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들과 중학생 딸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혼을 잔뜩 냈더니 학원 그만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학원을 꽤 오래 보냈는데 성적이 안나오길래 저도 속상하고 제 친구애들하고도 비교가 되서 애들한테 괜히 화풀이를 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친구들이 과외한다고 과외를 시켜달라고 하는데...
마음 같아서는 제가 가르키고 싶은데..저도 예전에 과외경험있어서.. 애들이 말을 잘 들을 것 같지가 않네요.
주변에 알아봐도 믿을만한 사람도 없구요..주변엄마들이 과외사이트를 이용해 보라고 하길래
과외마스터, 과외피트, 과외바다? 등등..사이트가 많더라구요. 일단 등록이 무료라길래 세곳에 등록은 시켰는데 과외사이트에서 과외구하고 시범과외 시켜볼 수 있을까요?
일단 사이트를 통해서 선생님들 한테 연락을 해보기는 했는데 선생님들 실력을 알아 보려면 제가 수업방식을 좀 보고 싶기도 해서 시범과외를 신청할 수 있으면 하거든요
아니면 지인을 통해서 과외선생님을 구하는게 나을 까요? 아파트 엄마들중에 과외하시는 분도 계시고 공부방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이 분들한테는 시범과외를 신청할 수 있을지...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들 댓글부탁드려요
애들이 공부를 안해서 참 답답합니다. 누굴 닮았는지...저희 부부는 열심히 악바리 처럼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을 졸업했는데 우리 애들은 참 천하태평입니다. 아무쪼록 경험있으신 분들 댓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