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이볼까봐 내용은 펑하고 댓글은 남겨둘게용..
감사합니다!!
아는사람이볼까봐 내용은 펑하고 댓글은 남겨둘게용..
감사합니다!!
너무 착하시네요
여행다니면서 될수있으면 가볍게 다녀야지 ,, 더구나 무거운걸 가지고 다니는 .. 습관을 이제 고쳐보시길,
님네 부부가 금슬이 좋은데에는 남편분이 평상시에 님 위주로 맞춰주고 살아와서 그런거 같은데요. 남편은 님을 잘 아는데 님은 남편을 잘 모르네요.
박물관 투어말곤 할게 없긴요
자 이제 원글님이 남편에게
고집 부려서 미안해
먼저 다가가세요.
긴 비행 둘 다 마음 편하게 와야죠.
여기 댓글들이 칭찬해주는 착한 남편과 살아서 좋으시겠다. 부럽네요 ^ ^
이 여행은 해피엔딩이었다고 기억 되겠죠?
저도 이번주 유럽으로 여행 가는데 딸래미가 제일 걱정입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짜증 낼거 같아 미리 못은 박아두고 가는데. 그렇다고 고분고분 하지는 않을거 같고, 최대한 저도 참아 보겠는데...
남편 착하시네요2222222222
남편 착하시네요333333333333
남편 착하시네요44444444
여기 댓글보고 좀 편히 지내다 오세요~~
제 경험에 의하면 뽁뽁이로 몇번싸고 옷으로 둘둘 말면 그릇같은거 잘 안깨지더라구요
고생하셨는데요,,다음에 여행가실땐 남편한테 어느정도 맞추어 보세요 박물관 싫증나 하는거 같으면
나와서 좀 걷는다든지,,아님 앉아서 커피를 좀 마신다든지..
남자들은 3살먹은 어린애 같을때가 있어요 짜증나고 잠투정 시작할땐 달래주거나 주위를 좀 환기시켜줘야 말을
잘 들어,,먹는다는 ㅜ.ㅜ
여자인 나도 남편입장에 백프로 공감이 되네요....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그릇은 변명하자면 그릇이 유명한 동네라 기념으로 딱 접시 4개 컵2개 샀어요 ㅠ 접시2개만 실려했는데 남편이 좋은접시는 손님접대용인데 네개있어야하지않겠냐 해서. 것도 일부러 마지막날 샀어요...어쨌든 제가 좀 남편을 질리데한거 같은데 풀어줄려고 하면 남편은 또 성격상 되게 안 풀려요.. 곁에 가도 저리 ㄱㅏ서 저거나 구경하고와 이러니. 몇번 하다가 일단 따로 다녔네요 ㅠ 어케 풀어줘야 할지.
근데 여행..남편에 비해 제가 좀 빡세게 다니는 편인 거 같긴한데 유랑 까페 보면 전 그냥 쉬엄쉬엄인 편 같거든요 ㅠ 그래서 조금 억울..이왕 온건데
그럼 방에만 있을수도 없고.. 제가 그렇게까지 잘못한게 뭘까요 ㅠㅠ 진짜
잘못했다고 진심으로반성이 별로 안되니까 남편 풀어주기가 더 어려운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여행간건데 즐겁게 돌아와야죠
서로풀고 남은여행 보내고 오셔요~~
가능한 그런 여행땐 무거운거ㅜ안사고요
캐리어에 옷으로 싸서 넣으면 더 안전해요
저도 둘이가면 피곤하고 일정이 틀어지면 짜증나서 싸우기도 했는데..
요즘은 다 줄이고 맘 편한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다녀요
남편이랑 원글님이랑 여행 스타일이 안 맞나봐요.
