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럭을 참는 방법이 있나요...?

**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3-07-31 12:36:57

가끔씩 버럭~ 화나 신경질이 나는 상황이 있잖아요...

그런걸 참는 방법이 있나요??

 

그 한순간만 참으면 될걸 버럭하고 나서.. 괜히 무안하고 미안해지고.. 이런적이 참 많아서요...

하나하나 나쁜 습관을 고쳐봐야겠다 싶은데... 일단 버럭이 제일 걸리네요...

IP : 113.20.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ㄱ
    '13.7.31 12:39 PM (115.126.xxx.33)

    언제 그렇게 참을수 없는
    버럭을 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성찰이
    필요하져...

    그런 마음을 들여다보시길...

  • 2.
    '13.7.31 1:10 PM (108.35.xxx.16)

    이 말을 하므로써 이 상황이 나아지나? 해결되나? 생각해보세요. 그럼 아니라는 답이 나와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죠. 그렇게 생각하면 참을 수 있어요.

  • 3. ..
    '13.7.31 1:18 PM (1.245.xxx.217)

    쓰잘데기 없이 버럭~~질하다 내가 더 미안해지는 경우도 많이 당하고
    대들 수도 없는 상대의 어이없는 버럭!! 질에 억울해 울어도 보고
    버럭 안하면서 조근조근 자기 할 말 잘 하는 지인을 보면서
    흉내라도 내보려고 애쓰다보니
    이제 열번에 아홉번은 참게 됩니다.

  • 4. ///
    '13.7.31 1:24 PM (118.221.xxx.32)

    잠시 자리를 피하고 심호흡하고...
    시간되면 나가서 좀 돌아다니거나 차라도 한잔합니다
    정말 순간만 참으면 될걸 버럭하고 며칠간 불편하니...

  • 5. 물론
    '13.7.31 1:28 PM (220.149.xxx.111)

    상담도 받고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어디에서부터 버럭하는 기질이 나왔는지 살펴봐야겠지만,

    방법적으로는..손목에 노랑 고무줄을 몇개 팔찌처럼 하고서는..

    버럭하고 싶을때마다 튕기라고 하던데요.''

  • 6. 그게
    '13.7.31 1:31 PM (203.247.xxx.210)

    학생으로 치자면, 학원 탈락 점수
    대딩으로 치자면, FF
    직딩으로 치자면, 촌스러운 스타일


    을 드러내는 거 같은 거....

  • 7. 내비도
    '13.7.31 1:44 PM (121.133.xxx.179)

    버럭하는 습관은 참음으로써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참는다는 것은 묵혀 둔다는 의미와 비슷하고, 이것은 또 언젠가는 터지게 돼요.

    왜 버럭할 만큼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지( 혹시 스스로 스트레스를 키워서 받게 되는게 아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버럭을 하게 되는지, 자신을 관찰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

    첫번째로 그 스트레스가 과연 외부에서 온 온전한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자신이 더 키워서 만들어낸 스트레스인지 파악하세요. 똑같은 스트레스라도 갠관적인 스트레스 수치와, 한 사람의 특정 상황을 고려한 스트레스는 그 크기가 다르죠. 다른 것이 당연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과도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다가오는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세요.

    두번째로, 과연 그 스트레스를 요리하는 방법이 '버럭질' 밖에 없는 것일까요?
    원글님의 경우는 '네' 에 해당합니다.
    원글님은 무의식중,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응급처치 방법을 버럭질 한가지에 의존하고 있어요.

    이 두가지 숙제는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고요,
    원글님의 자발적인 문제제기로 인해, 그 숙제는 이미 풀렸다고 보시면 돼요^^ 시간상의 문제겠죠.

    한가지더 말씀드릴게요.
    참지마세요.
    참는 것은 버럭질보다 더한 만행입니다. 스스로를 곪게 만들어요. 내부에서 곪으면 터지지도 않아요^^

  • 8. ㅡㅡㅡㅡ
    '13.7.31 1:45 PM (112.223.xxx.172)

    누군가 녹화해서 나중에 보여주면,,
    열 중 일곱은 고쳐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094 아파트 집집마다 나오는 방송 너무 거슬려요ㅠㅠ 11 ff 2013/10/05 3,708
304093 옷값 깎는 요령 있나요 쇼핑 2013/10/05 879
304092 가스렌지랑 같은 기능인데 가스 안 쓰는 거 이름이 뭐죠? 5 무슨 탑??.. 2013/10/05 831
304091 임신중 간기능검사 해보신분? .. 2013/10/05 599
304090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 2 이플 2013/10/05 2,404
304089 롯데리아가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만 시키는거. 50 자존감부족?.. 2013/10/05 17,399
304088 저 문신 했어요 12 방실방실 2013/10/05 2,180
304087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 받고싶다고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다며 계약서.. 8 집주인 2013/10/05 9,298
304086 번화가 고기집 가서 조금 시키면 예의가 아닌걸까요 10 2013/10/05 1,634
304085 희귀병 지원에 대해서 아시는 분...? 3 헬프! 2013/10/05 2,148
304084 아파트 베란다 데크 시공 해보신 분 3 마징가 2013/10/05 3,101
304083 오늘 서울 중심가 을지로 부근 교통상황 어떤가요? 1 고3 수시생.. 2013/10/05 527
304082 내 국적은 일본" 이승만 美체류시절 자필 국적표기 충격.. 10 cndr 2013/10/05 1,221
304081 미춰버리겠어요. 쿵쿵쿵에... 11 층간소음 2013/10/05 1,407
304080 "늙으면 죽어야" 막말 부장판사, 이번엔 &q.. 2 샬랄라 2013/10/05 683
304079 확실히 싼게 비지떡이네요 1 42 2013/10/05 1,253
304078 여자들끼리 호칭 정리 좀 해주세요. 11 애정남 2013/10/05 1,660
304077 '성매매 봐준 떡값 의혹' 황교안, 채동욱처럼 사표써야! 3 참맛 2013/10/05 697
304076 반모임가서 매일 뒷담화하시는 앞집 아줌마 10 aaa 2013/10/05 4,688
304075 이제는 별 그지같은 글이 다 돌아다니네요 17 .., 2013/10/05 2,933
304074 꽃보다 여배우? 5 마테차 2013/10/05 2,293
304073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받앗는데요 .... 2013/10/05 517
304072 루틴한 집안일 5 수엄마 2013/10/05 2,626
304071 사제단 "황교안, 금품수수 명단에 있다" 6 ## 2013/10/05 871
304070 인혁당배상금 다시 국가에 내놔라 피해자들 충격 3 두환준6억은.. 2013/10/05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