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느끼는 SKY대학
본인이 SKY대학을 나왔다,
자녀가 SKY대학을 대니다는 내용이 있는데
서울대면 서울대
고대면 고대
연대면 연대지
SKY대학은 뭘까요?
1. 저도
'13.7.31 10:58 AM (112.154.xxx.233)언제부터 나온말인지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2. ..
'13.7.31 11:00 AM (121.148.xxx.224)주로 연대나 고대 출신이
잘쓰는말로 내귀엔 그렇게 들려요.3. .........
'13.7.31 11:00 AM (203.249.xxx.21)sky는....
상징적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오래된 신조어 정도 되는거죠.
우리나라 명문대 이니셜을 모아보니 공교롭게 ,sky가 되었고 명문대라는 의미인거고요.
말로 하니까 좀 힘드네요.
아주 옛날부터 스카이 대학 스카이대학 많이들 이야기했어요. 젊은 사람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어느 대학 나왔다고 대놓고 이야기하기는 좀 뭐하지만, 그래도 명문대 나왔다는 건 말하고 싶을 때 스카이 나왔다 이야기하고, 남들 이야기할 때도 명문대라는 의미로 스카이...라고 하고.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ㅎㅎ
- 만약 내 자식이 서울대,연대,고대 중 하나 갔으면 좋겠다, 이러면 스카이 갔으면 좋겠다.
- 누구네 집 자식들 다 스카이야... 이러면 서울대,연대,고대 가 섞여있는 거고...등등.
예전엔 KS라는 말도 있었어요. 이건 경기(여)고-서울대 고요4. ..............
'13.7.31 11:01 AM (203.249.xxx.21)90년대 후반 아니고요.
제가 어릴 때 즉...70년대때도 있던 말이에요.
오히려 요즘 잘 안쓰죠.5. ...
'13.7.31 11:02 AM (211.40.xxx.125)87학번인 저희때는 그런말 안썼어요. 서울대 연대 고대 차이도 엄청 났구요. 요즘은 비슷해서 그런가 무조건 스카이 간다, 스카이 나왔다고 얘기하대요..
6. 플럼스카페
'13.7.31 11:03 AM (211.177.xxx.98)콕집어 말하면 전공때매 신상공개될까봐 그러는거 아닐까요.
저 아는 82회원님도 아들.전공이 독특해서 학교 안 밝히고 SKY중 하나다 했다가 다른 내용 아무것도 안 보이는지 학교만.물고눌어지는통에 상처많이 받으시고 글 내린 적 있으세요(정작 내용은 수시 다 떨어지고 간신히 정시 문 닫고 들어가서 너무 다행이다. 82에서 어떤분께 도움받았는데 너무 감사하다 그런 내용. 아이가 수시 다 떨어진게 신기하리만큼 성적이 좋았거든요)7. S2
'13.7.31 11:04 AM (211.54.xxx.94)저는 웃긴 경험을 몇번 했는데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절대로 자신을 sky라고 안하고 심지러 학벌 이야기 안하더라구요. 항상 주변 사람들이 쟤 서울대 나왔잖아~ 이렇게 말해줍니다.. 근데 ky 의 경우는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입으로 참~ 많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은근히 서울대 신경쓰고..(설대 출신들은 전혀 관심 없어함) 이상 직장에서 본 sky의 모습입니다~~
8. ,,,
'13.7.31 11:06 AM (119.71.xxx.179)왜냐..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입으로 직접 말안해도, 금방 알려져요 ㅋ
9. .........
'13.7.31 11:08 AM (203.249.xxx.21)그러고보니 서울대 나온 사람은 굳이 스카이라고 안할 것 같긴하네요.
전 연대 나왔는데 저도 스카이 나왔다고 안해요.
스카이라는 말은 우리나라 명문대 서울대,연대,고대를 통칭하여 일컫는 말/즉 명문대에 속하는 대학을 통칭하여 쓰는 거죠. 거기서 서울대가 연고대보다 위인데 왜 같이 묶냐, 연대 고대 차이 난다, 뭐 이렇게 말하는 분들은 좀 답답함.ㅜㅜ
사용 예> 저 집 애들은 모두 스카이래
너희들 스카이는 나와야 사람 대접받아!(공부시키는 선생님 말)
목표는 스카이예요.