남편은 시골이나 자연풍경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원글님은 도시, 박물관, 사람들 이런거 좋아하는 스타일이요. 우리집도 그래서 힘들어요. 전 주구장창 하이킹하거나 자전거만 타고 하는거 진짜 싫어하고 도시에 가서 박물관, 사람들도 구경하고 건물도 보고 먹는 것도 맛있게 먹어야 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같이 여행하기가 힘들어요. 하~ 글 읽다가 보니 우리 남편 보는 것 같네요. 전 원글님한테 빙의되서 남편이랑 사과하라고 말하기 힘들어요 ㅠ.ㅠ
남편이랑 결혼했지 유랑카페회원이랑 사나요? 기준을 남편에 맞추세요 생판 남인 타인에 비교하지 마시구요.
지금 탑승 직전인데 남편한테 고집부려 미안해 라고 하니 말하기도 싫다 그냥 조용히 가자. 이래요
맘 불편하지 않냐고하니 자면서 가면 되지. 이러고요
진짜 이럴때 열불나요 ㅠ 성격상 남편은 빨리 푸는간안되나봐요. 안되는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인정할려고는 하는데. 잘 안되고. 사과할때마다 계속 열받아요. 몇번을 해야 풀릴지....... 경험상 비행기 도착하거 집에 갈때까지도 안 풀릴듯 ㅠ 옆자리인데 걍 무시하고 있어야겠어요 정신건강을 위해 당분간 사과시도 못할듯해요 ㅠㅠ
사실 여자들은 이왕 구경간거 좀 힘들더라도 많이 보고싶고 박물관도 보고싶지만 남자들은 그런거에 별관심 없더라구요
그냥 여행가서 슬슬 구경하고 쉬다 오는거지 간김에 아까워서 빡세게 이런게 안되대요
남자들은 때되면 밥먹게 해주고 질려하면 좀 쉬게해주고 박물관 같은데 살짝만 구경해주고해야 별탈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남편분이 참 좋으세요
일정도 잘맞춰주시고 허리아플까봐 배낭도 메주시고
미안하다 하시고 남은시간 잘지내다 오세요
나중에 아이 생기면 가고싶어도 못가는게해외여행이랍니다^^
넘 부부쌈 중계해서 좀 그런데. 진짜 답답해서요 ..ㅠㅠ
여행은 편하게 다녀야해요. 고행으로 다니면서 흥미없는 것 보려면 짜증도 나죠. 상대방의 모든 점이
거슬리고.
앞으로느 빡센 여행 다니지 마세요.
위에 답글 달았는데 또 답글달게 되네요.
사과해도 안 풀어지는 성격, 사과하고 풀려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내버려 두세요.
한 삼일 냅두면 스스로 혼자 풀려서 말 걸고 그럴걸요. 그 때까지 그냥 투명인간인 것처럼 내버려 두는 연습하세요. 안 그러면 원글님만 안달복달 할걸요. 그냥 조용히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비행기 타고 밥 먹고 귀국하세요.
암튼 이번일을 교훈 삼아 담 여행일정은 남편보고 짜라 하든지 ...해야겠어요...
여행 다니지 마세요
싸웠을 때 나는 말로 하고 금방 푸는 성격인데 상대는 안그렇다고 하면 상대에게 시간을 주세요.
내가 사과했는데 금방 안푼다고 답답해 하는 것도 사실 내 위주의 생각인 것 같아요. 상대에게 폭력이지요.
다음에는 리조트에서 쉴 수 있는 동남아 같은 데로 가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건 원글님뿐 남편은 여행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해보신 적 없나요? 남편이 여행 다니는 거 좋아하는 게 확실해요?
헐. 근데 저희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됐음..글고 앞에 유노윤호인가. 암튼 연예인 탔네요. 근데도 남편 안 풀림 ㅋㅋㅋㅋ 저혼자 즐기렵니다...ㅎㅎ
여행조아하는건 확실한데 무조건 몸을 편하게해줘야겠네요..진짜 이번 여행은 교훈이네요...
남편이 착한 게 아니라 진짜 쫌....
암튼 원글님은 할만큼 하셨네요.
비즈니즈 업글 축하드려요.
거기다가 유노윤호라니 대박이넹!!!
남편은 신경 끄시고 윤호한테 집중하시면서
윤호군 뭐하나 댓글 좀 수시로 달아주세요.
