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성문종합영어를 하고 있는데요. 효과적인 방법 좀 나누어 주세요.

성문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3-07-31 12:32:43

고1인데 학원에서 성문종합을 하고 있어요.

공부 잘 못한 아이이고 시기상 이번에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많이 힘들거 같아요.

저도 제대로 신경 못쓰기도 했고 이번 만큼은 신경쓰려고 하는데 제가 학창시절에 이책으로 공부를 안해서 감이 안잡혀요.

공부야 본인이 하는거지만 아이 성향이 이끌어주는 사람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어려운 책이라 힘들면 놓치고 학원에서 멍하니 있다오기 쉬울거 같아서요.

 

교재에 대한 적합성여부는 일단 접어두어야할거 같고 이왕에 정해졌으니 제대로 보고 자기책으로 만들도록 도와주려구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일단은 봐도 뱅뱅... 잘 모르겠어요.

조언 주시면 찬찬히 실마리를 잡을수 있을거 같아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58.230.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문종합영어
    '13.7.31 12:34 PM (175.192.xxx.35)

    진짜 지루하던데 ㅠㅠ (제 나이는 30살이구요)
    공부를 잘 못하는 아이면 좀 더 쉬운 교재가 낫지 않을까요?

  • 2. //
    '13.7.31 12:35 PM (101.141.xxx.150)

    성문종합영어 제가 생각할땐 최악의 책인데... 요새 재미있고 알기 쉽게 도와주는 인터넷 강의들 많아요. 성문은 오우...절대 비추입니다.

  • 3. ...
    '13.7.31 12:45 PM (124.49.xxx.17)

    저도 고교때 성문종합으로 공부했고(제나이 40) 그책으로 과외도 많이 했지만 저도 비추입니다. 요즘 좋은 교재가 얼마나 많은데 학원에서 굳이 그 교재로 강의한다면 제생각엔 이유는 강사가 그책을 죽 써왔기 땜에 딴책 쓰기 싫어서 그거 하나입니다. 옛날 학력고사 시대 문법 어렵고 까다롭게 나오던 때나 맞았을까... 더군다나 아이가 그닥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면 더더욱 안맞습니다. 교재의 적합성 여부는 접어달라고 하셨지만 애만 고생하고 효과 못볼 확률이 너무 큰 교재라서 그말을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어요.

  • 4. parandel
    '13.7.31 12:47 PM (119.71.xxx.83)

    시작한 지 얼마 안 됫으면 접으세요. 요즘 수능은 문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독해가 중요하구요.
    문법은 쉬운교재로 여러번 돌려주세요. 구문독해 위주로 공부 실력 늘려주세요. 성문종합까지 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기초도 없다면 더더욱 아닙니다.

  • 5. ,,
    '13.7.31 1:03 PM (116.126.xxx.142)

    성문말고 요즘 맨투맨 종합은 안 나오나요
    저 그걸로 빡빡이 하면서 영어성적 올렸는데
    성문은 공부에 흥미잃게 쉽게 만들어진 책

  • 6. ...
    '13.7.31 1:04 PM (14.72.xxx.63)

    수학은 정석이 진짜 정석이지만 영어는 성문 안 쓴지 오래됐어요 공부 잘 하는 아이도 아닌데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예요 쉬운 문법책 하나 떼고 수능에 잘 나오는 구문 연습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 4등급 이하라면 그 시간에 수능필수어휘 외우면 점수가 훨씬 더 올라갈걸요

  • 7. 원글
    '13.7.31 1:09 PM (58.230.xxx.146)

    흑... 리플 감사해요.
    그런데 현재로서는 책을 바꾸기는 힘든 상황이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선생님이 구문독해에 중점을 많이 두시는거 같아요.

  • 8. ...
    '13.7.31 1:23 PM (180.228.xxx.117)

    위 댓글들 중에 성문을 최악의 책이라고들 하시지만 ..저는 최고의 책이라고 봅니다.
    요즘같이 아주 그럴듯한 책 홍수 속에 지루하고 구식같지만 성문처럼 문법 확실하게
    잡아주는 책도 없어요. 요즘 영어 공부는 문법을 아주 우습게 알고 케케 묵은 노인들 공부 방식쯤으로
    여기지만 문법이라는 것이 집을로 치면 뼈대죠. 뼈대가 부실하게 지은 집 보세요. 맨날 여기저기 무너지죠.

