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집동물한테 전염병 옮겨요?

으잉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3-07-31 02:17:52

아래에 길냥이가 원래 키우던 고양이들한테 복막염 옮겼단 내용이 있어서요.

전 개 키우는데 얼마전부터 길냥이가 집에 찾아와서 밥 먹고 (현관 밖에서)

어쩌다 한번씩은 저희 집 안에 들어와서 돌아다니기도 하거든요.

이 녀석이 첨엔 저희 개 모습만 봐도 도망가다가 요샌 코앞까지 가도 안 피하고 그러는데..

저희 개한테 병을 옮길 수도 있을까요?

그간은 진드기 정도 옮을까봐 만지고나서 손 씻는 정도만 신경 썼는데..

복막염이라니 갑자기 걱정이 됩니다. 집안에만 못 들어오게 하면 괜찮을지 아님 더 주의를 해야할지요.

IP : 122.37.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7.31 2:31 AM (119.69.xxx.22)

    집에만 못들어오게 하고 원글님이랑 접촉후에는 (먹이를 준다던지) 손 씻으세요.
    전염되는 병이라면 충분히 옮을 수 있죠..

  • 2. .....
    '13.7.31 2:40 AM (8.35.xxx.235)

    잘 모르겠어요. 사실 마당냥이들도 밖에 돌아다니다 들어오고, 개도 산책 나가고 하는데...

    고양이 만진 후 손 깨끗이 씻으세요. 그리고 고양이가 들어오는 거 괜찮으시면 아예 병원 데려가서 접종 하시고 밖에 못나가게 집에서 키우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어차피 밥도 주시고 계시니 이 기회에 납치하세요. ^^

  • 3. 아미
    '13.7.31 3:28 AM (113.199.xxx.6)

    전염성 질병이 있는 경우라면 가능성이 있지요

  • 4. 고양이 복막염
    '13.7.31 6:58 AM (125.179.xxx.20)

    원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인데 강아지 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있어서정상적으로 예방접종 했으면 괜찮겠지만
    그래도 손은 깨끗이 씻으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고양이나 강아지에겐
    약한 장염 정도로 지나가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간혹 그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와서 변종으로 변해 마구 증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
    복막염에 걸리는 거죠. 분변을 통해서 전염되구요.

  • 5. 원글
    '13.7.31 3:19 PM (122.37.xxx.113)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147 미술전시회 뭐가 좋을까요? 3 중학생아이 2013/07/31 724
280146 전영록 딸 보람이... 16 ,,, 2013/07/31 13,388
280145 최정원 고부스캔들 보면서 민망 또 민망 5 와~~미치겠.. 2013/07/31 11,485
280144 용산참사를 덮기위해서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을 적극 활용한것 아셨어.. 3 국민티비라디.. 2013/07/31 2,525
280143 남편... 어디까지 참아주고 사세요? 12 ... 2013/07/31 4,246
280142 집에서 아픈 사람 돌아가실 경우 3 장마 2013/07/31 7,284
280141 길냥이가 집동물한테 전염병 옮겨요? 5 으잉 2013/07/31 1,096
280140 지금 비 엄청나게 쏟아붓네요. 4 빗소리 2013/07/31 1,843
280139 길냥이 줄 사료 좀 추천해주세요 8 웬수 2013/07/31 1,274
280138 캐리비안베이 법인회원으로 가는데요 꼭 본인이 있어야 하나요? 2 율리 2013/07/31 3,975
280137 어릴적기악나는 기억 2013/07/31 787
280136 혼자 집에서 막춤 출수 있게 도와줄 앱? 1 ... 2013/07/31 1,049
280135 em진짜 대박이네요!!! 9 ... 2013/07/31 7,595
280134 두돌 애한테 애기들 사진 보여주면서 우리도 애기 한명 데려올까?.. 21 그래외동이야.. 2013/07/31 4,093
280133 남동생과 차별하는 친정엄마 13 내 마음속.. 2013/07/31 5,907
280132 사람은 여러번 바뀐다는 말 공감해요 4 개나리 2013/07/31 2,469
280131 성재기란 사람이 성추행범 옹호했었군요, 3 ㅇㅇ 2013/07/31 1,381
280130 시댁 사촌형제들과 캠핑 19 ... 2013/07/31 4,653
280129 전 어릴적 깨달음의 충격이 기억나요. 15 어릴적 2013/07/31 4,989
280128 누웠다 일어나면 잠시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요. 1 초등생 아들.. 2013/07/31 1,718
280127 이불 옷 많이 들어가는 천가방 어디서 사나요? 1 큰 천가방 2013/07/31 1,178
280126 이혼못하는여자 6 힘들다 2013/07/31 3,242
280125 순하고 착하면 함부러해요 8 괴로운인생 2013/07/31 3,564
280124 집에 냥이 키우시는분들 길냥이 밥 주시나요? 8 냥이 2013/07/31 1,101
280123 서울나들이(이번주 주말) 8 랄라줌마 2013/07/3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