등등10. ...........
'13.7.31 11:11 AM (203.249.xxx.21)저도 87학번인데 저는 어릴 때부터 정말 스카이 대학이라는 말을 알았다니까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KS라는 말도 알고요.11. ...........
'13.7.31 11:13 AM (203.249.xxx.21)그리고 특정학과 비하 의도 전혀 없는데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다닐 때는 서울대 비인기학과는 연대 인기학과보다 더 커트라인 낮은 과도 꽤 됐어요. 그래서 학생은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로 연고대 가겠다고 하고 학교에서는 점수 낮은 서울대 학과로 보내려 해서 싸우고.. 이런 일들도 많았어요.12. ...........
'13.7.31 11:14 AM (203.249.xxx.21)급이 완전 다르니 뭐니....
에혀....
제발 이런 말들이 사라지는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연고대/서성한/중경외시..
이런 것도요.13. ...
'13.7.31 11:18 AM (111.65.xxx.186)70년대에도 SKY라고 했어요.
14. ,,,
'13.7.31 11:20 AM (119.71.xxx.179)공부 아주 잘했다의 의미로 받아들였는데요? 나온학교 콕 찝어서 말하는 경우는 별로 못본듯.
15. 흐음
'13.7.31 11:22 AM (123.109.xxx.66)저도 이상해요
저런 표현 안쓰거든요
그냥 학교이름 말하는데...k대 라고도 안해요. 그냥 고대.라고 하거나, 줄임말이라 상대방이 모를경우 고려대학교 라고 말하죠
익명이 필요하거나, 딱히 학교보다는 학력가치가 필요할때 쓰는 표현이 아닐까..16. 명문대학
'13.7.31 11:23 AM (211.54.xxx.96)sky 고 S대고 거기 나왔다고하면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얼마나
공부를 잘 했길래....17. ᆢ
'13.7.31 11:26 AM (211.234.xxx.106)연고대 출신이 다 서울대 신경쓰고 그러진 않아요.
회사에 연대 경영 서울대 사학과 출신있으면 전 비슷하게 보거든요.
연고대 출신 변호사가 서울대 출신 회사원 부럽진 않죠. 서울대 출신 회사원도 법대나 경영 외교쯤 되야 공부 좀 했구나하구요.18. 음...
'13.7.31 11:34 AM (211.46.xxx.253)전 서울대 아닌데 여기 글 쓸 땐 종종 sky라고 했어요.. ㅠㅠ 신상 털릴까 무서운 마음이 컸음..
성적우수 장학금 받고 입학할 만큼 소신지원해서 서울대에 대한 열등감 없어요~~ 어차피 대학이란 건 어딜 가든 자신의 성적 범위 내에서 본인 선택 아닌가요~
위에 어떤 분 보니 sky 쓰는 사람이 서울대에 묻어가려는 연고대생이라느니.. 말도 안 되는 억측 좀 삼가주시길.. ㅡㅡ;19. .....
'13.7.31 11:35 AM (125.133.xxx.209)네 제가 S대 아니고 KY인데,
우리 나라 너무 좁으니 말 몇 가지만 조합해도 제가 누구인지 알더라구요..
그래서 무서워서 뭉뚱그려 쓸 때 저렇게 써요...
제가 KY인데, 이러면 좀 웃기니까 SKY라고 하는 거지, 딱히 서울대에 묻어가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기분 나쁘셨으면 담에는 KY나, KYSSH 뭐 이런 식으로 갈까봐요 ㅠ20. ee
'13.7.31 11:36 AM (175.253.xxx.121)전 s대 나왔지만... 여기에 댓글달때어 스카이 나왔다고 한 적 있어요.
다른 분들도 보통 익게에 글 쓰실 때에 어느정도 학벌이 괜찮다는 것은 얘기해야겠는데 특정되고 싶지 않을 때 그러시는 것 같아요.
