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로 혼쭐난 경우 원글 삭제하는 거에 대해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3-07-31 10:45:06

원글 잘 못 올렸다가

의도치않게 댓글로 혼을 단단히 나는 경우 있잖아요?

 

그중엔 큰언니처럼  따뜻하게

실수를 이해하고 감싸안아주면서

자상한 댓글로 마무리해주시는 경우도 있지만요.

 

막말과 비난으로 원글을 무안하게하다 못해

마음에 상처까지 내는 댓글까지 다양하지요

 

급기야 과격한 댓글들을

감당하지 못해

수십개에서 수백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린

원글을 삭제하는 경우...

 

전 원글님 심정을 이해하는 편이었어요.

오죽했으면 저랬을까

 

그런데 댓글 다신 분들께서

삭제를 예상한 원글을

복사해서 본인 컴에 저장하는 경우는 대체 왜 그러시는거에요?

 

그리고 그 글을 이용해 다시 새로운 글을 올려

또 한번의 난장을 벌여주시는 분들...

정말 왜 그러세요?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152.14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이 안풀렸나보죠
    '13.7.31 10:49 AM (119.70.xxx.194)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까지 해야 완료인데 그 중간에 스톱되니깝.

  • 2. ㅇㅇㅇ
    '13.7.31 10:53 AM (203.152.xxx.172)

    그래본적은 없지만
    원글이 워낙 황당할 경우가 있잖아요.
    뭐랄까...... 거의 사회악 수준인데 본인은 그걸 인정치 않고 계속 우기다가
    다른 분들의 댓글 다 삭제하고 또 새글 올리고 또 비난받으면 지할말 실컷하고
    삭제하고 이런 신공이 있는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상간녀 경우도 그런경우가 있죠... 유부남하고 바람피는 주제에그걸 사랑이니 뭐니 해가면서
    집에서 있는 아내들을 식충이 취급하고, 뭐 그런글도..썼다 지우고 또쓰고 이러니
    할말 덜 한 분들이 새 판을 짜서 글 올리나봐요

  • 3. 꺄울
    '13.7.31 10:55 AM (210.218.xxx.162)

    남의 곤란을 즐기시는 분들인가봐요. 진짜 어이없는 글도 있고 끝까지 자기 잘못도 모르는 분들도 계시지만, 빈정거릴만한 댓글이 달릴리가 없는 멀쩡한 글들에도 이상한 댓글쓰시고 솔직히 보는 입장에서 짜증나더라고요.
    특히 시댁관련 글에 많아요. 본인 감정이입해서 '이렇게 참고 사는 나도 있는데 니깟게 고작 그만한 일로 글을 올려?' '내가 맏며느리 입장이라 아는데, 니는 동서입장이지? 내가 보진 않았지만 니가 분명 잘못했을꺼야'하시는 분들도 많고 ㅋㅋㅋㅋㅋ

  • 4. ..
    '13.7.31 10:56 AM (112.186.xxx.79)

    전 아이피 조회해서 하는거요
    진짜 무슨 일베충 같은 것들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지들이 뭐라고 구글링 해가면서 그러는지..
    저 그런댓글 보이면 이제 신고할라구요

  • 5. qkqwnj
    '13.7.31 11:02 AM (223.33.xxx.62)

    맞아요 아이피조회하는 사람들 할일없고 한심함의ㅅ최고봉인거같아요.

  • 6. 82가 낚시터가 된지
    '13.7.31 11:06 AM (180.65.xxx.29)

    오래 됐으니까요 분명 오전에 글올릴때 애둘 딸린 엄마였는데
    오후에는 막장 결혼을 눈앞에둔 아가씨거나 아니면 비련의 아가씨가 되서 있으면 얼마나 황당해요
    그런글에 흥분하고 낚시대에 주렁 주렁 걸려 내일 같이 흥분하니까 아이피 조회하겠죠
    차라리 고맙던데

  • 7. ..
    '13.7.31 11:20 AM (125.135.xxx.131)

    맞아요 아이피조회하는 사람들 할일없고 한심함의ㅅ최고봉인거같아요. 2222222222222

    그 악행 고대로 다 업으로 받겠죠.

