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7년까지 고등학교도 무상교육 되는군요..빨갱이들의 나라가 되네요..

..//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3-07-30 20:04:45

그놈의 무상무상무상.

애들 밥맥이는것도 무상.

유치원 다니는것도 무상.

이젠 고등학교 20살때까지도 교육 다 무상이네요.

왜일케 다 공짜를 좋아하는지.

무상무상무상.

 

북한 닮아가나?

빨갱이들이 꿈꾸던 나라가 되는것인가..

 

20살때까지 무상이라..

유럽에서도 이렇게는 안합니다요.에혀.

무상급식따위도 북유럽같은데도 안함.

한국만 이럼.

복지가 뭔지는 아는지..그저 무상무상하면,다 복지인줄 아나..ㅉㅉㅉ

IP : 124.49.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3.7.30 8:25 PM (175.210.xxx.133)

    유럽 어디 동유럽 말합니까?

  • 2. ...
    '13.7.30 8:33 PM (59.10.xxx.93)

    특목고,자사고는 아니던데요.

  • 3. 미국도 빨갱이 나라
    '13.7.30 8:55 PM (71.60.xxx.82)

    점심값은 내지만 고등학교까지는 무상이예요.(돈내는 공립 고등학교가 어쩌면 있을지도 모름) 점심값도 소득이 일정기준 이하면 면제되는데, 여기선 무상점심먹는 아이들이 누군지 표시도 안나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세금을 많이 내는 좋은 동네일수록 아이들 학교복지가 더 좋은건 당연하겠죠. 세금 많이 내기 싫으면 학군 안 좋은 동네로 이사가면 되는데, 미국부모들도 학군따져서 세금 많이 내더라도 딴곳으로 이사 거의 안 갑니다.

  • 4. 즐거운 하루
    '13.7.30 9:11 PM (1.229.xxx.124)

    서유럽 어느 나라는 대학까지도 무상인디 뭔 소리?

  • 5. zzz
    '13.7.30 9:26 PM (61.101.xxx.84)

    북유럽 서유럽 다 빨갱이 나라?

  • 6. ..
    '13.7.30 9:39 PM (175.115.xxx.200)

    유럽. 미국 교육에 대해 좀 제대로 알고 글 쓰쇼~

  • 7. 펄럭펄럭
    '13.7.30 10:13 PM (2.109.xxx.65)

    덴마크 삽니다.

    어린이집, 두돌 한참 넘긴 아이, 우리나라 돈으로 삼십몇만원쯤 다달이 냈고요. 아마 돌쟁이들이나 그 미만 아이들은 더 비쌀 거에요. 우리 나라도 어릴수록 더 비싸니까요.

    35개월 접어들면 무조건 유치원으로 돌리는데(어린이집 계속 고수하면 나라에서 지원금 못받아 오롯이 백만원 넘게 나갑니다. 백만원 넘게 먼저 내면, 나중에 지원금 돌려받는 식이지요),
    유치원에도 마찬가지로 삼십몇만원 쯤 냅니다.

    뿐만 아니라 아침(9시 무렵에 모여서 먹더라고요. 집에서 먹고오면 예외지만), 점심, 간식 모두 도시락 싸갑니다.-> 무상 아니지요.

    둘째는 올 7월에 만 3살돼서 유치원 다니고있고,
    첫째가 이번 8월에 만 6세가 되면서, 8월 입학에 맞춰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정규수업은 1시에 끝나지만, 맞벌이 부부가 많으니 방과후 수업이 오후 4시까지 있는데, 매달 5만원 가량(남편이 낸 거라 정확치 않음)인가 미리 낸다고 합니다.
    학교 역시 도시락 싸가니까 무상급식 아니고요.

    대신, 아이 있는 집엔 아이 1인당 얼마씩 나라에서 돈이 나오는데, 월령별로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략 한 달에 20만원 안팎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우린 이민자여서 아직 해당사항 아니라는...). 아무튼 매달 내는 원비보다 적습니다. 석 달에 한 번 분기별로 몰아주고요.


    그러니까, 북유럽인 이 곳 덴마크도 아이낳고 육아휴직 끝난 뒤, 아이를 기관에 맡기기 시작하면...
    뭐 대충 생후 1년 부터라고 치면,
    만 1세부터 학교 가기 전인 만 6세 이전까지는 매달 수십만원의 육아비를 내게 되지요.