저 팬 아니지만 멋있잖아요 ^ ^
유노윤호요???
힘든 여행 끝에 계타셨네요
먼저 화해 신청하고 남편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하시니
하늘이 그 마음 가상히 여기셔서 윤호군을 앞자리에 뙇!!
이 여행 자기 위주로 짜고 남이야 피곤하건 말건 상관 없이 박물관이고 뭐고 해서 다녀야 하고 자기는 승질 내고 그것때문에 속상해하면 또 자긴 풀었는데 왜 난 기분 안 푸냐고 또 잔소리.
그래서 저 남편이랑 여행 안 가기로 했어요.
두 분이 스타일이 안 맞네요..
근데 이번 여행은 남편이 님에게 맞춰주려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건 사실인듯.
두분이...
이래서 여행은 어릴때 삽질좀 해보고 그래야 깨닫는게 있는데..
그릇은 캐리어에 넣는게 맞고요. 이번여행이 인생 마지막 유럽이 아니라면 유랑일정표같은거 보고 비교하지 마시고 두분의 페이스로 즐기세요.
남편성격이면 원글님이 참 질린다...는 생각이 들거예요..
정말 착한데 여행은 같이 안가요 ㅠ
스타일 자체가 달라요
박물관 시장 이런거 싫어하는데
막상 좋아하는것도 없다는게 문제죠 ㅠㅠ
멀리 길게 가는 여행은 요주의에요
원글님 남편같이 한번 삐지면
몇일 동안 말 안하는 성격 진짜
피곤해요
결혼한지 오래 안 된것 같은데
고쳐줘야할듯 하네요
그나저나 윤호 보면서
기분 푸세요
제 남편이 여행을 싫어해요. 아니 했어요. 우리 사는 곳도 바다 있고 산 있고 좋은데 뭘 또 다른 바다와 산을 보겠다고 자꾸 다니냐고. ㅎㅎ.. 여행 스타일을 바꿔봤어요. 최대한 많이 볼려고 하려고, 발발 돌아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정말 쉬는 여행. 정말 하는 일 없이 늦게 일어나서, 맛집가고, 좀 쉬고 바다 가서 정말 그냥 둥둥 떠 다니다가, 또 맛있는거 찾아가서 먹고, 그러다가 심심해지면 뭐 볼까? 싶으면 여행객들 꼭 들르는 그런 곳 중에 하나 찍어서 가보자 하고 잠깐 보고 오고. 밤되면 술 안주 사와서 건배~ 하면서 놀고. 물건 산거는 선물 줄 것 빼고 전혀 없고. ㅎㅎㅎ 두사람이 여행에 슈트케이스 하나 그리고 배낭가방 작은거 하나씩 매고 여행을 갔더니, (배낭은 비어있었음. 선물 사면 슈트케이스 자리 부족할까봐 그냥 들고 간 것) 렌트하는 곳 직원이 딸랑 하나 들고 왔냐며 "I like how you guys travel!" 당신을 여행방식이 맘에 들어요! 엄지손가락 번쩍. 하더라는. 우리끼리 보고 웃고. 그냥 빈둥빈둥 스타일 여행. 푹 쉬다가 온 느낌이였어요. 쉬려면 이렇게 여행하는게 좋은 듯. 이렇게 하고 나니까 신랑이 또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유명 박물관이라던가 유적지라던가 사람들 다 가보는 그런건 하나도 안보고 왔더라고요. 완전 로컬 사람들 처럼 놀다 온분위기 ^^; 그런데 이게 저도 더 좋았어요. 정말 쉬다가 온 느낌.