S대가 연고대랑 절대 묶이고 싶지않아서 스카이란 말 안쓴다는 것도 그냥 제3자 시각인 것 같아요.
오히려 온라인에선 저 서울대 나왔어요. 이렇게 말하는 일이 더 없는 것 같은데^^;;21. 00
'13.7.31 11:40 AM (223.62.xxx.71)한양대 법대 출신 변호사가 서울대 회사원 부러워 하지 않죠.
여기서 SKY란 단어에 여러의미 부여하는 분들....
SKY 아니라는 거 확실.
SKY는 그 대학 재학/졸업생들이 만든게 아니고 학원가 조어.22. 웃기고 있네
'13.7.31 11:41 AM (183.96.xxx.247)무슨 70년대도 SKY라는 말이 있었어요?
저위에 댓글 70년대 사회 살아보셨나요?
어찌 저런 거짓말을 떡하니~
절대 SKY란 말 7.80년대는 없었어요
정확하게 90년대부터 생겨난 신조어고 인터넷발달과 더불어 사람들의 쏠림현상
누가 뭐하면 우우와와 따라하는 냄비근성이 만들어낸 말이에요
SKY같은 소리하고 있네죠
그냥 각자 대학 이름 부르면 될것을.23. 즐거운 하루
'13.7.31 11:49 AM (1.229.xxx.124)저 80년대 고등학교 다녔는데, sky라는 말 썼어요.
용어라는 게 전국민이 모여 같이 합의보고 쓰는 게 아닌데,
그 말 들어본 사람이 들어봤다고 말하는 걸 가지고
웃긴다느니 거짓말이라느니... 참.... ㅎㅎㅎㅎ24. ᆢ
'13.7.31 11:52 AM (211.234.xxx.106)원글님은 어느 대학 나오셨나요?
25. ...
'13.7.31 11:53 AM (115.89.xxx.169)스카이라는 영어 단어와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지니까 스카이, 스카이 그렇게 불렀던 거에요.
26. 한때
'13.7.31 11:55 AM (222.237.xxx.87)한때 유언비어 단속한다고 하면서 박정희 덕분에 경제가 발전했다는 분위기가 됬었죠.
사회 분위기나 유행어 같은거 다 누가 만드는 거에요.27. ㅇㅇ
'13.7.31 12:26 PM (211.209.xxx.15)쓰면 안될 이유라도?
28. ㄴㄴ
'13.7.31 12:49 PM (112.149.xxx.61)서울대 나온 사람이 연고대랑 묶이기 싫어서 굳이 sky라는 말 안쓴다는것도 참 웃기네요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오히려 자기가 특별히 설대 나왔다고 하기 뭐해서
그냥 sky라고 할때도 많아요
그리고 연고대 나온사람이 뭘그리 sky라고 해서 설대랑 묶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는지
이런 이야기 자체가 그들은 별생각없는데
연연하는 제3자들이 의미부여하고 해석하고....29. ...
'13.7.31 1:40 PM (211.222.xxx.83)딴말이지만.. 고대 출신들이 학벌 의식 젤루 심함...
30. ㄴ
'13.7.31 3:46 PM (112.149.xxx.61)sky랑 연고전이랑 같은 맥락이란건 좀 아닌듯요
연고전이든 고연전이든
그건 님이 말한대로 '두 학교' 지들끼리만 난리인거지 그야말로 제3자들은 암 관심없어요
sky는 세학교의 서열보다는
그냥 레벨, 급의 의미로 두리뭉실 통칭하는 말일뿐31. 음...
'13.7.31 4:45 PM (1.229.xxx.124)저 k 나왔는데, s 출신 부럽거나 열등감 안느껴요.
그러길 바라시는 분들께 죄송하네요. ㅋ32. --
'13.7.31 6:42 PM (94.218.xxx.2)연고 갔다가 서울대 가려고 재수한 애들 많아요. 레벨이 일단 다르고..
고려대도 연고대라고 하는 거 싫어하더라는.
