    보통 집에서 매실엑기스 만든 후 만 5년이 지나야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보고 있고, 음료수를 자주 마시는 집이라면 일반 탄산음료 및 여러 음료수보다는
    몸에 100배 더 좋은 것이 맞고, 음식 간 할때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일반 설탕보다 몸에 더 좋은 것은 맞죠.

    특히 모유에서 나오는 성분 중 당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아이의 장으로 들어가서
    장내에 서식하는 착한 균주의 먹이가 되도록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매실엑기스의
    당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가도 착한 균주가 살아나는 역할을 하기에 그리 나쁘다고
    볼 수는 없죠.

    다만 의약업체, 원료업체에서 사용하는 효소는 생성 및 추출 방식이 다르기에 이런
    경우는 효소라고 인정할 수 있죠.

  • 31. ㅇㅇㅇ
    '13.8.1 9:33 AM (203.251.xxx.119)

    저게 사실이면 우리나라 간장 된장 장아찌가 최고로 좋은거네요

  • 32. ..
    '13.8.1 9:48 AM (121.162.xxx.172)

    적당히 먹는다면 되죠.
    일반 음료 보다는 이로운게 맞고요.
    당침 하는 음료 보다 나쁜걸 달고 먹자나요?

  • 33. 저 위에
    '13.8.1 9:49 AM (175.223.xxx.93)

    댓글 쓰신 분처럼
    어떤 이론을 맹신하기보다
    몸이 반응하는데 대해 믿으면 될ㅇ것 같아요.
    매실 먹었더니 속이 편해진다던가...
    이런 식으로 몸에 주는 이로움이 설탕 단순 섭취보다
    좋다면 계속 섭취해도 좋을 듯 싶어요.
    저 아는 분은 변비가 너무너무 심해서
    변비약을 일본에서까지 구입해 먹을 정도였어요.
    그러다 어느 날 같이 수업받는 분 남편이 온갖 효소를
    만든다는 얘길 듣고 한 병 얻어서 먹었는데
    그 분 말로는 자기 평생 그런 변의를 느낀 건 처음이었데요.
    효소의 효과를 제대로 본 거죠.
    이 분처럼 효과본 사람은 누가 뭐라해도
    계속 섭취하겠죠^^

  • 34. ㅇㅇ
    '13.8.1 10:06 AM (118.131.xxx.162)

    설탕덩어리는 맞지만,
    그 원액을 바로 마시는건 아니니까요
    원액 조금에다가 물로 희석해서 먹잖아요
    물 비율을 높여서 달지 않게 먹음 일반음료수보다는 낫겠죠

  • 35. 여니
    '13.8.1 10:22 AM (1.244.xxx.29)

    저도 그 방송 잠시 봤었는데 그 화학과 교수가 하는 얘기 듣고는 잠시 멘붕 왔더랬죠.

    그런데 매실 좋아하는 남편 때믄에 앞으로도 그냥 계속 담그려구요.

    마트서 파는 음료보다야 낫겠거니 하면서요..

  • 36. 사탕별
    '13.8.1 10:58 AM (39.113.xxx.241)

    집에 탄산수 기계 있어서 여름에는 매실 탄산수 만들어 먹어요
    이거 아니면 파는 시판 음료수 사먹을껀데
    어차피 먹을꺼면 액상과당보다 낫지 않을까요
    매실액 안 먹으면 설탕 전혀 안 먹나요?
    음료수 안 마시나요?

