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 atm기계 앞에서

말일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3-07-31 13:07:03

내일부터 휴가라 돈좀 찾아놔야 할것 같아서

은행 갔는데

 

은행 atm기에 어떤 분이. 통장 정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뒤에 섰죠. 통장 정리 다 한다음에.. 그거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확인을 하고 있는거에요. 한참을.

 

저 혼자 줄서있을때는 뭐라 한마디 하고 싶은거 꾹 참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뒤로도 두명이 더 왔어요.  그럼에도 뒤에 사람들이 줄서있든지 말든지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계속 보고 있길래. 제가..

 

다하셨음 자리좀 비켜주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저한테 막 화를 내네요

 

자기 통장확인하고 있는데. 놀랐다고.

 

그러면서 자리는 비켜주는데. 뒤에서 계속 쿵시렁쿵시렁..

 

월말이라 사람들도 많은데. 자기가 이상한거지. 제가 이상한가요??

 

저도 참 나이를 먹었다고 생각되고. 예전이라면 꾹 참고 기다렸을텐데.

요즘엔 할말은 해야겠다 싶어요.

IP : 203.142.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나다
    '13.7.31 1:15 PM (58.235.xxx.109)

    은행 가면 저렇게 세월아 네월아 하는 사람이 꼭 있더라구요.

    저는 은행 atm에서 앞사람이 10분 넘도록 이것저것 하는거 초인적인 인내로 견디고 제 차례에 액수가 많아 현금인출을 3번 연달아 했는데 뒷사람 생각안하고 혼자 오래한다며 은행 안내하는 총각 데려와서 따지는 아짐도 만나봤어요..ㅠㅠ

  • 2. ....
    '13.7.31 1:51 PM (211.179.xxx.245)

    전 그냥 뒤통수 째려봐요.....-_-

  • 3. ...
    '13.7.31 1:57 PM (1.251.xxx.213)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고운 세상이라죠
    그런 개념없는 사람에겐 딱 어울리는 말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171 상가주택 살아보신 분 조언 구합니다 (1층이 식당) 17 bitter.. 2013/09/09 7,333
295170 환율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환율 2013/09/09 1,431
295169 채동욱 혼외자녀설’ 출처는 국정원 7 공포감조성 2013/09/09 2,566
295168 국회의원들도 기자회견 “‘천안함’ 상영중단 진상 밝혀라 1 보수단체 업.. 2013/09/09 932
295167 천안함’ 상영중단 사태에 관객들 “더 보고 싶어졌다 1 73.3% .. 2013/09/09 2,016
295166 생중계 - 청와대 앞 청운동 촛불집회 방송 2 lowsim.. 2013/09/09 1,455
295165 아이들 불소 도포후에 양치질이요~ 2 나나나 2013/09/09 2,493
295164 TV고장나서 인터넷으로 사려니까 추석지나서 온대요 ㅠㅠ 2 ㅜㅜ 2013/09/09 1,314
295163 이영돈pd의 방송을 보고 3 식초가 좋아.. 2013/09/09 2,579
295162 50대 두아짐의 눈물나는 이별~ 5 // 2013/09/09 3,686
295161 이 크라운 씌울때요~~ 1 저도 치과 .. 2013/09/09 1,587
295160 농산물시장에도 국산 브로컬리가 없네요. 3 브로컬리 2013/09/09 1,759
295159 [감사] 82님들 덕택에 치X 조기발견 했어요(비위 약하신 분 .. 1 민망글죄송 2013/09/09 2,061
295158 급질)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5 ㅜㅜ 2013/09/09 3,065
295157 월세를 자꾸만 밀리는 세입자.. 5 .. 2013/09/09 2,455
295156 아이학교생활에 제가 더 신나해요ㅠ 3 2013/09/09 1,601
295155 월드컵 출전선수 다 확정된건가요? 기성용은... 10 월드컵 2013/09/09 3,760
295154 라푸마 구스다운 사이즈 문의 2 표독이네 2013/09/09 2,330
295153 하남시 근처 맛집 이나 괜찮은 음식점있나요? 4 생신 2013/09/09 2,410
295152 빗자루 쓰시는 분... 6 그리고 2013/09/09 2,436
295151 전두환, 추징금 납부로 끝낼 일 아니다 6 똥누리당 2013/09/09 2,261
295150 저도 월급 좀 많이 받고 싶어요... 8 ... 2013/09/09 3,873
295149 이정도 다큐에..선진국은 개뿔”…정동영 “의심 못하면 죽은 사회.. 2 꽉 찼더라 2013/09/09 2,314
295148 장아찌에 만든 간장 버려야 하나요? 5 ..... 2013/09/09 2,071
295147 쌩판 남의 장례식에 가서도 펑펑 우는 사람 19 ..... 2013/09/09 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