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3-07-31 16:42:33

반말글

 

 

 

 

서울은 간만에 해가 났다

그래도 습해서 덥다

일주일동안 비피해 더위피해없었는지

다들 무탈한가?

 

그동안 다니던 운동이 끝나 헬스장을 가야 하는데

등록하러 가기가 싫다

오늘은 등록하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다

어떤 운동들을 하고 있나

난 성격이 활동적이라 요가 필라테스는 별로 안땡기고

헬스장다니면서 땀흘리려 그러는데

어떤 운동이 더 좋을지 모르겠다

태권도,유도같은거 배우고 싶은데 내가 일이 늦게 끝나서 시간대가 안맞는다

제발 오늘은 헬스장등록할 수 있게 등 좀 떠밀어주라 ㅋㅋ

 

폰을 바꾸느라고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후까지 폰이 끊긴다

택배로 개통할 폰을 받는거라서

단절이란게 참 두렵게 느껴진다

당장 몇시간후부터 폰이 안된다는게

내가 참 많이 의존하고 있었구나 중독이었구나 느끼면서도

혼자 사는건 편하고 좋은데 폰이 끊기는건 다른 느낌이라

이게 참 싫다

다들 적당히 폰에 매달리나 아님 아예 신경안쓰나 아님 나처럼 중독인가?

IP : 125.146.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13.7.31 4:45 PM (112.220.xxx.123)

    난 이미 중독이다! 스맛폰 없음 정말 불안하다!
    어제 스맛폰 챙기다 지갑 잃어 버렸다 ㅠㅠ
    글고 나이 들수록 운동 해야 한다!
    꼭 몸매 때문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 할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나이 들어서 고생 하는것보단 지금 땀 흘리면서 걷는게 낫다!
    당장 운동 고고~~~

  • 2. 싱글이
    '13.7.31 4:47 PM (125.146.xxx.137)

    중독//
    나도 불안하다 어딜 갈때 지갑보다 더 먼저 챙기는게 폰이다
    지갑 ㅜㅜ 못찾았나? 나도 작년 겨울에 지갑잃어버리고 멘붕왓었는데 ㅠ
    알겠다 오늘 헬스장 고고하겠다
    의지박약이 좀 있어서 이렇게 누가 등을 떠밀어줘야 한다 ㅋㅋ

  • 3.
    '13.7.31 4:47 PM (115.126.xxx.33)

    권투가 배워보고 싶긴 한덴..
    또 막상 하려면...많이 망설일 듯...
    정말 누가 등 떠밀어줘야 나갈까...
    아님 아직 준비가 안 된 걸지도...

    폰에는 거의 신경 안쓰는데...
    안 쓴다기보다는..안 쓰임을 당했다고 해야할까..ㅋ
    폰이 유일한 세상과의 끈이라서
    더 매달리는 걸지도...

  • 4. 눈을 위해서 회사 집에서만 인터넷
    '13.7.31 4:49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난 있는 폰도 처분하고 싶다.
    별 필요도 없지 싶은데.
    아직 폴더폰 ㅋㅋ
    안바꾸고 싶다 스맛폰으로.
    내 눈은 소중하니깐.ㅎ

  • 5.
    '13.7.31 4:50 PM (115.126.xxx.33)

    연희동 한선생인가...누가 그랬다
    나이 든 독거처녀는....남자보다..
    여러 다양한 인간관계가 필요하다고..
    주위에 다양한 많은 인간들을 포진해놓으라고..
    맞는 말이다...싶다..

  • 6. 쩜쩜쩜
    '13.7.31 4:51 PM (121.162.xxx.213)

    오늘 안가면 4개월 후에 간다.
    내가 그랬다...
    4월부터 미루고 미뤄서 지난주에 등록했는데 오랫만에 다시 하는거라
    아직까지는 가는게 즐겁다.

