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류에 따라 좌익도 됐다가 우익도 됐다가 친일도 했다가 친미도 했다가....
천영보의 퍼펙트한 롤 모델은 이의없이 ㅂㅈㅎ라고 보는데
또하나의 강력한 후보자가 있더군요. 김무성 씨...
적산불하 받아 부자가 된 전남방직창업주, 황군에게 보내는 위문편지 운동까지 벌여가며 일정에 싸바싸바
조선일보, 현대가문과의 혼맥도 대박이죠. 장인은 만주군관학교 출신에 이승만 대통령 비서관 지낸 사람이고
지난대선 때 NLL 정상회담 대화록을 국익 까짓거 안 따지고 까발길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분이더라구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736558&cpage=1...
그는 "(김 의원의) 아버지 김용주는 일제강점기 경북도회 의원, 조선임전보국단 간부였다. 전쟁에 나간 '황군'에게 위문편지 보내는 운동을 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해방 후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일본인들이 두고 떠난 소위 '적산(敵産)' 전남방직을 불하받아 부자가 되었다. 그 회사를 물려받은 김무성의 형 김창성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풍전등화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염창동 당사를 빌려주었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도 참여했다"고 적었다.
이어 "친가뿐만 아니라 외가도 화려하다. 김무성 의원은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과 '내외종(內外從)'이다. 김무성 의원의 어머니가 방상훈 회장의 고모라서 그렇다. 김무성은 방상훈에게 고종사촌, 방상훈은 김무성에게 외사촌이다. 김무성의 집안은 현대그룹과 사돈이다. 김무성의 누나가 현대상선 현영원 회장과 혼인했다. 그 딸이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5년 넘게 큰 곤경을 겪고 있는 현정은 회장이다. 김무성 의원이 현정은 회장의 외삼촌인 것이다. 처가도 만만치 않다. 김무성 의원의 부인은 만주군관학교 출신으로서 이승만 대통령 비서관과 자유당 정권 공보처장, 박정희 시대 국회의원 3선을 한 최치환의 딸이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