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野 “경찰, 국정조사 중에도 증거 조작 시도

자료조작 조회수 : 756
작성일 : 2013-07-31 18:12:49

野 “경찰, 국정조사 중에도 증거 조작 시도”

경찰청 현장방문…“댓글 사건→감금 사건 몰아가기 자료조작

 

 

경찰이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댓글 사건 수사와 관련해 또 다른 증거 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등 야당 의원들은 31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했다.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김현, 김민기, 박남춘, 박범계, 박영선, 신경민, 유승희, 전해철, 진선미 의원이,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상규 의원이 서울경찰청을 찾았다.

야당 의원들은 서울경찰청 2층 디지털 증거분석실을 현장방문한 뒤 15층 회의실로 이동해 경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증거분석실은 최근 열린 국조특위 경찰청 기관보고에서 국정원이 댓글을 삭제하는 증거를 찾아내고도 이를 은폐하는 장면이 녹화된 폐쇄회로 TV 동영상이 공개됐던 곳이다.

야당 의원들은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 중 중요내용이 빠진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지난 해 12월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댓글을 달았던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현장 확인과정에서 있었던 112 상황과 관련된 내용이 쟁점이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미리 확보한 112 신고 당시 상황을 정리한 내용과 경찰이 국회에 제출한 내용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찰이 제출한 자료에는 “밖으로 나올 거면 통로를 열어 주겠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얘기가 삭제됐고,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의 답변 내용이 수정됐다는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정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감금 인권침해사건으로 몰아가기 위한 자료조작과 증거 인멸을 시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관계자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에 경찰이 별다른 답변을 하지 못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98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26 우울증은 스스로 극복 못하나요? 8 ㅠㅠㅠㅠㅠ 2013/08/01 3,997
    281325 극장 어느 좌석이 좋은건가요? 4 궁금이 2013/08/01 1,502
    281324 국민여론 70.6% 특검이라도 해서 국정원 대선조작 파헤쳐야.... 8 .. 2013/08/01 1,037
    281323 지금 시청광장으로 나갑니다. 3 앤 셜리 2013/08/01 1,252
    281322 집권세력의 오만이 불러온 ‘거리의 정치’ 샬랄라 2013/08/01 665
    281321 [원전]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통로 2년여 방치 참맛 2013/08/01 873
    281320 미니당구대 추천 2 미니당구대 2013/08/01 1,054
    281319 딸아이가 공부랑 거리가 먼것 같아요... 13 육아고충 2013/08/01 2,988
    281318 옥수수에서 나온 하얀 벌레 5 2013/08/01 1,416
    281317 포항 지금 어떤가요?? 2 포항지곡 2013/08/01 988
    281316 대학원 진학때문에 고민되는데 2 당신 2013/08/01 1,116
    281315 친구 아이가 인사를 안하는데 보기 좀 그러네요.. 21 안녕하세요 2013/08/01 3,658
    281314 군대 훈련 가는 애가 썬크림 사오라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8/01 1,617
    281313 여야 대립 심화…”장외투쟁” vs. ”자폭행위” 1 세우실 2013/08/01 1,165
    281312 공감가는 이효리 글 13 선플 2013/08/01 4,763
    281311 어제 어느님이 올려주신 슬픈 사연 영상때문에 2 어제봤던 2013/08/01 1,046
    281310 종종 엉뚱하게 읽어요 ㅠㅠ 12 오십대 2013/08/01 1,704
    281309 나갈때 멀티탭 다 끄고 나가는데 계량기는... 6 ... 2013/08/01 1,908
    281308 민주당의 성추행을 폭로한다. 6 ........ 2013/08/01 1,554
    281307 전병헌 “협상 결렬되면 두 발 모두 광장에 디딜 것 전면적 장외.. 2013/08/01 582
    281306 여왕의 교실 여운이 남는 어록 7 오후 2013/08/01 1,890
    281305 유니폼 질문 유니폼 2013/08/01 702
    281304 차영 대변인 한때 좋아했었는데... 19 잠실 2013/08/01 10,005
    281303 tv포장상자 구하려면 어디로 가야죠? 포장 2013/08/01 1,139
    281302 영작(?)좀 부탁드려요~ 플리즈~ 6 쿨쿨쿨 2013/08/01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