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되는 빠삐용 한마리를 키우고, 3개월 되는 아기 빠삐용을 입양했어요.
신기하게 대소변을 3일만에 가려요. 아직 80퍼센트긴 해도 거의 가려서 넘 신기해요.
꼭 애기 토끼 같이 생겨가지고 졸졸졸 따라다니는 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성가시기도 해요 ㅋ
첫째하고 서열 잡아주려고 첫째 더 이뻐해주고 있네요.
전 딩크이고 결혼 5년차인데, 강아지를 너무 너무 이뻐해서 지금 두마리 키우는데 대소변 치우는거 성가시긴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행복하네요.
두마리 키우시는 분들 어떠세요? 지금까지 한마리 키우는데 일년에 100만원 정도 들어갔는데 이제 두배가 되는 돈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아이도 없는데 잘키울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