연고전하겠네 했더니만 고연전이라고 참나;;
웃겨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33. ᆢ
'13.7.31 7:24 PM (211.234.xxx.180)요즘은 특히나 학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졸업 후 진로가 중요한건데
연고대 출신 전문직과 서울대 출신 회사원이라면 전자가 더 낫다고 보니까 획일적으로 레벨이 누가 더 높다고 말할 수 없는 문제죠.
경우마다 달라요.
연고대 나와 변호사 교수하는 사람 많습니다.34. 이런
'13.7.31 8:39 PM (218.38.xxx.30)쓰잘데기 없고 생산성없는 일에 모여들고 공론화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원글님 스카이에 무지 열등감있는 듯이 보이는데 그러지 마요
심히 보기 안스러워요
실제로 스카이 다니거나 졸업생들은 관심도 없어요
있다 해도 일부겠죠 그걸 일반화시켜서 에효..
안습입니다
본인 일에나 신경쓰고 자기발전에 힘쓰던지 아님 차라리 드라마를 열심히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1362 | 급질,바탕화면 아이콘이 다 사라졌어요. 2 | 급해요 | 2013/08/01 | 890 |
281361 | 도와주세요 | 바람 | 2013/08/01 | 726 |
281360 | 차영이라는 여자 진짜 막장 아닌가요? 62 | 헐 | 2013/08/01 | 18,895 |
281359 | 항아리 스탈 치마 위에 뭘 입을까요? 3 | 옷입기.. | 2013/08/01 | 1,543 |
281358 | 홍대역훈남....글 스포일수도 있음 패스.. 6 | 베일충인 듯.. | 2013/08/01 | 1,951 |
281357 | 윤상현‧남재준‧이정현 국정농간 트라이앵글 5 | 윤상현, 청.. | 2013/08/01 | 1,220 |
281356 | 삼양식품, 이젠 '라면 4위'로 밀리나? 34 | ........ | 2013/08/01 | 4,280 |
281355 | 부모님 하와이 패키지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8 | 하와이 | 2013/08/01 | 3,114 |
281354 |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제모 해보신 분 있나요?? 20 | 제모 | 2013/08/01 | 20,189 |
281353 | 단언컨대, 새누리당은 가장 완벽한 제척대상이다 2 | ㅋㅋ | 2013/08/01 | 1,059 |
281352 | 공기압 마사지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 다리 퉁퉁 | 2013/08/01 | 11,577 |
281351 | 파리크라상 식빵은 어떤가요 1 | 더운날 | 2013/08/01 | 1,107 |
281350 | 9월말 입주예정인 새아파트전세물량이 언제쯤 많이나올까요? 2 | za | 2013/08/01 | 1,147 |
281349 | 집 나왔는데 갈데가 없어요 18 | jj | 2013/08/01 | 3,758 |
281348 | 다른 지역도 더우세요? 13 | ,,, | 2013/08/01 | 1,794 |
281347 | 우울증은 스스로 극복 못하나요? 8 | ㅠㅠㅠㅠㅠ | 2013/08/01 | 3,997 |
281346 | 극장 어느 좌석이 좋은건가요? 4 | 궁금이 | 2013/08/01 | 1,502 |
281345 | 국민여론 70.6% 특검이라도 해서 국정원 대선조작 파헤쳐야.... 8 | .. | 2013/08/01 | 1,037 |
281344 | 지금 시청광장으로 나갑니다. 3 | 앤 셜리 | 2013/08/01 | 1,252 |
281343 | 집권세력의 오만이 불러온 ‘거리의 정치’ | 샬랄라 | 2013/08/01 | 665 |
281342 | [원전]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통로 2년여 방치 | 참맛 | 2013/08/01 | 873 |
281341 | 미니당구대 추천 2 | 미니당구대 | 2013/08/01 | 1,054 |
281340 | 딸아이가 공부랑 거리가 먼것 같아요... 13 | 육아고충 | 2013/08/01 | 2,988 |
281339 | 옥수수에서 나온 하얀 벌레 5 | ᆞ | 2013/08/01 | 1,416 |
281338 | 포항 지금 어떤가요?? 2 | 포항지곡 | 2013/08/01 | 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