    어린이 음료수에 액상 과당이 싫어서 대체재로 매실음료수 먹입니다

    매실액이 설탕엑기스인거도 동의하지만 매실액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요

  • 37. 00
    '13.8.1 11:15 AM (211.208.xxx.178)

    비싼 복분자를 10키로그램이나 담아놓은 상태에서 이런글 보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하지만 청량음료보다야 백배 낫겠지 싶습니다

  • 38. 그게 글케 약이라고 믿었나요?
    '13.8.1 11:55 AM (218.236.xxx.208)

    약도 아니고 뭣도 아닌 그저 설탕물이라고 하지만 설탕물 외에 이로운 물도 빠져 나왔잖아요?
    그리고 시중 시판 음료들 도대체 뭘넣고 만들었는지 못믿을것들 아닌가요?
    전 그냥 그정도만 생각하고 만들고 먹고 잇어요,,
    무슨 약처럼 맹신하셧던 분들 멘붕이라고 하시는듯요,,
    걍 이름모르고 뜩모를 것들로 만든것보다는 낫다하고 먹어주면 될듯요,,

  • 39. 그냥
    '13.8.1 12:03 PM (121.166.xxx.233)

    설사 이 이론이 맞을지라도
    백설탕 + 화학성분 잔뜩 들어간 청량음료 보다는
    매실, 오미자, 복분자 엑기스 물에 타서 마시는게 백배는 나을 것 같아요.
    그냥 마실래요^^

  • 40. 저도 그냥
    '13.8.1 2:16 PM (14.43.xxx.218)

    매실액이며 이것 저것 담가놓은 과일, 채소액들 먹을 거예요.
    대신 바깥에서 웬간한 일 아니고는 액상과당 들어있는 커피, 주스, 탄산음료 등등 마시지 않고
    집에서 시원하게 과일액기스 타가지고 다니니까요.
    반찬에도 그래요.
    저희집에서는 설탕을 바로 써본지 오래 됐어요.
    신맛나도 괜찮은 재료엔 매실액 쓰고 양파액이며 오디액, 복분자액 같이 신맛없는 것들은 또 용도에 맞춰서 사용해요.
    이렇게 먹고 저희 식구들 건강 나빠진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 봤어요.
    오히려 배앓이 잦은 남편에게 저녁 식사 후 매실주스 한 잔은 어떤 명약과는 바꿀 수 없는 약인걸요.

    어떤 분들은 그럼 된장 고추장 장아찌가 답인가 보다라고 하시던데요,
    저는 어떤 면으로 보자면 이것들도 간장 된장은 콩소금, 고추장은 고추콩소금, 그렇게 이해하고
    염분 많이 섭취하지 않으려 노력해요.

  • 41. mbc 불만제로
    '13.8.1 2:16 PM (211.224.xxx.166)

    찾아보세요. 효소에 대해 1시간동안 방송한거 있어요. 결과는 효소속에 효소는 하나도 없다예요. 그리고 설탕이은 천연방부제래요. 그래서 설탕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면 절대 발효가 될 수 없대요. 아무리 오래 놔둬도 숨쉬는 항아리에 담아도요. 매실효소가 아니고 매실액기스가 맞는 말이래요. 설탕만 있는게 아니고 삼투압으로 인해 매실진액이 설탕에 녹아들어 맨설탕 먹는것보다는 나은. 헌데 이걸 효소라 생각해 몸에 좋다고 선전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걸 맹신해 병치료차 먹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나쁘답니다. 의사분도 나오고 여러 학자들도 나오고 했는데 다 코웃음치더라고요. 그냥 설탕일뿐이라고.

    그걸 방송국에 알아봐 달라 했던 사람이 아마 당뇨병 환자였는데 저 효소가 좋다는 말에 저걸 담아서 약처럼 매일 먹었나본데 당뇨증세가 더 심해졌던거 같아요. 당수치가 엄청 올라갔다고. 의사분이 말하는데 거기에 들어있을 원료(매실, 쇠비름 등등의 주재료)에서 나온 좋은 성분이 몸에 끼치는 이득보다는 설탕이 몸에 끼치는 해악이 더 크데요. 걍 설탕대용으로 좀 더 나은 향기나는 맛난 설탕정도 사용하세요

