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보신분들 질문요 (왕 스포 있어요 안보신분들 주의)

..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3-07-31 16:14:40
오늘 보고 왔어요,, 일단 제기준엔 진짜 재밌었네요

요근래 영화중 신세계 담으로 한번더 보고픈 영화였습니다







여기서부터 스포요 ᆢ안보신분들은 조심요 ^^::






마지막 반전에 길리엄이 윌리엄과 사전모의가 되어 있었잖아요

그게 꼬리칸 사람들 식량인 단백질 블록 공급을 받으려고 첨에 그렇게 된게 아닐까요?



전 그런거 같은데 친구는 또 다른 의견이네요 ᆢ보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
IP : 175.195.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1 4:16 PM (175.195.xxx.49)

    어이구 윌포드인데 윌리엄이라고 썼네요 ᆢ윌리엄은 왕자인데 ㅋㅋ

  • 2. 제 견해는
    '13.7.31 4:19 PM (203.226.xxx.118)

    열차에 인구가 넘쳐나니 일종의 청소(영화속에서도 그리 표현했던 것 같은데)를 한거죠 기차안에서 생명이 계속 태어나니 인구밀도가 높아지니까 일부러 서로 죽이게끔

  • 3. 네..
    '13.7.31 4:22 PM (175.211.xxx.171)

    길리엄이 주인공한테 그러지 않았던가요? 윌포드를 만나면 아무 말도 듣지 말라고
    혀를 자르는 한이 있어도.. 뭐 그랬었다고 기억하는데요
    저도 길리엄이 일부로 그런 트릭을 한거 같아요
    윌포드가 주인공을 부르게 하려고...

  • 4. ....
    '13.7.31 4:30 PM (115.126.xxx.100)

    다른 궁금증인데 여기 여쭤볼게요~
    혹시 원작 보신 분들~
    원작에도 엔진에 아이들 넣는 이야기 나오는지 궁금해요~
    원작이랑 영화랑 많이 다른거 같은데
    엔진이야기가 원작자의 생각인지 봉준호 생각인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 5. 묻어서
    '13.7.31 4:33 PM (203.226.xxx.118)

    그렇담 윌포드쪽에 빨간 쪽지를 준 인물은 누구일까요 길리엄 아닌가요?

  • 6. ...
    '13.7.31 4:37 PM (211.109.xxx.19)

    월포드말 믿지 말라고 해서 안믿고 마지막에 원래 소신대로 하잖아요. ㅋㅋㅋ

    달콤한 유혹을 믿었다면 월포드 후계자가 되는건데, 그래도 구원의 손길도 뻗쳐서 똑같이 (잘린) 순교자가 되는 게 핵심이지요.

    그리고 도움 안되는 어른들은 다 청소가 되고 ㅋㅋㅋㅋ

  • 7. 175, 211님
    '13.7.31 5:04 PM (180.69.xxx.60)

    아..그렇군요... 저는 꼬리칸 사람들을 위해 자기 팔과 다리를 대준 길리엄이 아무리 인구 조절을 위해서라 해도 윌포드와 사전 모의를 할까 생각했습니다. 꼬리칸 사람들을 위해 단백질 블록을 공급받고자 첨에 그와 사전 협의를 했다 하더라도 그와 마음이 진짜로 통했을거 같지는 않았거든요.

    역으로 윌포드를 속이려는 의도 일수도 있었겠네요. 그래서 커티스에게 윌포드를 만나도 그의 말을 믿지 말라고 말을 해준거군요..

  • 8. 203 226님
    '13.7.31 5:06 PM (180.69.xxx.60)

    커티스에게 빨간 쪽지를 준 사람은 윌포드 아니었나요?? 마지막 장면에 윌포드가 제손으로 커티스에게 주잖아요. 저는 윌포드가 준거고 길리엄은 그걸 알고도 모른체 했다고 생각했어요.

  • 9. ..
    '13.7.31 5:17 PM (180.69.xxx.60)

    아..그리고 반란은 단백질 블록 공급 훨씬후이긴 한데...처음 윌포드와 길리엄 사전 모의랄까?? 그걸 시작한 계기에 대해 말씀드린거에요. ^^;

  • 10. ..
    '13.7.31 7:06 PM (211.36.xxx.233)

    원글님 저랑 취향이 많이 다르시네요. 전 비추...
    제 영화값도 아깝지만.. 투자한 사람들 어쩌냐 걱정스러울 정도... 메세지는 좋으나 디테일이 매우 떨어지는 설득력 없는 영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589 아이가 자꾸 다쳐서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11 바보맘 2013/10/29 1,749
314588 강릉맘님들 도와주세용~~~ 5 루키 2013/10/29 979
314587 강아지 키우는 분들께 궁금해요~~ 11 카라 2013/10/29 1,456
314586 미래의 선택에서 미래가 김신 선택할까봐 조마조마해요ㅋㅋ 8 미니민 2013/10/29 2,255
314585 은행방문 안 하고 통장을 만들 수 있나요? 10 은행근무자님.. 2013/10/29 2,123
314584 가정용콜맨에어매트사용하시는분조언좀. 콜맨 2013/10/29 1,090
314583 중1 중2 부산여행 어디로 놀러가라 할까요? 3 jj 2013/10/29 748
314582 겉절이에 굴을 나중에 넣어도 될지. 3 .. 2013/10/29 876
314581 시사기획 창에서 부동산에 대해서 하네요. 6 부동산 2013/10/29 2,359
314580 브래지어끈이 자꾸 내려와요 19 짜증 2013/10/29 15,930
314579 베스트 글에 시어머니 되실 분~~ 5 외계인 2013/10/29 1,742
314578 물고추로 김장하면 어떨까요? 6 김장 2013/10/29 1,551
314577 쩐내나는 아르간오일 버려야하나요 3 나나30 2013/10/29 1,733
314576 가족사진 촬영시 중고생 복장은? 6 어머나 2013/10/29 1,483
314575 엄마가 방관하면서 키웠는데 8 코쟈잉 2013/10/29 2,185
314574 쿠쿠최신밥솥 부드러운밥,구수한밥 모드바꾸기 1 포포 2013/10/29 15,438
314573 sos! 히트레시피보고 찜질방달걀 찜판없을때 3 찜질방달걀 2013/10/29 1,162
314572 사주보실 수 있는 분_ 사주문의 아니구요.. 4 ... 2013/10/29 1,613
314571 어려워서 엄마집에 살았었는데 빚지고 이사가야할까요? 4 처음 2013/10/29 1,832
314570 조언부탁드려요 비비드 2013/10/29 898
314569 지금 9시 뉴스 보다가.. 이거.. 성추행 아닌가요..? 31 ... 2013/10/29 17,026
314568 플리즈. 과천 근처 괜찮은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3 dk 2013/10/29 2,612
314567 이간질 시켜라” 브루킹스 보고서, 미일중러 말.. 2013/10/29 642
314566 핫스팟 이용해 보신 분께 여쭈어요~~ 3 ... 2013/10/29 1,349
314565 안싸우는부부 6 이상한가 2013/10/29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