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라하, 할슈타트, 뮌헨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다녀오신분~
예전에 프라하의 연인보며 가고 싶다..했더니
10주년에 가자..약속했었는데. 약속 지키네요.ㅋ
일단 비행기표만 끊어놓은 상태인데 러시아항공이라 불안불안하네요. 너무 악명높더라구요. 짐도 제때 안오고 막..흑
근데 표가 없어서 어쩔수 없었네요.
다음으로 숙소정해야하는데..유랑엔 너무 숙소가 많이 올라와있어서 오히러 택하기가 더 힘들어서요.
호텔, 한인민박 다 괜찮아요. 다녀오신분중에 정말 괜찮았다..싶었던곳 추천부탁 드릴께요
프라하3박, 할슈타트랑 뮌헨 각 2박 예정입니다.
더불어 여행팁이나 쇼핑팁등도 알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당.
1. ..
'13.7.30 10:27 PM (180.71.xxx.53)프라하 - 한인민박 -킴스빌 2인실 좋았어요
간단 취사 되는 침실과 부엌 구분되는 원룸(?)형식이랄까요?
아침 한식이고 저녁은 없는데 숙소 깔끔하고 교통괜찮았고 주인친절하고 물어보는거 잘 알려줬네요
이 민박집 옆에 꽤 유명한 꼴레뇨집있는데 성수기 혹은 외국인 바가지 기본이니 잘 알아보고 가보시는것도..
한인민박 프라하에 꽤 많아요. 잠깐의 검색으로 충분히 찾으실 수 있어요.
야경투어 공짜인 민박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하도 사람이 많아서 그냥 다니셔도 무방해요.
프라하에서 하는 스카이다이빙이 세계에서 제일 싸다고 해요. 아프리카 어느나라 빼구요.
관심있으면 모든 한인 민박에서 소개하니 한번 해보시구요.
전 맥주를 좋아해서 이동네 유명하다는 필스너우르겔(체코맥주가 맞나? 갑자기 혼동이오네요) 외에
아이스크림 맥주와 벨벳맥주가 있어요.
팁투어라고 만족도에 따라 요금을 내는게 있는데 시내 관광 프라하 성쪽 관광 있어요.
이것도 꽤 알차네요. 꼭 첫날 성쪽을 보시길..
팁투어는 요금내는곳을 안들어가서 설명듣고 찬찬히 구경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못들어간 곳이 많아 좀 아쉬워요.
할슈타트는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시모니가 있죠.
오래된 건물에서 지내보는 기분 괜찮으실 거에요. 열쇠조차 오래되었죠. 호수뷰는 좀 더 비싸고요
조식 깔끔하고 주인이 친절해요
이 외에도 할슈타트에 많은 숙소가 있으니 잠깐의 검색으로 아실수 있을거에요.
할슈타트가 워낙 작은 마을이라 숙소 위치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보면 돼요.
소금광산이 있으니 기념품으로 많이 팔더라구요.
뮌헨은 제가 안가봐서 ..
러시아 항공... 후덜덜 하네요. 음.. 짐만 잘 찾으시면 문제 없겠죠. 뭐 워낙 복불복이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성수기라 예약하고 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자리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원글님 부러워요. 좋은여행 하세요.2. 프라하
'13.7.30 10:34 PM (117.111.xxx.123)다음주 프라하 가는데 저는 프라하성 근처 andel역 주변에 IBIS PRAHA MALA STRANA에 예약해 놨습니다.
3. 숙소
'13.7.30 10:48 PM (14.37.xxx.84)관광지 호텔 가격이 무척 비싼데요.
가격 대비 IBIS 호텔이 무난했어요.4. 뮌헨 좋아요!!
'13.7.31 12:33 AM (112.154.xxx.18)아리랑 호텔인가?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한국인 여자분이 독일 남편분이랑 같이하시는 쬐그만 호텔인데요...100유로 정도 했던것 같아요...
장점은 지하철이 걸어다닐만한 거리였어요...
막시밀리언 거리의 눈돌아가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장인이 만든 명품샵들도 구경하면 재밌고
혹시 음악 좋아하시면
얼마전 우리나라에 처음 내한했던
너무 비싸서 못가본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연주회 일정 챙겨서 보세요~
티켓은 연주회장 입구에서 조금 일찍 도착하시면
사실수 있어요....
저는 진짜 보기 힘든 공연을 두번째 줄에 앉아서 봤는데 달랑 8만원 @.,@
그리고 미술관도 하루종일 볼만해요!
그리고 할슈타트는 호수 근처 아니면
100유로 에서 150유로 정도면 깨끗하고
조용한것 같아요...
제가 예약을 안해서 호텔 이름이 생각나질 않나요;;
할슈타트 정말 너무 아름다운 곳이예요!!
한국 관광객들은 프라하에서 기차타고 배타도
건너오셔서 1시간 둘러보고 가시던데
저는 1박 계획하고 갔다가 너무 좋아서
하루 더 있다가 왔어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5. 원글
'13.7.31 12:35 AM (222.236.xxx.211)뮌헨에서 아웃 해야해서요
2박이라봤지 마지막날은 아침일찍 공항으로 가요.
지금까지 답변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또 답글 많이 부탁드려요~~^^6. 뮌헨이어때서?
'13.7.31 4:27 AM (178.21.xxx.131)보통 노이슈반슈타인성보러 뮌헨으로 가잖아요. 차를 가져가지않는이상 국외에서 퓌센지역으로 바로 갈 순없으니...