제가 이 스타일을 바꾸게 된 계기가. 제 지인분 중 여행 같이 갔을 때 자기를 11시전에 깨우는 사람은 친구 리스트에서 삭제한다고 ㅋㅋㅋ. 이분은 여행을 정말 쉬다가 오더라고요. 왜 여행가서 자신을 피곤하게 만들고 오냐고 이해불가하다 하시더라고요. 일찍 일어나시는 분인데 그냥 호텔에서 룸서비스 시켜서 가족끼리 아침 식사하고.. 핫텁하고.. 쉬시다가.. 11시 넘어서 슬슬 나와서 좀 쇼핑 좀하고.. 이런 개념의 재충전 여행. 그 소리 듣고 깨달음 같은 것이 느껴지면서 나도 저리 해봐야겠다... 하고 해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다음부터는 계속 이렇게 여행하려고요.
비지니스 한방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셨네용
그나저나 북유럽 다녀오신 거 같은데..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스톡홀름 노르웨이 헬싱키 계획중이거든요~
저도 박물관 싫어하는데 박물관 빼면 볼거 없나요?
좀 느긋하게 다니세요.그렇게 자기 맘대로 다 했으니 당연히 원글님은 다 풀었겠죠. 그래놓고 화가 난 상대한테 안 풀렸다고 삐졌다니, 전 지 성질대로 다 해놓고 그걸 고스란히 다 당하고 참았던 상대가 기분 상한 거 갖고 뒤끝 길다는 인간이 젤 싫어요. 저야 다 끝났겠죠. 그렇게 해놓고 뒤끝까지 있으면 되겠어요? 원글님은 너무 자기 위주에요. 그런 사람이랑은 여행하기 힘듭니다. 서로 타협점을 찾고 느긋이 다니세요. 그릇은 잘 싸서 부치는 게 낫고요, 많이 다니는 여행에선 아예 안 사는 게 더 낫습니다. 비싼 돈 내고 시간 내서 멀리 여행가서 그 잘난 그릇 갖고 왜 싸워요. 박물관을 숙제나 공부하듯 보는 것도 다 필요 없어요. 그냥 보고 싶은 거 몇 개 보고 끝내고, 주변을 둘러 보고 동네 시장도 가고, 밥도 먹고, 술집도 가고, 그러려고 여행가는 거 아닌가요.
착하다는건지....??
원글님이 미안하다고 해도 받아주지도 않고, 계속 본인이 화가 나서 풀어주질 않는거 같은데요....
남편분 진짜 착하신데요.
이번 여행은 원글님이 잘못하셨어요. 왜 빨리 안풀리냐고 화내시는건 적반하장 같아요.
유랑은 미혼 직장인분들이나 대학생 배낭여행위주라서 당연히 스케줄이 쎄지요.
그걸 캐리어 끌고 따라하시면 힘들어요.
네이버까페 스사사나 다른데도 둘러 보세요.
유럽가서도 한도시에 머물면서 커피마시고 분위기 즐기며 여유롭게 여행하는 분들 많습니다.
여행 스타일 다 제각각인데 무조건 내가 맞다 하시면 안되죠.
박물관빼면 볼거 없다 하시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박물관은 우리나라에도 전시회 많이 들어오는데 꼭 거기가서 봐야하나 싶을 수도 있어요. 거기서만 즐길 수 있는 여유, 감상 그런 것도 있으니까요.
담엔 두분이 미리 스케줄 절충해서 다니시고
하루에 각자 하고 싶은거 하나씩만 하시는 쪽으로 얘기해보세요.
원글님~~어느부부나 잘맞긴힘들어요~
저도 여행가면 별것도 아닌걸로 참 싸우거든요ㅎㅎ
전 좀 쉬엄쉬엄 경치보며 즐기고싶지만 남편은 넘 바뿌게 하나라도 더볼려고 ..많이지치죠 전...
남편이 잘안풀리는 성격이라도 여행추억되새기면서 살살녹이세요!
그나저나 연옌싸인이나 사진 꼭 찍으세요!ㅋ행운이시네요
사과해도 안 풀어지는 성격, 사과하고 풀려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내버려 두세요.
2222222222222
원글님 남편 착한거 아니에요.
따라주면 뭐하나요. 성질내는데요.
그게 과연 성질을 낼 일일까요.
그릇 부칠지 들고다닐지 결정하는걸로 에휴.
다른일들도 마찬가지구요.