    하루 단절이 힘들다니 연락 올 사람이 많은갑다.. 부럽다. ㅋㅋㅋ

  • 7. 삼삼삼
    '13.7.31 4:58 PM (118.33.xxx.104)

    내가 계기 만들어주겠다.!!
    나 디스크때매 요가 시작해서 8키로 뺐다! 어떻냐 부럽지 않나ㅎㅎ 퇴근하고 꼭 달려가라.
    근데 이사때문에 집보고 다닌다 계약한다 한다고 4일 못갔더니 등허리가 쪼개질듯 아파 죽겠다 ㅠ
    오늘은 요가가서 2시간 연속으로 들어야겠다 흑.
    지인이 무에타이 배우는데 그렇게 재밌다고 한다. 복싱다이어트? 뭐 그런것도 배워보고 싶은데.. 난 동적인 운동을 겁내하는지라 마음만 있다. 아 그리고 라인이 예뻐진다길래 발레도 배워보고 싶다 ㅋㅋㅋ

  • 8. 싱글이
    '13.7.31 5:00 PM (125.146.xxx.137)

    ㅋ//
    권투 요즘은 줄넘기만 시키지 않는다고 가면 재밌게 바로 할 수 있도록 시킨다 하더라
    나도 권투 끌리긴 했는데
    무릎이 안좋아 우선 다리근력기르려고 헬스장 만만하게 다니려고 한다
    우선은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봐라 그건 어려운거 아니니까
    내가 등떠밀어준다 ㅎㅎ
    맞다 폰이 연결고리같아서 그런 것 같다

    눈을 위해서 회사 집에서만 인터넷//
    나도 내 눈을 위해선 그래야 하는데 ㅠㅠ
    집에서 스맛폰하는 시간을 좀 줄여봐야겠다
    오늘부터 당장 노력해야겠다
    눈도 안좋은데 내가 혹사시키고 있었다

    ㅋ//
    연희동 한선생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맞는 말이다
    다양 한 인간관계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난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은데 조금 더 만들려니 인간관계에 노력하고
    해야 하는게 조금 피곤해서;;ㅠ

    쩜쩜쩜//
    악 4개월후라니 안된다
    '당장 오늘 등록하겠다
    운동하고 땀빼고 와야지
    꼭 연락때문에 단절이 힘들다기보다는 스맛폰이라 폰으로 그냥 인터넷 누워서 편하게
    하고 그랬던게 습관이 되서 그런 것 같다
    오늘을 계기로 조금 줄여보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집에서도 노상 폰을 들여다보니 눈이 너무 아팠는데
    내가 너무 내 몸을 혹사시킨 것 같단 생각이 든다

  • 9. 싱글이
    '13.7.31 5:04 PM (125.146.xxx.137)

    삼삼삼//
    오 요가로 8키로 대단하다
    디스크가 있나? 아공 아플텐데
    이사하나? 나도 이사한다 난 8월말에
    전세로 간다
    갈 집은 계약했는데 들어올 사람이 아직 없다 난감하다
    그래도 집주인이 돈을 주긴 하겠지만; 불안하긴 하다
    동적인거 겁내면 발레가 괜찮겠다
    난 무에타이는 넘 센 것 같고 권투는 좀 흥미가 있었다
    요가가 잘 맞는 것 같다
    자기한테 맞는 운동을 찾아서 하는건 즐거운 일 같다
    나도 오늘 등떠밀림 여려번 당했으니 오늘 등록하러 갈거다

  • 10. 반갑다
    '13.7.31 5:29 PM (14.32.xxx.104)

    오랜만에 보는 듯, 반가워서 로긴까지 해따ㅎㅎ

    헬스든 뭐든 오늘 꼭 등록해라.
    오늘 아니면 내일이 모레되고 모레가 다음 달 된다ㅠㅠ

    난 지금 수영 3개월 넘게 하구 있는데 완전 좋다.
    비루한 몸매지만 뭐 물 속에 들어가면 안 보이고 어차피 아무도 30대 중반 넘어간 처자(그러나 그들은 아줌마라고 볼 수도 있다) 신경 안쓴다.
    땀나서 옷 젖을 일 없고, 여름에 실내 수영장에서 피서 기분도 좀 내본달까;;
    무언가를 배운다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도 몸매 라인이 좀 잡힌다.
    뭐 기분 탓일 수도 있는데, 확실히 라인이 이뻐진다.
    가끔 삘 받으면 Nike Training Club 앱 보고 근력 운동도 좀 한다.
    집에서 하는 운동으로 이거이거 완전 강추다.

