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50대 부부에
대학생 성인 아이들 있는 집인데
우리집 덩치큰 웰시코기는 완전 아기에요.
우리 남편 집에만 들어오면 이녀석 오늘 뭐하고 놀았어?
하고 연신 물어보고..
저야뭐 말할것도 없이 우리애기 우리애기 이러고
아이들은 어린애들마냥 강아쥐랑 같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숨박꼭질 하고..
모든것이 지 중심으로 돌아가니 욘석이 아주 기고만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귀여워서 용서가 되니
강아지는 언제쩍부터 저렇게 귀여웠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가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