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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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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집 팔라고 연락이 왔어요

부동산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3-07-31 21:30:21
비싼 동네는 아니고 서울 강북의 천세대 넘는 아파트단지의 이십평대 집입니다.
올초에 갑작스런 직장 이전으로 매매든 전세든 빨리 나가는 쪽으로 하겠다고 내놨는데 전세가 먼저 나갔어요.
융자가 하나도 없으니까 금방 나가더군요.
현재 전세는 저희가 전세놨던 때보다 이천만원 올랐어요. 불과 육개월 사이인데...

저희도 다시 그 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매매이기를 바랐지만 기한이 촉박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근데 오늘, 전세끼고 사려는 사람 있는데 팔라고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어요.
급매는 다 나갔는데 매수 문의가 자꾸 들어오니까 저희에게까지 연락이 왔네요.
2010년 이전에 저희가 샀던 가격에서 천만원쯤 내려 팔라고 그러는데(많이 오르지 않은 대신에 많이 내리지도 않는 동네인듯...) 저희는 지금 급한 건 아니고 해서  좀 생각해보겠다고만 했어요. 
처음 마련했던 내집이기도 하고 섣불리 팔기가 좀 망설여져서요.

전세 끼고서라도 사려 하는 사람이라면 실거주 목적은 아닌 것 같은데
요즘 같은 때에 아파트 사서 세 놓을 생각인 걸까요?
아니면 아파트를 소유함으로서 무슨 이득이 있는 걸까요?





IP : 180.224.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7.31 9:32 PM (203.152.xxx.172)

    20평대는 안내려요.. 오르지 않을뿐이죠..

  • 2. 월세
    '13.7.31 9:43 PM (1.229.xxx.115)

    20평대는 임대가 잘 되니
    월세를 받으면 은행이자보자 수익이 더 나니까
    그래서 투자하는게 아닐까요?

  • 3. dd
    '13.7.31 9:47 PM (183.99.xxx.242)

    보증금+월세로 받으세요. 전세금 올려받아봤자 지금 투자처도 마땅하지 않고
    월세 받는 게 쏠쏠합니다.

  • 4. ㄱㄱㄱ
    '13.7.31 9:55 PM (223.62.xxx.93)

    어느동네 얼마에 매매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매매가 너무 안되서 전세 연장했어요.전

  • 5. ^^
    '13.8.1 1:05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팔려고 할때 살 사람 있으면 그냥 파시고 툭 털어 버리세요.. 어차피 당분간 집값 오르기는 힘들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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