    무상급식 좋고, 무상 교육 좋고 다 좋지요. 돈 안 들면 수혜자 입장에서 정말정말 좋은 거 맞아요, 맞는데..
    한편으로 우리 나라 복지가... 뭐랄까... 체계적이고 효율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극빈층의 삶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분명 많은데, 뭔가 우선순위가 좀 잘못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다른 나라랑 비교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딴지에도 글이 나왔지만 여기 세금 50%나 내는 사람 거의 없고요.
    저희 애가 둘(사실 셋인데 막내가 아직 덴마크 주민번호가 안 나와서 제외)에 배우자인 제가 무직(배우자 직업 유무도 소득세에 영향을 끼친다네요)인데요
    저희 남편이 내는 소득세는 삼십몇프로입니다. 사무실 동료들도 거의 삼십몇프로 내고요.
    아마 셋째가 정식으로 등록 되면 1%도 덜내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또 하나 사족.
    북유럽 퇴근 빠르다고 좋다고들 하시는데, 출근도 빠르고 1시간씩 주어지는 점심식사시간 없습니다. ^^
    그나마 저희 남편 회사는 8시 출근 4시 퇴근.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고, 다 먹으면 바로 업무...
    물론 야근 따위 없네요. 6시면 건물자체를 폐쇄(?)해서 보안시스템 작동...

    여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들이 아침 6시 30분 부터 열더라고요. 그 때 출근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는 소리 아니겠어요.

    뭐 주절주절 말하다보니 논점에서 벗어난 소리를 많이 하게 됐지만


    제 글의 결론은 '한나라당 망해라' 입니다.

    이 곳으로 온 것도 정치적 망명이라고 농처럼 말하니까요.

  • 8. ㅍㅎㅎㅎ
    '13.7.31 12:36 AM (184.148.xxx.198)

    카나다도 공산당이네 그럼~~~

    아이들은 나라의 자산인데 당연히 나라에서 가르쳐야 하는거 아닌가?
    지들 주머니 만 채우려는 친일파들의 잔재인 새누리당에서나 반대할 정책이군요

  • 9. ..
    '13.7.31 12:38 AM (121.190.xxx.72)

    뭐가 무상인가요..
    우리가 낸 세금이 얼만데요
    그렇게 돈 내고 싶으심 재산 기부 하심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05 남편이랑 여행와서 계속 싸웠네요 ㅠ 66 bo 2013/07/30 15,230
280004 초등4학년딸 외음부가 가렵다하는데 10 미소 2013/07/30 3,230
280003 정말 이런 택시기사님도 있네요 1 높은하늘1 2013/07/30 2,058
280002 저처럼 상체에 열 많은 체질 질문이 있어요 5 궁구미 2013/07/30 2,983
280001 두돌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넣어요ㅠ 10 콩콩잠순이 2013/07/30 2,563
280000 아이에게 타이레놀 5 해열제 2013/07/30 1,150
279999 압력밥솥말구요 그냥 밥솥 밥맛 좋나요? 2 밥솥 2013/07/30 1,144
279998 노란토마토는 라이코펜이 있나요? 1 노란토마토 2013/07/30 1,129
279997 프라하, 할슈타트, 뮌헨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다녀오신분~ 15 여름휴가 2013/07/30 3,256
279996 안내상 "술친구 설경구 이문식 나보다 잘돼서 질투, 배.. 41 zzz 2013/07/30 17,993
279995 지금 이러면 미친짓이겠죠. 14 ... 2013/07/30 5,328
279994 보험금 청구 대행사 문의 6 깜빡쟁이 2013/07/30 1,160
279993 여자 혼자 원룸사는건 위험할까요? 15 자취 2013/07/30 7,475
279992 초등 5학년 딸아이 오늘 목욕 시키는중에.... 12 고민맘 2013/07/30 13,509
279991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두영맘 2013/07/30 5,170
279990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234
279989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295
279988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376
279987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049
279986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659
279985 내가 겪은 두가지 신세계 42 익명 2013/07/30 21,642
279984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추천해주세요. 33 독서 2013/07/30 3,886
279983 매력점? 미인점? 점 심는 수술 하고싶어요.. 7 아지아지 2013/07/30 6,025
279982 재취업 성공하신분 면접 팁 좀 주세요^^ 4 살다보면.... 2013/07/30 1,571
279981 삼계탕 가슴살로 뭐 할까요? 9 나무 2013/07/30 1,226