프라하 3박하실거면 아파트렌트도 알아보세요.
저흰 17일부터 비슷한 일정으로 가는데
유랑까페에서 보니 각 도시별 아파트 렌트해주는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아파트전체 렌트하면 음식해먹기도 좋고
빨래도 할 수 있으니까요.
가격이 1박에 10만원전후부터 가능하더라구요.
중심부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요.7. 뮌헨이어때서?
'13.7.31 4:32 AM (178.21.xxx.131)할슈타트쪽은 호수맞은편 오버트라운이 더 조용하고 숙박업소도 덜 붐벼 낫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으니 참고하세요.
저흰 프라하에서 짤츠로 가는 거라 그리고 차를 가져가서 숙소는 그냥 짤츠에서 계속...
참 프라하도 할슈타트도 에어컨 있는 숙소 거의없어요.
드문드문 모기는 있고 해좋은 날 낮엔 엄청 쨍하고 더우니 모기대책세우고 가세요!8. ...
'13.7.31 7:36 AM (119.148.xxx.181)제가 프라하,뮌헨 갔던게 벌써 6년전이라...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저희는 렌트카로 여행해서 지리적으로 좀 자유로운 편이었거든요.
프라하에서는 3분민박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아파트에서 지냈어요.
아주 깔끔했었는데. 여기는 자기가 전부 해먹어야 하는 곳이에요.
뮌헨에서는 haar 라는 곳에 있는 Acom 호텔이요. 작지만 깔끔하고 아침이 아주 잘 나왔어요.
6년전 정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참고 삼아 한번 찾아나보세요.9. 원글
'13.7.31 10:17 AM (222.236.xxx.211)정말 감사드립니다.
찾아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답변주신분들 모두 행복하세요♥10. ...
'13.7.31 4:34 PM (119.148.xxx.181)참 저 이번에 러시아항공으로 유럽 다녀왔어요.
저도 급하게 날짜 잡고 그나마 저렴해서 얼른 예매 했는데, 그 후에 악평들을 보고 엄청 조마조마 했네요.
짐 분실 얘기를 많이 들어서 갈 때는 아예 기내로만 들고 가고, 올 때는 빨래감 같은 것만 부쳤어요.
(짐 분실하면 보험금이 가방 1개당 20만원인가 그렇대요. 항공권에 붙여주는 baggage tag 꼭 챙기구요)
스튜어디스들이 한국말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하구요.
기내식이 입에 잘 안 맞으니까..튜브 고추장이라도 가져가시는게 좋을거에요.
고추장을 바르면 그래도 뭐든지 좀 먹을만 해지더라구요. 아님 비상 식량이라도.
저는 꼭 제 자리에 와서 기내식 한가지 밖에 안 남았다고 그냥 그거 먹으라고 4번 중에 3번이나 그랬어요.
음료수를 약간 미지근하게 주는게 또 맘에 안들고..그 외에는 괜찮아요.
비행은 별 문제 없이 잘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11. 원글
'13.7.31 5:17 PM (222.236.xxx.217)윗분 유용한 팁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는 원래 대한항공으로 예약하려다가 돌아오는 표가 없어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러시아 항공으로 했네요.
흑흑
가격차도 대한항공과 많이 안나더라구요.ㅠㅠ
여행 많이 다니지만 음식은 대체로 잘 먹는편이라 튜브 고추장 챙겨간적은 없었는데..
챙겨야겠네요. 죄송한데 튜브고추장은 면세점에서 사면 되나요? 한번도 사본적이 없어서요...^^;;
기내에서 비빔밥 줄때 같이 주는 그런거 말씀하시는거지요?
사발면이랑 조미김같은것도 좀 챙겨가야 겠네요.
넘넘 감사드려요.
짐은 기내용으로만 챙기긴 힘들것 같은데...ㅜㅜ
수화물로 하나는 부쳐야 할것 같아서 정말 걱정이네요..흑흑... 무사하길 기도해야겠어요12. 새벽바다
'13.7.31 5:43 PM (14.52.xxx.73)할슈타트 꼭 가보고 싶은데 정보 고맙습니다.
13. dieppe
'13.7.31 8:25 PM (112.154.xxx.17)할슈타트 ..4년전에 엄마,언니랑 갔다왔었어요~너무 아름다운 곳이죠..
조그만마을인데여행객중 한국인,아시아인들이 더 많았던것 같았어요...
저희는 가스트호프 자우너에 묵었어요..아래는 식당이고 위에는 호텔인데요....조금 비싸긴하지만 새벽에 발코니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끝내주었어요...
아침 조식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분들이 멋지게 차려진 뷔페식을 준비 해주고 ..
유럽 많이 가봤지만 여기 조식이 제일 좋았아요! 분위기 있고..14. ..
'13.8.1 12:56 AM (119.148.xxx.181)튜브고추장 동네 편의점에서도 하나씩 팔았던거 같구요..
공항에서도 팔아요. 공항은 하나씩 파는지, 여러개 팩으로 파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물약통에 초고추장이라도 담아보는건 어떨지..^^
저도 음식은 잘 먹는 편인데..AA, KLM 다 타고 다녀도 문제 없었어요..
고추장이 필요했던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기내식 나눠주기도 전에 나는 음식 향이 이상하게 싫더라구요.
그래도 갈때 2번째 식사에서 장어 덮밥 비슷한거 나왔는데 그건 맛있어요.^^15. jurisha
'13.11.22 11:33 AM (211.210.xxx.231)할슈타트 프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