왜 별것도 아닌일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기분나쁘게 만드는지,특히 남편이요
원글님과 남편분...법륜스님 강의 좀 들으심 좋을거 같아요.
권해드립니다.
스타일이 안 맞는 건데요, 저희 부부는 거꾸로에요.
저는 쉬엄쉬엄 발길 닿는 데로, 빡빡하지 않게를 추구,
남편은 미리 철두철미하게 계획 세우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투 자세로 박물관, 유적지를 뺑뺑이..
좋은 점이라면 여행 준비 남편이 다~ 알아서 해 주고, 실패나 사고의 확률이 거의 없다는 점,
대신 싸움을 피하기 위해 제가 많이 맞춰 주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여행은 나중에 나이 들었을 때 마음 맞는 친구랑 해야지.. 그렇게 위로 합니다.
결론은 센 사람에게 이해심 많은 사람이 더 많이 맞춰 줘야지 어쩌겠어요. 그런 사람과 결혼한 것을^^
남편말이 맞네요. 무거운 물건, 특히 그릇을 배낭에 넣고 몇시간 다닌다..?
왕짜증나서....다시는 같이 여행 안다닙니다.
노르웨이(오슬로1박,플롬1박,베르겐2박)-스웨덴(스톡홀름3박)-핀란드(난탈리1박,헬싱키4박)이었는데요
각국 수도는 박물관이 많긴 하지만 스톡홀름의 스칸센 같은덴 박물관이라기보다 동물원+수족관+민속촌 같고 야외라 소풍나온느낌이더라구요
플롬,베르겐 거점의 피오르드는 그냥 계속 경치보는거고 난탈리도 수영,스파하는덴데 강추요. ㅎㅎ
저도 금요일에 노르웨이 베르겐, 스웨덴 가는데...반갑네요 일단..
저는 혼자가요 가고 오는데 시간과 또 다른 나라 왔다갔다 하는 일정이 너무 힘들어서 정말 가보고싶은 사람들은 좋아하고 견디겠지만 그냥 따라간다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요
여행해보니까 스타일 맞추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부모님과도 애인과도 친구와도..
남편도 마찬가지이겠죠...서로 맞춰나가는게 필요할것같아요 원글님도 좀 양보하시고 남편분도...그러다보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여행친구가 되지 않을까요?
근데 제가 일정짜보니까 힘들긴 하더라구요..저렇게 나라를 왔다갔다하는게...
남편이 어디가 착하다는건지;;; 대신 매주겠다고 했으면 기분좋게 행동하거나 했어야죠.
그리고 제발 배낭여행가서 큰 쓸모도 없는거 사지마세요. 특히 그릇 이런건 정말
짐이에요. ;;;
일정보니까 숙소이동이 많으셨겠어요. 그래서 더 지치셨나봐요. 결혼 2년 동안 그정도 나가신거 보면 시간을 그래도 빼실 수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엔 한 곳을 시간들여본다고 생각하시고 일정안배해보세요
숙소이동이 많으면 힘들어요. 유랑은 어려서 시간없고 돈없지만 강철같은 체력을 가진 젊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에요. 그 일정대로 가면 힘듭니다.
두분다 성격이 정말 다르신듯
그리고 원글님이 사과한다고 상대방이 금방 화가 풀리진 않아요
각자 풀리는 시간이 있는거죠.
여행 짤때 남편하고 상의해서 짜세요. 유랑 기준이라니 ... 그건 20대 기준이잖아요
여행가서 그릇 살수도 있지 않나요.
북유럽가셨는데...
사람마다 여행스탈이 있듯이,
저한테는 쇼핑이 큰 부분을 차지해요.
님 할만큼하셨어요.
근데 남편되시는 분은 같이 쉬엄쉬엄하고 싶으셨는데 님이 자꾸 혼자 어딜가신다니까 화나신게 아닐까요~
두분 다 이해됩니당...
지금 유노윤호 뭐 하나요 홍홍홍 ㅎㅎㅎㅎ
저도 팬은 아닌데 궁금 궁금 입니당;;;^^
글구 저도 저 위에 음란마귀님 글에 동의합니다...
