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82에서 공구했던 효미라는 이엠 활성액을 사서 그냥 두고 있었거든요.
이곳에서 이엠 발효액으로 강아지 소변 냄새도 안나다, 흰ㅁ리가 검은 머리 됐다들 하시기에
저도 발효액을 도전해 봤습니다.
쌀뜨물, 설탕, 발효액 패트병에 넣고 며칠 상온에 뒀어요. 가끔 뚜껑열어 잘되고 있나 확인해보면 가스같은게 차있구요.(이건 뚜껑열면서 뺴줬습니다)
어제 일주일이 되어서 한번 사용해볼라 했는데...
이상한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요.
원액에서도 매실냄새도 아닌것이 똥냄새도 아닌것이 아주 특유의 냄새가 나거든요...
막걸리 냄새는 아닌것 같고...
이게 맞게 발효되어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머리 헹구려니 냄새가 걱정되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뿌려볼려니 이또한 이상야리꾸리한 냄새가 의심되구요.
혹시 이 요상한 냄새가 뿌리면 나중에 없어지나요?
제 코가 이상한지 ...참 묘한 냄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