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사가서 바꾸려고 했는게 10년정을 몰라준다며 작정했나봅니다.
세탁기 부품은 5년이라며 부품이 없다네요...삼성이...넨장.
오래쓰는 튼튼한걸 만들겠다면서 오래쓸수 있는 내구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구성 떨어지면 부품이라도 가지고 있어야지...하며 한탄해도..
제 드럼이는 그렇게 사망했네요.
오늘이 백화전 세일 마지막 날이라 가서 지르고 싶지만...문제는..
세탁실 입구가 60세치 입니다.
이왕 사는거 큰 용량으로 사고 싶은데 이넘의 문때문에 왠만한 세탁기는 들어가기 힘든거 같아요.
문을 뜯을 수 없고 세탁기를 새로사서 뜯었다가 조립하고 만 일년뒤 다시 그렇게 한다는건...휴...
그래서 82에 도움을 청합니다.
1. 미니세탁기를 사서 이불빨래는 빨래방을 전전한다.
2. 크기 60센치 미만의 통돌이를 구입한다...근데 이건 치수를 보니 10키로 세탁기도 60cm가 대부분 넘네요.
3. 과감하게 큰걸 사서 베란다에 설치한다....이건 윗집 어딘가가 베란다에서 빨래하며 나는 소음을 처절하게 싫어해서...저까지 그런 진상을 하고 싶지는...
혹 3키로대 세탁기 쓰시는 분들! 3키로에 티랑 청바지, 수건은 얼마나 들어가나요?
빨랑 결정해야해요.
물 떨어지는 빨래 들고 빨래방 갑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