  • 8. 그러게요
    '13.7.31 11:22 AM (58.236.xxx.74)

    시간 남고 에너지 있으니 자꾸 지엽적이고 까칠한 쪽으로 에너지가 몰리는 듯.
    사람이 바쁘지 않으면 죄를 짓기 쉽다잖아요.
    어떤 분 시어머니는 그래서 가구라도 옮기고 생각을 많이하기 보다는 늘 몸을 움직이며 사신다는데.

  • 9. 정말
    '13.7.31 11:59 AM (222.237.xxx.87)

    정말 더러운 댓글들 많더군요. 더러운 댓글 사람들은 자기는 악플 안단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몇몇 댓글들은 다음에서도 악플에서 본 말투이던데..악플 다는 직업이 있나봐요?
    제 글에 악플을 달면 제가 아주 씹고 뜯고 발로 차줄텐데..

  • 10. 아이피 조회해봅니다.
    '13.7.31 12:16 PM (115.89.xxx.169)

    일상생활의 글로 악플 달리는 건 상관없지만,
    가끔 보면 정치글, 고인 욕보이는 글, 분란글(주로 여자가 욕먹게 되어 있는 글로 낚시글임) 올리는 인간들이 있어서요. 아이피 조회해서 동일한 패턴을 보이면 그 사람은 작정하고 분란일으키려는 종자로 의심할 수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908 저 아는 분은 남들 경조사면 장부책을 들여다 보는데, 4 ㅇㅇ 2013/11/29 1,547
326907 남녀간에 키스하면 입냄새 나지 않나요? 28   2013/11/29 23,490
326906 꽃보다 누나 재미있었나요? 21 아 몰라 2013/11/29 10,127
326905 꽃누나 꿀잼^^ 46 알루 2013/11/29 13,395
326904 지방에 이사 와서 안 좋은 점. 3 ........ 2013/11/29 2,780
326903 김연아 역대 클린한 경기와 프로그램 리스트 알수없나요 3 김연아 2013/11/29 1,841
326902 안철수 앞으로 많이 시달리게시네요 46 ........ 2013/11/29 3,141
326901 초등 2학년 딸아이가 속상해서 울어요. 9 2013/11/29 2,435
326900 문재인 대선 출마 소식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함 6 --- 2013/11/29 1,582
326899 부담스런 부탁을 턱턱 잘하는 사람 4 2013/11/29 2,437
326898 소개남 심리는 뭘까요? 6 나비 2013/11/29 1,930
326897 뮤지컬 선물,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2 선물 2013/11/29 546
326896 자꾸 뭘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3 2013/11/29 1,286
326895 지적장애는 겉으로 봐선 모르죠? 2 동동 2013/11/29 2,427
326894 우드데코타일 제거하려는데요 ㅠㅠ 본드 2013/11/29 2,343
326893 수위높은 로맨스소설 추천해주세요 27 ㅇㅇ 2013/11/29 39,092
326892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없네요.. 16 근데 2013/11/29 2,380
326891 흉폭한 웰시코기! 동영상 보세요 ㅎ 4 콩콩이큰언니.. 2013/11/29 1,674
326890 김희애씨 배우는 배우네요. 55 ... 2013/11/29 22,435
326889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을 아십니까 4 손전등 2013/11/29 928
326888 정말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 13 ... 2013/11/29 2,569
326887 비정한 20대 엄마 2살 딸 학대 숨지게해 8 어떡해ㅠ 2013/11/29 2,206
326886 (속보) 문재인 "2017년 정권교체 역할 회피하지 않.. 53 우리는 2013/11/29 3,935
326885 저는 순덕이엄마께서 올려주신 배추반찬 초대박~~~ 8 ^^ 2013/11/29 4,179
326884 변호인 시사회 반응이 엄청나네요... 4 ㅇㅇㅇ 2013/11/29 3,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