    그리고 효소가 뭔가 했더니 중학교때 생물시간에 배웠던 침에 있는 포도당 분해효소 아밀라아제, 위에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 펩신 이런걸 말하는 거 더라고요. 그러면 결국 저 효소 먹으면 음식물이 더 잘 소화되게 도와주는 그런 역활하는거. 이거 잘은 모르겠지만 결국 소화제로 대체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저 프로서 실험도 해요. 저 효소란거 넣고 탄수화물덩어리와 고기를 따로 넣는데 전혀 변화가 없더라고요. 효소에 그런게 있다면 저게 분해되어야 정상인데 전혀 변화가 없어요

    다 사기예요. 그냥 설탕+주재료가 적당히 섞여 액체가 된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걍 설탕대신 넣을곳에 넣고 이것저것 화학물질 들어간 시판 음료수 대신해서 홈메이드로 만든 음료수 대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 효소 열풍...일본서 먼저 시작됐다고 하더라고요. 일본서도 우리나라처럼 효소가 있다 없다 애기가 있었는데 걸 연구하는 연구기관서 아직까지도 효소라고 주장하는것들에서 효소를 발견하지 못했데요 ㅋㅋ

    하여튼 이 열풍속에서 돈 번 사람은 설탕회사...몇년동안 설탕회사 매출 몇십배 올랐을걸요

  • 42. mbc 불만제로
    '13.8.1 2:25 PM (211.224.xxx.166)

    그러니까 이게 예전엔 걍 매실액기스였는데 언제부턴가 공기를 통하게 하고 몇년 묵히면 효소가 된다는 애기가 떠돌기 시작했잖아요. 그때부터 뭔가 사단이 들어간거
    그전의 일반사람들 생각하던 매실액기스 거기까지는 맞아요. 하지만 오래 놔두면 설탕이 다른걸로 변한다더라 이게 거짓입니다.

    매실액기스니까 당연 매실성분때문에 좋죠. 그래서 배아프거나 소화안될때 먹으면 효과보는거고요. 매실이 원래 그런 역활하던거였잖아요

  • 43. ll
    '13.8.1 3:31 PM (218.50.xxx.123)

    요즘 효소로 광풍이 불더니
    불만제로에서도 나왔군요,

    위에 머리아퍼서 매실엑기스먹고 나았다는분

    참 신기하네요.

  • 44. 그냥
    '13.8.1 3:50 PM (121.180.xxx.118)

    파는 음료수보단 낫겠거니 해야되겠네요 ,,,,참 먹거리가 너무 산업화 상업화되어가는것같네요
    사실 먹거리 유행이런게 엄청난 경제효과일것같아요 자의든 타의든

  • 45.
    '13.8.1 5:45 PM (121.173.xxx.233)

    설탕의 안좋은 점도 있겠지만... 매실 같은 좋은 식품을 편하게 두고 먹으려고 만드는거 아닐까요?

    그 재료 자체의 유효한 성분과 발효할때 생기는 유용한 미생물 등을 섭취한다고 보면 되겠죠...
    요리할때도 설탕 대용으로 쓰면되고...
    설탕을 1:1로 넣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하긴하더라구요..
    재료의 폐기되는 부분 빼고, 수분량과 당 성분을 계산해서 설탕을 넣더라구요.

    외식하거나 가공식품, 가공음료 이런게 더 안좋아요;;
    좀 달다 싶으면 어마어마한 설탕, 더 안좋은 액상과당;;

  • 46. 노벨의학상
    '13.8.1 7:05 PM (203.238.xxx.67)

    당침한다고 엄청난 약효가 생긴다면 그야말로 의학계의 역사를 다시 쓰겠지요.
    파는 쥬스보다 낫다고 생각하시고 피곤할 때 조금씩 드시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전 양쪽 어머님이 담궈주시는 매실액기스도 양념용으로만 조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 47. 설탕이 안좋다
    '13.8.1 8:26 PM (124.5.xxx.140)

    그거 백설탕, 그 위에 캬라멜 입힌 황설탕,흑설탕 얘기 아닌가요?
    정제되지 않은 유기농설탕 써요. 적당히 섭취하구요.
    시중 일반 쥬스들 보세요. 첨가물 덩어리입니다.
    그에 비하면 단순하고 차칸음료예요.