    그리고 휴대폰은...나 역시 중독자다.
    일전에 휴대폰을 집에 놓고 출근했는데 하루 종일 불안 증세에 떨었다.
    퇴근 후 확인 해 본 결과...전화 2통 왔더라.
    그것도 1통은 나의 동거인(=여동생)이었다.
    나도 막 기다려지고, 설레이는 통화 하고 싶다ㅠㅠ

  • 11. 싱글이
    '13.7.31 6:05 PM (125.146.xxx.137)

    반갑다//
    하이 방가 ㅎ
    매주 수욜쯤에 항상 올리긴 했는데
    글이 뒤로 금방 넘어가버려서 못봤나 보다
    나이키 앱 이거 깔았는데 로그인하라 그러는데 따로 가입해야 하는 건가?
    페북 안해서 그 계정도 없는데
    볼려면 로그인해야 하는 것 같다
    맞다 운동이 짱이다
    오늘 꼭 등록하겠다
    나도 설레이는 통화하고프다
    폰놔두고 가서 불안증세겪은 적이 없다 난 그러면 집에 가서 갖고 오기 때문에
    ㅋㅋ ㅠㅠ

  • 12. 해외잉여
    '13.7.31 6:22 PM (1.127.xxx.82)

    잘 지냈나? 난 일찍 퇴근해서 쏘세지를 5만원 돈 주고 사다 쟁여놓고
    와이풔(웨하스 같은거) 과자 먹는 중이다.

    남친이 생긴 이후 운동 안가도 둘 다 적당히 운동이 된다..
    섹서사이즈 라고 에스이엑스 와 엑서사이즈 복합어 이당.
    모발폰은 최신으로 남친이 백만워 짜리 뽑아줬는 데.. 결론적으로
    한 6백 꿔가드라.. 통신전자파? 해로우니 밤에는 꼭 비행기모드 켜놓고
    우리는 쪽지 하루 한통 정도 보내곤 아예 안쓴다.
    적게 먹고 명상 해봐라 = 낮잠인데 살 빠진다더라

  • 13. 싱글이
    '13.7.31 6:43 PM (125.146.xxx.137)

    해외잉여//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ㅎ
    와이퍼는 처음 듣는다 과자덕후인데 나 ㅋ
    남친이 생기면 그 점이 좋구나
    새로운 단어를 알았다 ㅋㅋ
    꿔간 6백 받을 수 있는 돈인가? 난 저에 썩을 놈한테
    돈 얼마 빌려줬다가 요리조리 거짓말해서 마음 고생 몇일했는데
    돈이 애물단지다 암튼
    적게 먹질 못한다 ㅠㅠ 적게 먹는게 안되서 실패 ㅋ ㅠㅠ

  • 14. 기다리는 전화
    '13.7.31 10:27 PM (211.192.xxx.85)

    일 관련해서 전화 올게 있었는데 떨어졌는지 안왔다.
    오늘따라 텔레마케터들은 나를 세번이나 찾아서 참 약오르더라ㅠㅠ
    경력 쌓기 힘들다.
    어제 밤에는 만 일년 넘게 연락 한번 없던 구 친구이자 구 썸남이 카톡을 보내왔다.
    걔 소개팅에 나만한 녀자 안나오나보다ㅋㅋ 헤헤. 직업이 좋아도 나이가 있으니 당연하지.
    풋풋하고 빚없고? 직업도 탄탄한 여자 사람이 거기에 나올리가 없는데.
    근데 나도 곧 그렇게 될까봐 겁난다. 지금이야 주제파악하고 조용히 살지만 나중에 늦바람들어 아무나 그리워서 오밤중에 혼자 카톡날리고 살까봐.
    아직 안자고 이 댓글까지 보고있으려나 모르겠는데 글 올려줘서 고맙다.
    잘 자라(아 반말체가 어색하다)

  • 15. dma
    '13.8.1 1:22 AM (1.254.xxx.172)

    저녁 소고기 만땅 구워먹고왔는데 운동이야기라니 ㅠㅠ
    운동 한때는 헬스도 다니고, 수영도 몇년했는데 이제 어디 가는게 귀찮다.
    퇴근해서 피아노 레슨 받고, 집에서 운동 비디오 틀어놓고 티비봐가며 한시간 한다.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서너번.
    먹는거 줄여서 오킬로 뺐는데 요새 다시 식욕이 돌아 참고 또 참는중이다.
    아...남쪽도 습하고덥다.