앞으로는 여행 스탈을 108.180님 스탈로 바꿔보는 것을 권해봅니당~~
저희 부부스타일하고 같아서 웃음이 나오네요.
남편분 착하신 거에요...여행스타일이 맞지않아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최대한 원글님 맞춰주려고 애쓰시다 보니 지금 너무 지치셔서 그러신 거 같은데 그냥 놔두시고..이번엔 당신이 나한테 잘 맞춰줘서 좋은 여행이었다 다음엔 당신이 원하는 여행스타일로 하자..말씀하세요.
저희 남편도 여행가면 늦게까지 자고 노트북으로 영화보고 그런 휴양스타일인데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비싼 비행기값 들여 좋은호텔에 갔는데 잘거면 뭐하러 가느냐..미술관 박물관 무지 돌아다녔었는데 정말 힘들어하더군요...
그러다 일본에 온천여행을 7일정도 갔었는데 늦게까지 자고 온천하고 동네 어슬렁거리다 커피마시고 경치 좋은데서 앉아서 쉬고 아쿠아리움 가서 구경하고 이런 여행을 했는데 남편도 좋아하고 의외로 저도 간만에 쉬고 온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미술관이나 박물관 아름다운 성 둘러보는 건 좋아해서 포기가 힘들길래 그 다음 여행부터는 같이 가되 근처 커피숍에서 남편은 노트북 보고 놀고..저는 혼자 구경하고 와서 만난 후 감상한 거 이야기하고 이런식으로 조율했더니 덜 부딪히더라구요.^^
저는 당신이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편한 여행을 할 수 있겠어~ 나 혼자 편안히 감상하라고 자리 비켜준거 다 알아~ 막 이런식으로 맘에도 전혀 없는 말도 합니다..^^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축하드리고요~ 여행의 끝에 유노윤호와 함께 비행기 타고 가신것도 축하드려요~!
기승전유노윤호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윤호 뭐 하나 궁금해요 나중에라도 좀 올려주세요 ㅋㅋㅋ
근데 원글님 귀여우세요. 전 원글님처럼 먼저 사과하고 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저도 그러는 편이라^^;)
남편분도 이해되고요.. 그냥 두 분이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그런 거니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다음 여행부터는 남편분 스타일에 좀 맞춰주세요.
원글님 여행 일정 보니 좀 빡세긴 했네요. ^^; 전 박물관, 성 이런 거 좋아하긴 하는데 체력은 또 저질이라 유럽 한 8~9일 일정으로 가도 과감히 한 국가만 보고 왔어요... 도시 하나당 2~3일 정도 여유 있게 보면서... 내키면 반나절은 원래 계획과 다르게 맛있는 거 먹고 남편이랑 골목길 산책도 하고 느긋하게..
남자들이 어떨 때 보면 여자보다 더 맘 속 얘기를 못 해요... 남자는 맞춰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건지..
남편분 여행 성향 아셨으니 담부턴 여행 중에 중간중간 하루씩은 남편분 스타일 대로 스케줄 짜세요... ^^
왠만하면 싸우게 되요.
정말 취향 비슷하고 가치관 비슷한 친구랑 여행가도 단 둘이 가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다행히 남편하고 저는 게으른건 완전 똑 같아서,둘이 어딜가든,빈둥...빈둥....
쇼핑하는것도 좋아해서,
케리어 하나는 빈거...아니면,그것도 없이 백팩...
속옷 몇개....당장 갈아 입을옷 몇개...
나머지는 현지조달...
살아 생전 두번 다시 못 올것처럼...
알차게 여행다니지는 않아요.
어차피 여행 목적이 출장도 아니고,답사도 아니고...
그저 낮선곳에 대한 그리움의 충족이라면,
여지를 두는것도 좋아요.
어차피 지구상에 못 보고 죽을곳이 대부분인걸요.
같이...즐기시길....
남편분 눈 높이에도 맞춰보세요.