  • 48. remy
    '13.8.1 10:27 PM (121.187.xxx.63)

    포도당이 암을 유발한다면 밥 드시지 마세요.
    밥은 탄수화물로 소화되면서 포도당으로 바뀝니다.
    설탕이나 쌀이나 사람 몸속에 들어가면 똑같이 포도당으로 변해 장에서 흡수되는데
    암을 유발한다면.. 대한민국 사람은 씨가 말라겠네요.. 주식이 쌀이니...

    불만제로나 그 황금알이나
    지금 발효액을 연구하는 사람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고 있고,
    조만간 반박프로나 반박성명이 올라갈거예요..

    그, 불만제로,
    발효액 연구하는 사람들한테 자료 얻어다 자기들이 편한대로 편집해서 방송하는 바람에
    지금 인터뷰하고 촬영한 사람들로부터 고소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번에 그 연구하는 분들이 자기들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담은 발효액에
    효소성분이 있나 검사의뢰를 해서 결과를 받았는데
    항산화물질이나 유산균등이 대부분의 시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특이한건 과다하게 당도가 높은 발효액에선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았죠.

    그러나 설탕을 동량 혹은 그 이상으로 넣는 제조방법은
    몇년전부터 발효액을 연구하는 단체에서도 되도록 피하라고 알려줘서
    그나마 발효액에 대해 공부하던 사람들은 설탕양을 최대한 줄여 담는 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저도.. 몇년전부터 설탕양을 줄이기 시작해서 올해는 황매를 50%만 넣고 담았습니다.
    오미자는 70%로 줄여볼까 생각중이고,
    다만 요리에 쓸 청으로 만드는 양파는 동량으로 넣어 만들어
    물엿이나 설탕 대용으로 쓰니 별 걱정은 안합니다...

    효소라는 것을 맹신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신하지도 않습니다.
    전, 설탕이나 소량의 효소보다는 재료의 성분을 섭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먹는 쪽을 생각합니다..

    발효액이 설탕덩어리니 먹지 말라는 것은
    된장, 간장, 김치가 소금 덩어리니 먹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같은 선에서 보면 염장이나 당장이나 몸에 나쁜건 마찬가지죠..

    식초도 좋다고 하지만 위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에겐 그다지 좋은 식품은 아닙니다.
    그리고,, 식초를 만들기 위해선 설탕은 필요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드냐보다는 어떻게 먹냐.. 라고 봅니다.
    설탕 2스푼이 들어간 믹스커피는 부담없이 마시면서
    한스푼이 들어간 발효액 한잔을 마치 독약 취급하는 건... 오바죠..^^;;

    하루 한잔, 발효액 30-50미리를 희석한 음료는
    청량음료나 믹스커피보다는 훨신 좋습니다~~

  • 49. 그냥
    '13.8.1 10:59 PM (116.127.xxx.107)

    remy님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 50. 써니큐
    '13.8.2 12:02 AM (175.239.xxx.228)

    우리 같은 일반인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병이 있는 분에게는 큰 논란거리라고 생각됩니다.
    암을 치료하고자 하는 분, 당뇨나 고혈압을 치료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우리와 같이 단순하게 시판 음료보다 낫겠지 하는 생각 보다는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먹는 것이니 너무나 큰 문제이죠.
    암이 젤 좋아하는 것이 설탕이라고 합니다.(단 것 대부분이 해당되겠죠)
    당뇨도 그런 부분에서는 치명타일테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시원하게 누군가가 밝혀줬으면 해요.
    친정엄마가 암이 여러군데 재발해 와송을 설탕에 재워두시는 걸 봤습니다.
    와송이니 개똥쑥이 좋다고 하는건 모두 설탕으로 발효를 해야 한다니...
    이런 내용을 보면 정말 섶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어 맘이 착잡합니다.
    그렇다고 좋다는걸 말릴수도 없고 제 손으로 해드릴수도 없고...
    누가 시원하게 밝혀주세요~!