  • 16. 싱글이
    '13.8.1 5:08 PM (125.146.xxx.133)

    기다리는 전화//
    오늘은 전화가 왔는지 잘됐는지
    잘되길 빈다
    일관련해서 잘 안풀리면 다른거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더라
    꼭 잘되길 빈다
    구남친의 일년만에 카톡이라
    나도 겪었다
    답장은 안했겠지?
    엮이지 말자 ㅎ
    우린 나이 더 먹어도 그러지 말자

    dma//
    소고기>> 운동이다 고기는 진리니까 ㅎ
    일주일에 서너번하는게 최고지 않나 매일하는건 몸한테도 혹사다 ㅎ
    여기 중부지방은 오늘 무척 찐다
    남부지방 그간 무지 더웠다는데 이제 여기도 그렇다
    시원한 거 마시면서 버텨보자
    난 겨울보단 여름이 좋아서 즐기려고 노력중이다 ㅎ

  • 17. 나쁘고싶은
    '13.8.2 12:29 PM (121.138.xxx.96)

    쌩뚱맞은 댓글임을 밝힌다
    내 마음,,,어딘가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82 알게되지 얼마되지 않았고, DKNY 싱글 복귀된지 이제 일주일..관련 글 다 찾아봤다.
    싱글이...나도 카페 가입하고 싶다..아직도 카페활동을 한다면...

  • 18. 싱글이
    '13.8.2 7:46 PM (125.146.xxx.196)

    다음카페인데 비공개이고
    우선 카페에 가입신청하고 가입허가기다려야 한다는 것만 안다
    카패주소는 다른 회우너분들이 알려주시길
    난 모른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254 민주당 '장외투쟁' 이것만 알면 성공한다. 샬랄라 2013/08/01 818
281253 목덜미에 걸치는 여름용 얼음수건인지 무엇인지 좀 찾아주셔요 3 지금절실 2013/08/01 1,239
281252 공부 못했던 20대 따님 두신 분 또는 본인께 19 2013/08/01 3,636
281251 롱샴 사오고 싶은데요...경험있으신분...^^ 2 롱샴 2013/08/01 1,426
281250 82에서 글로만 보던 진상 젊은엄마들 17 어안이 벙벙.. 2013/08/01 4,599
281249 세부로 휴가가는데 통화는 뭘로 가져갈까요? 1 휴가 2013/08/01 1,010
281248 요플레 얼려먹음 더 맛있다는 글에 요새 푹빠져 엄청 먹어요 4 재능이필요해.. 2013/08/01 2,259
281247 파는 옥수수맛이 날렴 설탕,소금 얼만큼 넣어야 하나요?? 10 .. 2013/08/01 2,076
281246 귀 깊숙한 곳에 곰팡이균이 있대요 4 도와주셔요 2013/08/01 6,949
281245 긴급 생중계-장외투쟁 돌입한 민주당 서울광장 의원총회 2 lowsim.. 2013/08/01 1,236
281244 시판 쌈장 어떤게 맛있나요 5 추천해주세요.. 2013/08/01 2,372
281243 8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1 612
281242 요즘 3~4일정도 집 비울때 1 집비움 2013/08/01 1,299
281241 생리 늦추려는데 피임약 추천해주세요 5 ... 2013/08/01 2,036
281240 입원 시 속옷 옷차림 조언 구해요.. 15 .. 2013/08/01 10,978
281239 요즘 서울에 시원한 극장 있나요...? 2 린넨 2013/08/01 1,029
281238 설국 열차 혼자 보려고 예매 했네요 ~~^^ 12 바다풀 2013/08/01 1,784
281237 남편심리를 이해못하겠어요. 그냥 저대로 살게 내버려뒈야하나요? .. 2 바보같은 사.. 2013/08/01 3,461
281236 라섹수술많이아픈가요? 10 걱정 2013/08/01 2,548
281235 목동 현대 식품관에서 반찬 사보신 분 계세요? 3 불량주부 2013/08/01 1,945
281234 옥수수만 먹으면 위가 아프고 토할것 같은데 7 그런 성분이.. 2013/08/01 2,875
281233 8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8/01 731
281232 제 인생은 질투와 화로 가득찬 것 같아요 9 ... 2013/08/01 3,300
281231 압력솥에 옥수수찔때 갈비찜하듯 하면 되나요? 4 휘슬러 2013/08/01 1,210
281230 평택 어느 동네가 살기 좋을까요? 6 이사 2013/08/01 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