먼저 사과한다고...쿨~한건 아니예요.
길게 그 상황이 지속되는게 귀찮아서이지,
진심 상대의 감정을 이해한건 아니라고 보이네요.
앞으로 긴 세월 같이할 여행동반자인데...
너무 짜증내지마시고,
합일점을 찾으셔요.
그나저나 계 타셨넹...
유노윤호라뉘....
원글님은 불편하니까 얼른 사과하고 풀어버리고 싶어서
미안하다 사과했겠지만 남편분은 그럴 마음이 없으시니 그 때는 그냥 내버려두고 기다리세요
접시 네개면 뽁뽁이로 잘 싸서 옷 사이에 넣어 캐리어에 넣어도 될 것 같은데
굳이 베낭에 넣고 짊어지시려고 했는지;;
남편분 입장에서는 합리적이지 않아 보일 수도 있겠다 생각해요;;
상대방이 화가 늦게 풀리는 스타일이면 그냥 놔두세요. 일단 사과는 하셨으니 자기 풀릴 때 되면
알아서 풀리겠죠.
남편은 신경 쓰지 마시고 원글님은 원글님대로 즐기세요. 함께 뚱해 있지 마시고요. 남편이 화
안 푼다고 옆에서 투덜거리실 필요도 없어요. 그냥 저절로 풀어질 때까지 내버려두세요. 그게 배려죠.
보아하니 두 분의 문제는 성향의 차이 같은데 누가 옳다 그르다고 말하긴 힘들 것 같아요. 남편분은
설렁설렁 여유롭게 다니고 싶어하시는 것 같고 원글님은 기왕 여행온 건데 활동적으로 열심히 구경
다녀야지 하는 것 같고요. 남편분 입장에선 그런 원글님이 피곤한 거고, 원글님 역시 그런 남편분이
답답하고 이해 안 될만 하죠.
그냥 왜 내게 안 맞춰줄까 하지 마시고 저럴 수도 있겠구나 받아들이세요.
그래서요.... 윤호는요?
그릇은 남편분 말씀대로 옷으로 둘둘 싸서 캐리어에 넣으면 안전해요...
원글님 답답해요...
안전한 곳에 잘 넣으라는 말 안듣고
허리도 안좋은 원글님이 매고 다닌다니까
와이프 허리 아픈거 싫어서 결국 남편분이 고생하신거내요.
저 가끔가는 미국서 포메사다 나를때도 트렁크에 4인세트를 넣어 온적도 있었지만
하나도 깨지지 않았어요.
박물관은 하루에 한군데 정도거 좋아요.
오전에 박물관 돌았으면 오후에는 벼룩시장을 간다거나
유명한 성이나 유명인사 출생지나....아님 유명한 거리를 찾아가 아이쇼핑이라도ㅠ하던지요..
오전오후 다 박물관 돌면 답답해요..
요즘은 유명전시회 세계순회 많이해서 정말 중요한거 아니면 그럴 필요 없어요.
남편분이 많이 답답하셨을것 같아요.
박물관을 가긴 가겠지만 남편분이 싫어하면 오전만 가고
오후는 안내데스크에 가셔서라도
뭔가ㅠ밖어서 하실만한걸 찾았어야지요.
와이프에 맞춰주려는 남편분의 배려가
뭐야...괜찮다해놓고 왜 그러는데...식으로 무시당하니 더 속상하신것 같아요.
유노윤호 어쩌라구요.
여행다 망쳐놓고서...
여행 계획 세울 때,는 알아서 하라고 크게 관심 안보이다가
막상 여행 가서 일정 빡빡하고 힘들면...그제서야 ㅠ
저도 비슷한 경험 많아 그러는데.
첨엔 화도 안 내고 싫은 표정이나 행동으로만...
그러다가 쌓이면 어느 순간 확 삐지더라고요.
솔직히 여행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것저것 보다보면
목표한대로 다 들르고 싶은 마음 많이 들잖아요.
다시 오기도 힘든 곳일 땐 더더욱.