  • 51. remy
    '13.8.2 8:44 AM (121.187.xxx.63)

    암이 치료가 어려운게 암세포의 생육이 일반 세포의 생육과 비슷하다는데 있죠.
    저항력도 먹이도 환경도 일반 세포들과 비슷해서
    암세포만 죽이거나 그들만 공격하는 치료를 하기 힘든거라고 합니다.
    포도당은 암세포의 먹이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모든 몸속 세포들의 먹이입니다.
    그래서 암환자들이 마르고 합병증에 시달리는게
    항생제를 줘도 항암치료를 해도 암세포와 함께 일반 세포도 굶어죽고 파괴되 죽고 그렇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효소가 좋다는건 아닙니다..
    효소를 과대포장, 과대광고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와 연관된 다른 질병이나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문제라고 봅니다..

    당뇨에 있어서 발효액을 제대로 담는 분들은 권하지 않습니다.
    의사에게 문의하고 처방에 따라 섭취하라고 합니다.

    당뇨병도 요즘엔 원인이 다양해서 어떤 경우엔 적절히 조절해 섭취해도 되지만
    어떤 경우엔 조금만 조절이 안되어도 심각한 경우가 있습니다.

    발효액의 지나치게 설탕이 많지 들어가지 않은 경우(동량이나 그 이상)
    대부분 100일이 지나면 설탕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어 있습니다.
    이건 거의 모든 발효액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여기서 포도당이란 힘들고 지칠때 병원가서 맞는 "영양주사"의 성분인 포도당, 그것입니다.
    또, 사람의 6대 영양소중 하나인 탄수화물을 구성하는 단당쥬입니다.
    장동건이 물속에 넣고 뽀글~ 거품이 나면 먹던 그것도 역시 '포도당"이죠..
    등산갈때 비상식품으로 챙겨가는데 '포도당사탕"입니다.
    이 포도당은 사람의 에너지원으로 ................. 배고프면 기운이 딸릴때 꼭 먹어줘야 하는 겁니다...ㅎㅎ
    흔히 말하는 탄수화물 식품은.... 모두 포도당을 먹기 위한거라고 알면 됩니다.

  • 52. remy
    '13.8.2 8:50 AM (121.187.xxx.63)

    암환자에게는 암세포의 먹이인 포도당도 있지만
    환자가 기운을 내기 위해 먹어야 하는 포도당도 있습니다..
    실제로 기운이 없고 힘들때 먹는 설탕물이나 꿀물..
    그 대용품으로 발효액은 아주 좋습니다.
    재료의 여러 성분도 섭취하고 포도당상태의 설탕도 섭취해서
    빠르게 떨어진 기력을 회복시키기도 하지만......................

    이것은 아주 일시적인 효과이며, "치료"의 개념은 절대 아닙니다...!!!!

    환자들이 보양식을 먹고, 여러가지 건강식품도 섭취하듯이
    발효액 역시 "건강식품"의 하나입니다.
    보약도 매일마다 한끼식 먹어치우면 비만도 오고 부작용이 있습니다.
    건강식품, 영양제도 과다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발효액도 마찬가집니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만" 혹은 "체중증가"인 비극적인 부작용이 잇습니다...ㅎㅎㅎ
    어르신들 중에는 간혹 없던 당뇨가 생기기도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섭취를 끊으면 되돌아오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전 발효액을 참 좋은 "기호식품"이나 "보조식품"으로 생각합니다.
    커피도 술도 "기호식품"인데..
    거기에 비하면 발효액은 참 건강한 기호식품 아닌가요...^^;;

  • 53. ㅓㅓ
    '13.8.2 2:58 PM (218.50.xxx.123)

    remy님!

    좋은 말씀 고마워요
    맞아요

    기호식품요 , 대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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