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갑니다.맛집, 볼거리 추천 부탁드려요

많이 기다렸어요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3-07-31 10:14:12
내일 휴가 부산으로 떠나요.
애들이 부산을 한 번도 못가봐서 부산으로 갑니다. 저도 가 본지 10년이 넘었네요.
휴가철 뉴스보면 해운대 항상 나오잖아요. 애들이 거기서 놀아보고 싶다네요.
숙소도 해운대로 정하고 2박3일 일정이예요.
첫날은 가자마자 태종대 들러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영하고 저녁에 광안리가서 
야경 구경하고 회 먹을려고요.
그런데 식구들이 회를 못 먹어요. 저도 3년만에 먹어보네요.
전 가끔씩 먹고 싶은데, 남편이 안 좋아해서 안 먹게 되네요. 
3년전 통영 갔을때 3만원짜리 회를 떴는데, (도시락통으로 2개 나오더라고요.)
1통은 저랑 남편이 먹고 1통은 남아서 버렸어요 ㅠㅠ
회를 조금만 떠서 먹어야 되는데, 어떤 물고기로 먹어야하나요? 조금도 파나요?
또 아이가 냉채족발이 먹고 싶다는데, 해운대 근처 냉채족발 잘하는 곳도 부탁드려요.
돼지 국밥도 먹고 싶고, 밀면도 먹고 싶은데, 해운대 근처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둘째날은 오전에 용궁사랑 남포동 국제시장 구경하다가 해운대 가서 물놀이 하려구요.
마지막날은 일찍 일어나서 거제도로 가서 외도 가볼려고 하는데,
외도 가는 배 예약분은 없고 현장 판매만 한다고 하네요.
좀 더 가 볼 만한 곳이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IP : 124.54.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아짐
    '13.7.31 10:17 AM (115.22.xxx.148)

    검색해보세요..저도 부산살지만 그분이 꽤나 잘 설명해놓으셨더군요

  • 2. ...
    '13.7.31 10:34 AM (59.15.xxx.61)

    10탄, 11탄 검색해 보세요.

  • 3. ...
    '13.7.31 12:37 PM (58.143.xxx.87)

    아이들 데리고 해운대...
    제가 저번주 갔다왔는데요...
    해운대 발디딜데도 없어요ㅠㅠ
    파라솔도 틈도 없이 가득 줄 맞춰 쳐져있구요

    아이들 잊어버리기 딱이에요ㅠㅠ

    그리고 해운대 바로 옆 아쿠아리움 들어가지마세요ㅠ
    그돈 내고 들어갔다오기 넘아까워요

    걍 코엑스 아쿠아리움 할인받아 가시는게 나아요

    국밥은 개인적으로 송정3대국밥이 너무 진하지도 너무 멀겋지도 않아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에 신발원이라고 만두로 유명한집이라는데 전 그냥 그랬는데 저희애들은 맛있다고 하더군요

    부산역 근처에 초량밀면도 유명해서 점심땐 줄이 20명이상 서 있던데 사실 전 경주에서 먹은 밀면이 최고더군요
    육수는 맛있었어요ㅎㅎ

    해운대근처는 잘 몰라서 제가 다닌곳으로 썼습니다.

    해운대 앞 터키아이스크림도 좀 이질적인 맛이었구요
    더고로께라고 유명한 고로께집이라는데 느끼하지않고 속도 여러종류라 먹어볼만했구요 국제시장의 노점에서 파는 씨앗호떡이나 오꼬노미야끼 유부등도 먹어볼만 했습니다

    빵집도 유명한곳이 몇군데 있다하더군요 ops인가 그랬던거같아요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4. ...
    '13.7.31 12:38 PM (58.143.xxx.87)

    잊어버리기---잃어버리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926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유전자 검사" 용의.. 24 찌라시 조선.. 2013/09/09 3,008
294925 생중계 - 천안함 상영중단 관련 영화인 기자회견 - 외신기자클럽.. lowsim.. 2013/09/09 1,154
294924 ”日강제징용 피해자 통장 수만개 발견” 3 세우실 2013/09/09 1,027
294923 송금으로 부동산 계약시 4 주인 이름이.. 2013/09/09 1,163
294922 마늘 장아찌 지금 만들어도 되나요? 1 도전- 2013/09/09 1,054
294921 예뻐서 입지만 '질염' 걱정…말 못할 여성들의 고민 샬랄라 2013/09/09 2,412
294920 시월드(기타 tv프로그램)보면서 느낀 점 2 지겨지겨 2013/09/09 2,200
294919 엄마랑 시립미술관에서 하는 고갱전에 갔었어요. 6 고갱 2013/09/09 2,663
294918 73년생 분들 흰머리가 대략 몇개정도 있으세요? 24 멘붕 2013/09/09 3,615
294917 새치머리염색약 어떤거 쓰세요? 4 추천 2013/09/09 1,848
294916 눈이 갑자기 지글지글 끓게보이고 잘 안보여요.. 어느병원 가면 .. 5 음왜이러지?.. 2013/09/09 2,892
294915 부정선거 당선무효 가두시위영상입니다. 미몽 2013/09/09 1,218
294914 코스트코에 안마의자 지금 판매하나요? 안마의자 2013/09/09 1,926
294913 지금 중국 항주 날씨 어떤가요? 2 부탁드려요 2013/09/09 3,705
294912 신생아 있는 집..윗집 인테리어 공사 어쩌나요 14 신생아 2013/09/09 5,678
294911 이마트-수족관의 가재,어떨까요? 방사능걱정 2013/09/09 1,337
294910 막대걸레에서 아너스나 오토비스로 넘어가신분, 의견좀 4 물걸레 싫어.. 2013/09/09 4,868
294909 서산 주변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2 서산 2013/09/09 1,877
294908 바람피구병든남편시댁에서 지극정성이네요. 24 욕나온다 2013/09/09 4,946
294907 코스트코에 아직 캐나다구스 있나요? 6 가볼까 2013/09/09 4,902
294906 선물하기 좋은 페이스오일 추천해주세요~ 2 ^^ 2013/09/09 1,844
294905 원글 지웠어요 29 동네 사람 .. 2013/09/09 12,523
294904 원래 다이어트하면 얼굴살부터 빠져요? 9 다이어트 2013/09/09 3,712
294903 우체국 쇼핑도 믿고 사기 그렇네요 ㅠㅠ 2 국산 도토리.. 2013/09/09 1,573
294902 기독교 확실히 망하고 있군요, 청년 신도60만명 감소 8 진리 2013/09/09 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