본인의 여행 목적이나 의도를 사전에 같이 잘 상의하던가.
여행 준비를 일임했으면 여행지에서 가급적 따라줘야 한다고 봐요.
원래 여행가면 다퉈요. 잘 화해하고 즐기세요.
유노윤호 눈에 많이 담아오시구요
아 제 얘기 누가 쓴줄 알고 순간 놀랐어요.
저희도 2년차에 유럽갔다가 사단 났었어요.
둘이서 때때로 그 얘기 하면서 지금도 얼마나 웃는지 몰라요.
그땐 정말 이혼하는건가 싶을 정도였어요.
저흰 갑자기 유럽 잘 돌아다니다가 남편이 갑자기 출발전 한국에서 자기부모(시가)에 우리가 여름휴가 유럽으로 간다고 왜 얘기 안했냐고 화가 난거예요. 저는 아니 그래야 한다면 왜 당신이 안했냐 였고.
며칠 따로 여행다니다가 화 풀렸었는데
백인들이 우리말 못알아들으니 진짜 길거리에서 창피한거 모르고 신나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싸웠네요.
동양여자 무섭다고 생각했을꺼예요.
남자들 결혼 초반에 와이프랑 해외로 여행나가면 뭔가 그렇게 되나봐요.
지금은 같이 해외 나가도 안그래요..
으악.....
님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
윤호 뭐하나요?^^;;;
다음 여행은 두분이서 잘 조율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지 부러운 글이네요.
윤호라니요!
저 완전 팬인데...
부럽네요 ㅎㅎ
저도 남편이랑 여행가면 좀 트러블이 있었어요 신혼때에는...
몇년 살아보니 서로 양해되고 이해되고 맞춰져요
두분 마음 푸시고 다음엔 서로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여행지들도 부럽고 그릇 산것도 부럽고 마지막 윤호도 부럽고..
아무튼 부러운 원글님^^
남편이 착한성격?
그래도 끝까지 허리아픈 부인 배려하는건 좋은데,
시골에서 여유롭게 몇칠 여행도 하하호호 남편분 스타일에 맞게 하셨다면서요.
명확한 스타일이나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입만 댓발나와서 분위기 경적되게 하는게 뭐가 착한건지요.
많이 걸으면 힘들지요. 지치지요.
몇칠 되지도 않는 여행, 몇칠 시골서 좀 쉬었으면,
또 도시에선 그 나름대로 여행스타일이 바뀔수도 있지요.
볼건 보고 와야지
주구창창 힐링 찾을꺼면 비싼 비행기값내고 뭐하러 북유럽까지 갔는지
원글님 다 잘못했다 하시는데 전 그렇게 안보이네요.
그릇은 좀 고집부리신거 같은데, 여행일정은 그닥 잘 못한거 모르겠어요.
저도 빡세게 하는여행 스타일 아니지만, 남편분은 어디서 틀어지신건지...싶네요.
애도 아니고 응석도 적당히
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비지니스로 업글 받아본적 단 한번도 없어서요
어떤 이유로 업글 해주던가요?? 이게 궁금해요^^
저희도 1주 넘어가는 정도의 여행에선 길찾다가 종종 싸우거든요
결국, 지하철 버스에서 따로따로 앉아가구요
유노윤호보다 업글 받았다는데 눈이 번쩍입니다
업글은 그냥 해줬는데 나중에 보니 오버부킹돼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자리배정할때까지도 아무말없다가 탑승할때 바코드인식하니까 빨간불뜨면서 삑 소리 나고
천사같은 핀에어직원아주머니가 컴터 보더니 볼펜으로 찍 긋고 다른 자리를 적어주더라구요
저만 그러면 어쩌나 했더니 다행히 뒤따라오던 남편 자리도 마찬가지로...ㅎㅎ
오버부킹이었군요
일찍가면 그냥 아무자리
늦게 가면 맨 뒤 구석자리에나 주던데요 ㅠ.ㅠ
핀에어 언니들 우리 승무원들과 달리 건장해서 엄청 듬직해보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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