  • 9. 원글
    '13.7.31 1:27 PM (58.230.xxx.146)

    사실 저도 윗님 같은 이야기 들었었어요.
    반기문 총장같이 영어 하시는 분이 찬사를 하시던 기억이 나요.
    제 아이가 한국식으로 영어를 접한 아이라 피할수 없는 방법인거 같긴 한데 어찌 해줘야하는지 좀 막막해요.
    사실 저도 성문책이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으흐흐

  • 10. ...
    '13.7.31 1:41 PM (124.49.xxx.17)

    흠... 문법을 할필요가 없으니 성문종합 쓰지 말란 말이 아니에요.
    문법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문법공부에 성문은 아니란 거죠.
    성문만 파던 시절엔 몰랐는데 나중에 다른 문법책들 보니
    성문에 잘못된 내용도 꽤 있고 정말 오직 시험(것도 당시 학력고사)만을 위한 문법도 많다는게 보이더군요.
    이미 맘 결정하신듯 하니 할수 없지만 저도 성문종합으로 진짜 열심히 공부했던 터라-나중에 과외까지 하느라고 열번도 넘게 봤어요-고생할 아이가 좀 안타까워서요.

  • 11. 영어강사
    '13.7.31 3:08 PM (58.234.xxx.61)

    성문 종합은 좋은 책인데 문제는 최상급 학생에게나 적합하다는 겁니다.꼭 그 책 하고싶다면 먼저 성문 기초 영문법의 8품사와 문장의 4요소 구와 절 파트를 완벽히 이해 암기 한 뒤 공부하게 하세요.

  • 12. ...
    '13.7.31 3:31 PM (14.63.xxx.196)

    성문책들 다 개정돼서 달라졌어요. 중, 고등 아이들 기초영문법, 기본영어 하는데
    독해, 문법 도움 꽤 됩니다. 단지 아이 수준에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저희는 모의고사 1등급은 나오는 아이인데 기본영어 하고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139 상속자 노래가 너무 별로 아닌가요? 15 ........ 2013/11/18 2,939
322138 보수단체, '이석기 후원' 김한성 延大교수 사퇴 촉구 5 보수단체편협.. 2013/11/18 1,123
322137 동탄 살기 괜찮은가요? 8 유나01 2013/11/18 2,823
322136 손석희 뉴스 개선했네요 3 /// 2013/11/18 1,925
322135 편한손님과 닭볶음탕먹으려구요. 5 닭볶음탕 2013/11/18 1,309
322134 혼자 사는 사람 수명 짧고 자살율 높다... 23 ........ 2013/11/18 4,747
322133 중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고 계신분 계신가요? 7 ^^ 2013/11/18 1,404
322132 배추 20포기면 찹쌀가루가 몇 숟가락 필요한가요? 2 dma 2013/11/18 1,299
322131 IQ air나 블루에어같은 고가의 공기청정기 쓰시는분계시나요? .. 13 mamas 2013/11/18 19,066
322130 물리적 고요함과 마음의 고요함.. 4 나비 2013/11/18 964
322129 천조국의 흔한 호신용구 1 우꼬살자 2013/11/18 535
322128 방금 생강 먹고 간암 걸린 거 보셨어요?(생강이 썩으면 도려내지.. 28 2013/11/18 33,570
322127 슬렌더톤 이라는 운동기구(?) 써보신분 계세요? 3 ... 2013/11/18 765
322126 유아 지체장애 보시는 큰병원 의사선생님 알려주세요 10 도움말씀절실.. 2013/11/18 1,091
322125 대전역에서 동학사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6 // 2013/11/18 1,515
322124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일베충이라니.... 19 2013/11/18 3,472
322123 부정사 용법문제 하나만 봐주세요. 5 부정사 2013/11/18 632
322122 버스 태울 때 진짜 직원은 빼돌리고, 가짜 내세웠다 강기정 2013/11/18 876
322121 아이허브 레티놀 크림이랑 비타민크림 효과 많이 보시나요? 1 ... 2013/11/18 3,795
322120 저 어째요???? 나이 마흔 넘어 b1a4 에 빠졌어요.. 8 여행가고싶다.. 2013/11/18 1,504
322119 통조림 고등어하고 꽁치 맛차이가 어떻게나나요? 4 고등어통조림.. 2013/11/18 1,709
322118 강기정 애잔하다 15 으류 2013/11/18 1,956
322117 동치미에 지고추 꼭 넣어야 하나요? 3 써니 2013/11/18 1,251
322116 집값 최저 아니에요 양극화됬을 뿐이지요 2 현실조언 2013/11/18 1,730
322115 박, 오늘 연설서 "기초생활보장법 제출했다"?.. 5 참맛 2013/11/18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