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배우고 있는데요

초보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3-07-31 13:48:01

연수는 다음주부터라  연수전까지는

남편이랑 공터 왔다갔다 그정도만 하고 있어요.

두려워하지 말고 감 익히라는 차원에서요.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첫날이랑 다르게 운전석이 익숙해지고

뭔가 조작하거나 핸들 돌리거나 하는게.

 

근데 지금은 시속 5-10k 정도로 천천히 연습하고 있다가

가끔 20k 속도 낼때가 있는데요

흔하진 않고 어쩌다 한번요.

 

그 20k가 어찌나 쏜살같은지 다른거 볼 여력도 없이 너무 속도가 빠르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5-10k로만 연습하다  경험한 20k는 정말 너무 빠른 속도.

 

남편은 지금이야 초보라 그렇지 운전 익숙해져봐라

아무것도 아니다.  하던데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지금으로선 도저히 상상이 안됍니다만. ^^;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걷기
    '13.7.31 1:52 PM (1.236.xxx.45)

    저도 처음에 운전학원에서 운전연습할때 10km로 갈때도 그 속도감에 무서워서 떨면서 운전했어요 ㅎㅎ 연습 꾸준히 하시고 익숙해지시면 괜찮아지실꺼예요~

  • 2. ...
    '13.7.31 1:53 PM (211.179.xxx.245)

    공터말고
    한적한 도로 나가서 받으세요...
    남편분 말대로 운전 별거아니에요....ㅎ

  • 3. ...
    '13.7.31 1:55 PM (211.179.xxx.245)

    별거 아니지만 배울때 잘 배우셔야 됩니다..
    아니면 요러케 됩니당...-_-
    긴급상황에 브레이크, 악셀 구분못하시면 핸들 잡지 말아야되죠..ㅎ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ccident&No=226271&b...

  • 4. 원글
    '13.7.31 1:56 PM (58.78.xxx.62)

    ㅎㅎ 저도 도로 나가서 받고 싶은데 연수 예약 해놔서 연수 받아야 하니까 그런지
    남편은 그냥 공터만 왔다갔다 하게 해요.ㅋㅋ 물론 집에서 공터까지 가는 동안에
    골목길이라 아주 천천히 운전하면서 조심하고요.

    지금은 공터에서 빙빙 돌면서 감을 익히라고 하고 있는데
    한 일주일 했는데 남편은 많이 좋아졌다고 잘 배우는 편인 거 같다고 해주는데요
    저도 재미있긴 한데 사실 차 없는 텅빈 주차장 공터에서 왔다갔다만 하고 있는데
    연수 받을때는 실제로 막 하게 될테니까 재밌다기 보다는 두렵거나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ㅎㅎ

  • 5. 원글
    '13.7.31 1:59 PM (58.78.xxx.62)

    근데 엑셀,브레이크를 못배워서 저렇게 된다기보다 긴장하니까 헷갈려서 그런 거 아닐까요?
    브레이크는 정말 부드럽게 잘 밟히는데
    엑셀은 조금만 눌러도 막 소리가 나면서 속도가 나니까 무섭던데.ㅎㅎ

    전 속도 내는게 무섭더라고요. 20k가 정말 빛의 속도 같아요.ㅎㅎ

  • 6. ....
    '13.7.31 3:14 PM (115.89.xxx.169)

    이제 운전대 갓 잡으신 거죠? 그럼 그렇게 느껴져요..
    기능 시험중에 급가속해야 하는 게 있어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는 통과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음), 그거 할 때 무진장 떨려 했다는..(5킬로미터 속도에서 갑자기 윙 하고 악셀 밟으라니..)

    그런데 기능 시험 통과하고 도로주행하면서 다른 차들하고 섞여서 하다보면 시속 30~40 정도는 대충 밟게 됩니다. 속도감이라는 것도 상대적인 거라서요. (저는 도로주행 연습 때 막 80킬로로 달려서-앞이 뻥 뚫린 국도였거든요- 강사한테 혼나기도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342 보트릭스(보*+매트릭스) 이론 1 초식남 2013/09/22 1,322
299341 아빠어디가 애들 넘이뻐요ㅋ 11 엄마미소 2013/09/22 5,010
299340 소방공무원vs 대기업사원 16 선택 2013/09/22 12,185
299339 소극적이고 사회성 안좋은 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다 키우신분들 .. 2 .. 2013/09/22 1,815
299338 나이드시면 눈물이 많아지시나요? 6 2013/09/22 1,321
299337 복도에다 기저귀를 쓰레기를 쌓아놓았네요 6 ㅓㅓㅓㅓㅓㅓ.. 2013/09/22 1,880
299336 양송이 버섯 냉동해도 되요? 3 merci1.. 2013/09/22 2,041
299335 낮에뜨는 달에 이름이 있나요? 5 달달 2013/09/22 3,841
299334 무료로 필요한 분께 드린다고 했는데~~~제 방법이 틀렸을까요? 4 톨플러스 2013/09/22 1,822
299333 온리딩)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2 북웜 2013/09/22 1,498
299332 현기차의 인정사정없는 원가절감(최신판) 2 안 사는게 .. 2013/09/22 2,414
299331 아빠 어디가 보세요??친구 어머님들... 11 미미 2013/09/22 10,800
299330 분당에서 포항까지 ktx타고 가려는데요.. 4 날개 2013/09/22 2,465
299329 오늘 아빠 어디가 빵 터지네요. 2 ... 2013/09/22 3,452
299328 한살림 어묵은 방사능에서 안전할까요? 3 궁금 2013/09/22 4,980
299327 근데 결혼할때 학벌같은것도 중요하게 보나요? 23 아... 2013/09/22 5,803
299326 전국 막장 고등학교 순위.jpg...너무 무섭네요.. 4 뭐라고카능교.. 2013/09/22 9,415
299325 진상구매자에게 판매취소하는건 어떤가요? 3 ㅣㅣ 2013/09/22 1,789
299324 마리 앙뜨와네트 영화보다가...잘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 6 질문요.. 2013/09/22 2,176
299323 아파트 빌트인된 식기세척기나 오븐 뗄수 있나요?? 1 ... 2013/09/22 2,166
299322 장터 헤어제품은 1.99유로.-_- 79 나도잉여 2013/09/22 10,483
299321 35세 남. 결혼정보회사 가입하면 도움될까요? 6 누나 2013/09/22 3,149
299320 홍콩 마카오 태풍이 심한가봐요 3 이런 2013/09/22 2,341
299319 인테리어 순서 문의 드립니다. 3 마루와 싱크.. 2013/09/22 1,278
299318 독립하는데요, 확정일자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3 궁금 2013/09/22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